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소방서는 17일, 20년간 지역 안전을 지켜온 소방의 발자취를 돌아보고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개서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소방서 직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소방동우회 내빈이 함께해 8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기념 영상으로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막을 올린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성과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2부 행사로 경기아트센터 ‘쉘위브라스’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뜻깊은 자리를 더욱 빛냈고,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2005년 9월 16일 문을 연 남양주소방서는 개서 당시 119구조대와 평내파출소를 중심으로 지역 안전을 책임졌다. 이후 오남119안전센터, 가운119안전센터, 다산119안전센터 개소와 함께 관할 안전망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또한 남양주소방서 본서 안전체험관과 오남 안전체험관을 개관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남양주소방서 하루 평균 출
(중부시사신문)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자율선택급식 4행시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6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에게 자율선택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급식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자율선택급식 운영방법 “자율배식”, “선택급식” 을 소재로 한 4행시 창작으로, 관내 초·중·고·각종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4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졌으며, 교육장상-최우수상 3건(초·중·고 각 1건), 우수상 3건(초등 1건, 중등 2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들은 내가 선택한 급식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진다는 내용이 있어 자율선택급식의 취지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상 수상작들은 자율선택급식의 의미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어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심사결과는 9월 17일 이후, 시흥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각급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6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적 접근으로, 유아교육 단계에서부터 생태 감수성과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는 생태전환교육의 이론적 배경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유치원 교육과정과의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나무 문답』의 저자이자 생태교육 전문가인 황경택 작가가 초청되어, 자연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심화 강의를 통해 교사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황경택 작가는 자연을 단순히 보호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유아들이 직접 체험하고 관찰하며 자연과 관계 맺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당위적인 교육을 넘어서, 아이들이 자연을 몸으로 느끼고 스스로 그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연친화적 교육활동을 설계
(중부시사신문) 경기문화재단은 9월 17일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이하 ‘경문협’) ‘제15차 대표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문협은 경기문화재단과 도내 24개 문화재단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이날 총회에는 18개 재단이 참석해 16명의 대표자가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의결안건으로 부의장 기관 선출이 이뤄졌다. 북부권 의정부문화재단, 동부권 성남문화재단, 남부권 오산문화재단은 연임됐으며, 서부권은 광명문화재단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부의장 기관의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2년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 11일 열린 ‘경기도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광역-기초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 결과가 총회에서 논의됐다. 이 토론회에서는 정부와 경기도의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한 광역-기초 간 역할과 시행계획 마련, 그리고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향후 과제 등이 다뤄졌으며, 총회에서는 주요 이슈가 함께 공유됐다. 이번 논의는 향후 협의회의 주요 의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의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협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도민 문화 향유의 격차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6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의 중요성과 경기 남북부의 균형 있는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장애인, 비장애인을 막론하고 최고의 복지는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안정적인 일자리”라며, “그동안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경기 남부 중심으로 개최하다 보니, 북부 장애인들은 참여 자체가 어려운 구조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박람회는 2019년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경기 북부에서 개최된 행사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지리적 제약뿐만 아니라, 이동권 문제 등으로 남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북부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이번 행사는 그 자체로 기회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북부와 남부 어디에서나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일자리 정책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장애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일은 곧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의 실천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열린 ‘화성시아파트연합회 창단 10주년 및 화성아파트신문 창간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아파트 공동체 문화 발전과 건강한 주거 문화를 응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미영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및 화성아파트신문 관계자와 주민 등 약 100명이 함께해 10년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 비전을 다졌다. 배 의장은 축사를 통해 “행복한 아파트 주거 문화 개선을 위해 헌신해 오신 화성시아파트연합회와 입주민 대표자 여러분, 그리고 아파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변해 온 화성아파트신문 관계자 여러분의 열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배 의장은 “의회는 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주택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연합회와 아파트신문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다”며 “시민 모두가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중부시사신문) 한국전력 서산전력지사(지사장 최진산)에서는 다가오는 명절을 앞두고 16일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꾸러미 140세트(2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죽, 쌀국수, 김치, 김 등 다양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서산전력지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해마다 롤케이크, 떡 등의 물품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이다. 최진산 지사장은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식료품꾸러미는 복지관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14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서산시가족센터는 16일 서산우체국 대회의실에서 결혼이민자 55명을 대상으로‘고향선물보내기’전달식을 열었다. ‘고향선물보내기’는 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우체국 후원으로 서산시가족센터가 2018년부터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특산품과 생활용품을 EMS로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저소득 취약 다문화가정 또는 평소 봉사 및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결혼이민자를 선발하여 총 7개국 55명이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결혼이민자가 새로운 환경에서도 심리적 안정과 자긍심을 갖고, 고향 가족과의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우체국 관계자, 결혼이민자 20여 명이 함께해 고향으로 보내질 선물 품목을 확인하고, 후원기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기업의 뜻깊은 지원으로 고향에 선물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기쁘다. 항상 고향에 가고 싶었는데, 선물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나 감
(중부시사신문) 강원인재원은 9월 17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문해학습자와 교사, 관계자 등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9월)을 기념해 문해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인재원·태백시·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열림·울림·어울림’의 장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 시화전 전시 ▲시상식 및 수상작 낭독 ▲문해학습자 학예발표회 ▲‘우리 반 소개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화전에는 도내 23개 기관에서 출품된 238점의 작품 중 우수작 26점이 전시된다. 시상식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대상) 2점을 비롯해 도의회의장상, 교육감상, 강원인재원장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등 총 13점이 수여된다. 본 행사에서는 도내 문해교육기관 16개 팀, 426명이 참가해 합창, 난타, 체조, 개사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배움의 성과를 나눈다. &n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석탄경석 자원 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석탄경석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9월 17일 강원도립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와 시군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중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폐광지역 석탄경석 실태조사 추진 경과 및 적치장 특성 분석 ▲국내외 관련 산업 동향 및 전망 ▲석탄경석 활용 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발굴 현황 ▲경석 관리체계 구축 및 경제성 분석 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탄경석을 산업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제도적 지원과 산업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향후 연구 성과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석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