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센터장 이창석)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을 서산시민 185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책 먹는 여우'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이 주는 새로운 세계와 상상력을 신나는 춤과 음악, 연기를 더해 공연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공연 참여자는 “책에서 보던 주인공들을 무대에서 뮤지컬로 만나 즐거웠다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이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석 센터장은 “한 권의 책이 한 편의 공연을 만들고, 한편의 공연이 평생의 독서를 만든다.” 라며 “어릴 적 만나는 양서와 질 높은 공연이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서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1일 오후 4시, 성연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새싹공원)에서 기획공연 스트릿 서산 파이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스트리트 댄스의 역동적인 매력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M-net TV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딥앤댑의 락커지와 코레오그래퍼 및 안무가 네로가 참여해 화려한 락킹댄스를 선보인다. 이어 비보이팀 로빈크루와 서산 어린이들이 주축인 J&L 루키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J&L 루키팀은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보유해, 서산을 대표하는 차세대 댄스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유튜버 돼지댄서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댄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무대에서 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 축제”라며 “공연과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13일 시립도서관에서 지안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어린이 가족 75명이 참석했다. 지안 작가는 올해 서산시에서 추진하는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아동부문 선정도서인 ‘오늘부터 배프! 베프!’의 저자다. ‘오늘부터 배프! 베프!‘는 아동급식카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슬프지 않고 재미있게 표현한 어린이들의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강연은 지안 작가와 어린이 독자들과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책 속 이야기와 창작 배경, 인물의 숨은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작가의 비밀 수첩, 질의 응답,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책과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산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추진계획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오는 9월 개최될 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청 각 부서와 서산문화재단이 참석했으며, 운영 대행사와 류재현 총감독이 축제 추진현황 및 중점 사항 등을 보고했다. 이어 주관 부서 및 관계자들 간에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이번 축제의 홍보를 위해 ‘해미송’을 제작한 한서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전통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홀로그램 세리머니와 염동균 작가의 XR 퍼포먼스로 축제의 서막을 열고, 600년 역사를 품은 ‘해미읍성’ 진남문에는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전통체험 존 ▲친환경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ESG 존 ▲피크닉 쉼터 및 가족 휴식공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가수 공연과 EDM 파티 등 총 38개의 다채로운 프로
(중부시사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2일 고창군에서 열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 개회식 현장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도민체전에 참가한 14개 시‧군 39개 종목 임원 선수단과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림픽 유치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지지 기반을 확대하고, 전북의 스포츠 역량과 국제행사 개최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홍보부스는 고창군 공설운동장 내 종합 안내 구역에 설치되어, ▲올림픽 유치 소개 ▲홍보물 배포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됐다. 특히 개회식 전에는 올림픽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경기장 안팎에 유치 기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올림픽 홍보 서포터즈 가입 이벤트’도 진행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대한체육회 유승민회장과 함께 선수단 입장을 기다리는 도민들 사이에 합류해 올림픽 유치 홍보 퍼포먼스를 펄쳤다. 갑작스러운 깜짝 등장에 현장 관심이 집중되면서 유치 열기는 한층 뜨겁게 달아올랐다. &
(중부시사신문) 여수시청 유도팀이 지난 9월 8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개최된 ‘2025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3위, 개인전 81kg급 이중찬 선수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철원컵은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여수시청 유도팀은 정진형, 김성훈, 이중찬, 장석진, 심재민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을 출전시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전략적인 포인트 관리로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또한 개인전 81kg급에 출전한 이중찬 선수는 탁월한 기술과 집중력을 발휘해 3위에 오르며 팀의 성과를 더욱 빛냈다. 여수시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모두 입상한 것은 여수 유도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와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신규 유입이 절실한 농어촌의 현실을 반영해 청년농어업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도의회는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농어업인의 신규 유입과 정착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금액을 현행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농어촌진흥기금 심의위원회 확대 등이다. 이 의원은 “후계 및 청년농어업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위기에 처한 농어촌에 활력을 주고 차세대 농어업을 이끌 중요한 자산”이라며 “최근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농어촌 현실을 반영해 영농자금 확보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어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감할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가 증가하는 낚시 인구와 급성장하는 낚시 산업에 대응해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레저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농수산해양위원회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례안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및 동법 시행령을 근거로 낚시 관리 및 관련 산업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업 추진에 관한 세부 근거 마련해 낚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수산자원 보호 ▲지역상생 기반 조성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낚시문화 확립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삼범 의원은 “국내 낚시 인구는 약 720만 명으로 매년 2.4%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낚시 산업 규모는 2조 7,809억 원에 달한다”며 “낚시어선, 낚시용품, 관광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지난 14일 충남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 등으로 검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검진은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흉부X선 촬영을 통한 결핵 진단과 함께 보건소와 연계한 치료와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을 통해 근로자 개인과 함께 지역 공동체 전체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과 건강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보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서북구는 최근 진행한 성환읍 율금2·신당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성환읍 율금2·신당1지구는 불규칙한 형태의 집단 지적불부합지로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주민 간 경계분쟁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성환읍 율금리 74-2번지 일원 575필지와 신당동 146번지 일원 383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불분명한 경계를 명확히 밝히고, 맹지 해소와 토지정형화를 통해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 서북구는 앞으로 경계 확정 사항에 대한 등기촉탁 및 면적 증감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 산정·정산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사업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정우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재산권 범위가 명확해지면서 토지 소유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지적공부를 구축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관리 효율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