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행정 혁신 선도 도시로서 우수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충남도가 주관한 ‘2025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서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을 동시에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면심사와 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시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수요응답형 행복버스’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전면 전환’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수요응답형 행복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배차를 통해 탄력적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통 편의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모바일 앱, 전화, 키오스크 등 다양한 호출 방식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강화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 2월 시가 관리하는 모든 시시티브이(CCTV)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스
(중부시사신문)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관내 다문화가정 기초학습 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원북면의 한 캠핑장에서 ‘1박2일 별똥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유대감을 높이고 자녀들의 학습 스트레스를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가족 요리대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가족 협동 프로그램(샌드위치 만들기,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양성평등 주간(9월 1~7일)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한 영화제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5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작은영화관에서 군 공직자와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태안아이키움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영화제를 열고 김나연 감독의 영화 ‘무브포워드’를 상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영화 ‘무브포워드’는 2022년 발표됐으며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돼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화 상영에 이어 김나연 감독이 함께 하는 ‘양성평등 영화 읽어주는 토크 콘서트’에 참여, 성차별적 사회구조 및 문화가 개인에 미치는 영향과 세대 간 연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 관련 단편영화 상영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이번 영화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태안군 안면읍에 조성된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가 태안 남부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9월 5일에는 ‘2025년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센터 소속 체조 동아리가 태안군 대표로 참가해 장려상을 받는 등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주민들의 ‘건강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활동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이다. 지상 2층 연면적 664㎡ 규모로 지난 2015년 개관했으며 주민들을 위한 건강상담실과, 재활 공간, 다목적 교육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가 단순 의료활동을 넘어 주민들의 활력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걷기와 댄스 등 다양한 건강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관련 조례 제정과 건강지도자 양성, 지역건강협의체 구성·운영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중부시사신문) 초보 농업인들의 농업 생산성을 크게 높여줄 농기계 교육 시설이 충남 태안에 들어섰다. 태안군은 지난 5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내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농업인, 기관·단체장, 농기계연구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기계종합교육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시설 관람과 농기계 실습 시연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각종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며 새로운 공간에서의 교육·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기계종합교육장은 귀농·귀촌인과 여성 농업인 및 초보 농업인의 농작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으로 센터 내 1980㎡ 면적의 부지에 1380㎡ 규모로 조성됐다. 교육생 대기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비가림 시설도 마련돼 날씨와 관계 없이 안정적인 농기계 실습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총 사업비 15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들여 지난해 1월부터 교육장 조성 사업에 돌입해 지난달 준공의 결실을 맺었으며, 정식 개장에 앞서 지
(중부시사신문) 아산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아산시 자활 분야 역사상 최초의 최우수 평가로, 지역 자활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23~2024년 사업실적에 대해 실시된 이번 정기평가에서 아산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34점)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성과(16점) △자활기업 활성화(10점) △센터 운영 전문성(30점)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10점) 등 전 영역에서 고른 우수성을 입증하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아산지역자활센터는 '최우수 지역자활센터'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받으며, 추가 운영비 지원이라는 실질적 혜택도 확보하게 됐다. 참여자 맞춤형 자활프로그램으로 자립 성공률 향상 아산지역자활센터가 이번 평가에서 주목받은 핵심은 참여자 개인별 특성과 역량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활프로그램 운영에 있다. 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
(중부시사신문) 전국농민회총연맹 아산시농민회는 5일 천안 광덕쉼터에서 열린 ‘2025년 충남농민 전진대회’에 참석해 충남 농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 주최하고 천안시농민회가 주관했으며, 아산시농민회 회원 8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칼갈이 시연 △시·군 노래경연 △청년농민 족구대회 △노래극과 풍물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재길 전국농민회총연맹 아산시농민회 회장은 “이번 전진대회는 충남 농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농업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농업은 생명을 지키는 산업이자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이다. 앞으로도 아산시 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농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은 지역의 근간이자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전진대회에 참여한 아산시 농민들이 느낀 자부심과 교류 경험이 앞으로의 농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에서도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
(중부시사신문)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가 9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서 이공윤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장이 여성농업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며 아산시 농업인의 위상을 높였다.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 회장 이공윤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시금 느끼고, 다른 지역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아산시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석 아산시 농촌자원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의 활발한 활동은 지역 농업과 농촌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더욱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이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5일 아산시청 광장에서 시민 대상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체험 내용으로 △산모·신생아 돌봄 체험 △양성평등 단어 퀴즈 △양성평등 메시지를 아름답게 전달하는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보자기 디퓨저 만들기 등 함께 즐기고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옥순 센터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중요한 가치이며,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양성평등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긴급상황에 처한 신고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하고, 추가로 신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지난 6월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실시 후 발견된 망실 및 훼손된 15개소와 신규 설치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이나 하천 주변 등 도로명 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으로,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