(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6일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위원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간부진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교육 주요 현안에 대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경진 회장과 8명의 간부는 주요 현안으로 △한글 교육에 대한 법적 제한 검토 및 영어 교육 추가 △유치원 주변 안전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이상 유치분과) △현장체험 및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 마련 △최근 문제가 되는 유괴, 포교 활동 대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이상 초등분과) △사서 배치-방학 중 이용 가능한 지원 필요 △청소 인력 증원 △고교학점제 우려(이상 중등분과) △교직원 인사발령(기타안건) 등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토의가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해당 안건의 학교 교육 현장 내 해결을 위해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 일동은 이번 간담회에 함께 한 학교운영위원장 간부들을 통해 학교의 중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은 16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골목상권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나민정 총괄본부장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최혜경 회장 ▲수원시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조이화 회장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 김병도 회장 ▲이태리 안경원 수원영통점 윤일영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단순한 개별 문제를 넘어 지역경제 전반과 연결되어 있다”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다”며,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거리 조성 등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는 행정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상
(중부시사신문)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문화원과 함께 회룡문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의정부시 주요 지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제40회 회룡문화제를 맞이하여 ‘조선을 열고, 화합의 길을 걷다(소통과 화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역사 이벤트로 '태조ㆍ태종 의정부 행차'를 재현한다. 재단은 2023년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역역사 문화포럼, 명사 특강,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년간 준비해 온 의정부만의 지역정체성 확대 프로젝트로 '태조ㆍ태종 의정부 행차'를 선보인다. '태조ㆍ태종 의정부 행차'는 의정부의 ’이성계가 왕이 되어 돌아왔다‘라는 설화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연출된다. 오후 3시 30분부터 고려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조 환궁행렬'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복식을 착용한 '태종 태조맞이 행렬'에 이어, '태조와 태종의 소통과 화해의 퍼포먼스', '헌수례', '궁중정재' 등의 연출로 다채로운 전통 볼거리가 의정부시청 앞 시민교 특별무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공중파 사극에
(중부시사신문)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은 16일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추경 및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자리에서 환경정책과가 추진 중인 악취저감 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해 수정구 외에 중원구에도 추가 설치를 요구하며 2억4천만원 증액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된 2억 2,500만 원 규모의 악취저감 시설 예산에 대해 “수정구만 설치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중원구 역시 악취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데, 이를 1년 뒤로 미룰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악취 문제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이번 기회에 수정구뿐 아니라 중원구에도 지주형·스프레이형 등 적합한 방식의 저감시설을 동시에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추경에 추가로 2억4천만 원을 증액 반영해 중원구에도 악취저감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연말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군수 의원은 그간 상임위 활동을 통해 본도심의 악취저감
(중부시사신문) 가평소방서가 여름철 가평군 물놀이 안전을 위해 활동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기리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가평소방서, 가평경찰서, 가평군청이 참여한 지난 74일간의 합동 활동을 되돌아보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쓴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시민수상구조대는 지역주민과 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총 90명이 참여했으며,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산장국민관광지, 별빛누리글램핑장, 느티나무유원지, 범소유원지, 배터유원지, 호수유원지 등 6개소에서 활동했다. 활동 기간 동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장 응급처치 38건(38명), ▲안전조치 552건(2,341명), ▲안전교육 625건(2,572명), ▲구명조끼 대여 3,562회(9,584개) 등을 통해 물놀이객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가평소방서는 수난사고 예방 총력 대응을 위하여 수난사고 발생지역 및 사고 우려지역 기동순찰 740회, 주말 인원 보강 및 계곡 사고지점 순찰 21회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저감에 노력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9월 16일, 광주교통공사 본사에서 광주교통공사와 ‘대중교통 중심도시 구축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와 광주교통공사 양 기관의 임원 및 관계자 약 14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소개, 대표자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종합관제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 ▲교통수단 간 연계 강화를 통한 대중교통 중심 도시교통체계 구현 ▲교통기술 협력 및 정보 인프라 공유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실현 및 상생발전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제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도순구 사장은 “세종과 광주는 모두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 중심의 교통서비스 제공과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 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승용 위원(국민의힘, 비례)은 16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집행잔액 문제와 사업 관리 부실에 대해 집행부의 안일한 태도를 질타했다. 최승용 의원은 첫 질의에서 소방재난본부 '직무수행경비' 사업을 언급하며, 올해 약 400억 원이 편성됐으나 불용 예상액을 이유로 이번 추경에서 10억 원이 감액된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최근 3년간 집행률은 90%대를 유지했지만, 최소 9억 원에서 최대 29억 원의 불용액이 발생했다”며 문제점을 짚었다. 이에 대해 김재병 소방재난본부장은 “매년 약 400명의 퇴직·휴직자가 발생해 불용액이 불가피하다”며 “전체 예산 400억 원 중 10억 원의 집행잔액은 과도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집행잔액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반박했다.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 많은데 불용액이 남으면 정작 필요한 사업이 반영되지 못한다”며 “소방재난본부 예산은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승용 의원은 자치행정국의 '경기도 기
(중부시사신문) 가평소방서는 16일 청평수력발전소와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긴급대응과 구호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가평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해 복구 장비·자재·인력 등의 상호 지원 ▲재난 발생 시 긴급대응 및 신속한 구호활동 ▲안전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교육·협력 ▲기타 지역 안전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상호 협력사항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와 청평수력발전소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내 재난·재해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119 안전센터 건립 예산 감액과 경기도 방침에 따른 기본경비 일괄 삭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홍원길 의원은 “소방관서 신축 및 이전 사업 예산 약 47억 원을 감액했는데 이는 행정적 절차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이월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또 앞으로 꼭 필요한 추가 건립이 이런 속도로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이번에 감액된 예산은 2026년 본예산에 바로 다시 반영될 예정이지만 단순히 복원되는 수준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감액 예산 이외에 장비 확충, 인력 운영, 유지 관리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까지 감안할 때 과연 안정적인 예산 수립이 가능할지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제 지역구인 김포 풍무동의 인구가 약 6만 명에 달하는데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수년째 지역 내 119 안전센터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9월 16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복지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70여 개 기업과 450여 명의 구직자가 함께하며 현장 면접, 직무 체험, 정책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나눴다. 김완규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일자리를 연결하는 자리가 아니라, 도민들이 장애를 넘어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경기도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예산에 반영해왔으며 앞으로도 안정적 고용과 자립을 위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구직자들에게 “오늘 이 자리에서의 만남이 여러분에게 또 하나의 도전이자 기회의 문이 되길 바란다”며,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으로, 한계보다는 가능성으로 나아가 달라. 여러분의 노력 하나하나가 경기도의 미래를 밝히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기업 관계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