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소방정책 개발을 위한 소방행정발전위원회 정기총회 회의를 개최했다. 소방발전위원회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정책을 발굴하고 개선 및 추진하여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서산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소방행정발전위원회 위원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 ▲2025년 주요 소방정책 보고 ▲서산 소방 행정발전을 위한 건의‧개선 안건 협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의에 위촉된 신규 위원은 롯데케미칼 부문장 박상준, SK온 SHE실장 전영록, 충남알루미늄대표 조공근, 미래식품 부사장 최기묵 4명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새롭게 위촉된 신규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산소방서는 소방발전위원회와 함께 안전한 서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완주군이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식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완주군은 오는 12월 20일,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제2회 완주군수배 전국 중학생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2개 부문이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결선 무대에 올라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청소년의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조성과 게임·콘텐츠 산업 인재 조기 발굴을 목표로 기획됐다. 결선 당일에는 경기 외에도 게임 체험, 웹툰 그리기 체험, 발명 체험을 비롯해 학부모를 위한 크리스마스 화분 만들기, 책갈피·타투스티커 체험도 준비되어있으며 대학 연계 전시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상은 종목별로 1위, 2위, 공동 3위까지 진행되며, 총 상금은 660만 원 규모다.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박은규 교감은 “이번 대회가 전국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예산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에 참가해 학생들의 재난‧생활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초등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태안 지역에서는 태안초, 화동초, 백화초 학생 1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재난·생활 안전과 관련한 퀴즈에 참여하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태안군청과 협력해 행사 사전 준비부터 학생 참여 과정까지 함께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행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재규 교육장은 “재난과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어릴 때부터 길러져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관내 학생기자단 2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태안 학생기자단 문화체험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학생기자단이 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기사 작성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교사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지원 인력 7명 등이 함께해 활동을 지원했다. 학생기자단은 서울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보노보노 40주년 특별전 in Seoul'을 관람하며 전시 구성과 전달 메시지를 분석하고, 관람객의 시선에서 전시가 주는 의미를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를 관람하며 공연 예술의 표현 방식과 서사 구조를 이해하고 이를 기사로 어떻게 풀어낼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문화체험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기사로 구조화해 표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기자단 활동과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nb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세무과장이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에 따른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12개 읍면장과 함께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은 체납액 감소를 위해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며, 관외 체납자에 대한 군·읍면 합동 방문 납부 독려, 체납자 부동산·차량 압류 및 공매 추진, 금융재산 추심,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공공정보 등록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연말까지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목표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내년 재정 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발전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더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하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하반기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보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와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원, 사업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총괄, 기업·일자리, 주거·정주여건, 출산·돌봄, 교육, 귀농·귀촌, 문화·관광 등 7개 분과 39개 사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분과별 사업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인구가 힘이다, 예산애(愛) 살아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인구 증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11월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군 인구는 8만3111명으로 2022년 7만9571명 대비 3540명이 증가했으며, 2024년 출생아 수 316명, 2024년 합계출산율 1.046명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번 보고
(중부시사신문)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최원철)는 지난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적우수장학금과 공주사랑장학금 분야에서 선발된 장학생은 모두 85명이며, 이 가운데 46명이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증서를 받았다.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과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해 장학생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성적우수장학금은 고등학생 25명(1인당 80만 원)과 대학생 40명(1인당 150만 원) 등 모두 65명을 선발했다. 고등학생은 직전 학기 과목별 석차가 3등급 이내인 과목의 비율이 70%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학생은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평점 4.0 이상(4.5 만점 기준)인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 대상은 공주 지역의 초중고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학생으로, 공고일을 기준으로 장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공주시 안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공주사랑장학금은 다른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공주시로 전입한 지 6개월 이상 지난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 재학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전국 48곳 중 도내 4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된 제3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 생연동, 가평군 가평읍, 파주시 문산읍, 안양시 안양4동이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 404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해당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사업 타당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진됐다. 공모 유형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지역 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재생’, 점 단위 기반시설을 신속히 확충하는 ‘인정사업’ 등이다. 선정된 4곳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동두천시 생연동과 가평군 가평읍, 지역특화재생에 파주시 문산읍, 인정사업에 안양시 안양4동이다. 각 대상지에 3~5년간 국비 50억~150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성매매 집결지로 인한 사회·환경적 문제 누적으로 정비가 필요하던 동두천시 생연동은 성매매 집결지 철거 후 공원과 주
(중부시사신문) 경상남도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해양레저산업총연합 정책포럼 및 공동학술대회’에 참가하여,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정책포럼 및 공동학술대회에 참가한 500여 명의 민‧관‧산‧학‧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경남도가 국내 최초로 유치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를 주제로 발표하여, 세계적인 해양이벤트의 국내 첫 기항지로서의 상징성과 함께, 경남 남해안을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는 비전을 소개했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96년 영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순회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레이스로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경상남도가 유치했다. 이번 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출발하여 2026년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통영에 도착해 7일간 체류할 계획이며, 기항 기간 세계 선수단 환영 행사, 국제해양레저 포럼, 국제음악제, 수산물축제, 요트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클리퍼 선단 10척 중 1척이 ‘경남통영호’ 이름을 달고 경기 중에
(중부시사신문)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육상, 수영)는 지역 내 체육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이틀에 걸쳐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보유한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공공체육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지역 체육 유망주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육상 종목은 12월 20일 종합경기장 내 제주전천후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지역 내 초·중학교 운동부 선수 40여 명이 참여해 자세 교정과 기술 전수, 미니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이고, 종목별 전문지도를 받게 될 예정이다. 수영 종목은 14일 외도 수영장에서 지역 내 운동부 선수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은 영법, 킥, 스타트, 턴 등 기술 지도를 실시했으며, 소통의 시간도 함께 마련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수들에게 직접 스타트 동작을 배우면서 어색했던 자세를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꿈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