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다듬이마을 협동조합은 지난 1일 협동조합 내 공연장에서 ‘2025년 제4회 다듬이 다이나믹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 이용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감동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년 동안 배운 장구·난타·가야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실력을 선보이며, 일상의 스트레스와 우울을 해소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무대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공연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개회식 및 인사말씀 ▲기념사진 촬영 ▲참여자 발표회 ▲기념품 전달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웃음과 박수로 가득한 따뜻한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김돈곤 군수는“이번 페스티벌이 어르신들게 웃음과 활력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10월 31일 제6회 임업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청양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임업인 500여 명이 참석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임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산림조합(조합장 복영관)이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했으며,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청양군지회(지회장 윤여진)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지회장 김성호) ▲청양군표고버섯생산자협회(회장 박병환) ▲청양군산야초연구회(회장 김정근) ▲청양군왕대추연구회(회장 임태환) 칠갑산토종다래연구회(회장 김성수) 등 관내 임업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임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임업인 대표의 산림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내외에는 품목별 임산물 전시와 임산물 가공품 시식코너가 운영돼 임업인 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복영관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온으로 임산물 수확이 줄어드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양의 산림을 지켜가는 임업인 여러분이 있기에 청양의
(중부시사신문) 청양문화원과 감성시낭송회는 지난 10월 30일, 청양읍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감미로운 시의 향연’을 주제로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원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따뜻한 가을밤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무대는 청양노인복지관 기타반의 ‘오빠생각’과 ‘나뭇잎배’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후 회원들이 ▲‘인연서설’(문병란) ▲‘별 헤는 밤’(윤동주)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나의 가족’(김수영) 등 주옥같은 시를 낭송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시 낭송가 이선효의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장시하 시인)로 마무리된 무대는 깊어가는 가을밤 단풍처럼 물든 감정과 따스한 여운을 남겼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즉석 낭송 코너도 마련돼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정진설 회장은 “청양은 시낭송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지역이지만, 감성시낭송회가 그 중심에서 매년 꾸준히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며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소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지난 2일 청남면 아산리 이산사에서 2일 조선 중기 문신 동산 조성한(趙聖翰, 1628~1686)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제향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례에는 지역 유림과 한양 조씨 후손, 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제를 올렸다. 동산 조성한 선생은 조선 현종 때 파주 군수로 재임하며 부패 척결과 청렴한 행정을 실천하다가 억울한 탄핵으로 파직된 뒤, 벼슬을 단념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후학 양성과 인재 교육에 평생을 헌신한 인물로 전해진다. 지역 유림들은 선생의 곧은 절개와 깊은 학문을 기리기 위해 매년 제향을 이어오고 있으며, 1939년에는 공덕비를 세우고 1973년 현재의 이산사를 건립해 추모의 뜻을 이어왔다. 이산사는 선생의 학문과 인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당으로, 2018년 청양군 향토유적 제17호로 지정됐다. 올해 제향에서는 정종원 청남면장이 초헌관을 맡아 예를 올렸으며, 참석자들은 “조성한 선생의 청렴한 정신이 오늘날 공직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선생의 뜻을 되새겼다.
(중부시사신문)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회장 이계협)는 지난 10월 31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2025년 새마을지도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 임원과 16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공동체 의식은 지키며, 우리의 마음가짐은 바꾸다’라는 교육목표 아래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과거 어려운 시절, 가난이라는 결핍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갔던 공동체의 정신을 되돌아보고, 오늘날 사랑과 행복의 결핍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새마을지도자다운 방식으로 바꾸어 가는 방법을 모색했다.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체 발전을 위한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연탄은행 제18호점인 부여연탄은행(대표 고성래 목사)이 부여중앙성결교회에서 재개식을 열고, 2025년 겨울 연탄 나눔 활동의 시작을 11월 3일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부여군수를 대신하여 김지태 문화체육복지국장 및 지역 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부여 만들기에 함께 뜻을 모았다. 부여연탄은행은 지난 2007년 12월 개설 이후, 현재까지 부여군 16개 읍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2,420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 활동은 매년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역의 많은 단체와 개인이 연탄 나눔에 동참하며 부여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 부여군청 산하 공직자 동호회에서도 매년 재개식에 참석해 올해도 3개 동호회에서 180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고성래 부여연탄은행 대표는 “매년 변함없이 후원에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규암면 수목리 마을회관에서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과 함께 가을 햇살 아래, 찾아가는 이동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관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건강·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기 봉사활동이다. 이날 봉사에는 뜸, 압봉(수지침), 이혈요법, 테이핑요법, 발 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등 6개 분야와 장수 사진 촬영의 전문 봉사자 33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미용 분야의 재능기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상 마을에서는‘장수 사진 촬영’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 사진작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멋진 인생 사진을 촬영해 삶을 기념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으며, 품격 있는 기념사진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은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공감의 시간을 함께하는 소통 중심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전문가의 손길을
(중부시사신문) 부여군은 11월 1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열린‘2025년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을 2,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부여군 가족센터 다국적 자조 모임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열고, 이어진 국악 비보이 공연과 레이저쇼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와 게임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웃음과 응원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구슬 팔찌, 보석 젤리, 마카롱 등을 만들며 솜씨를 뽐냈다. 포토존 부스에서는 사진을 찍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순간을 추억했고, 부대행사로 다문화 음식 부스가 마련되어 세계 여러 문화의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기관들도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부여군수는“이번 축제는 가족과 시대가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강원랜드, 정선군과 공동 개최한 ‘제1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이 지난 11월 1일 운탄고도1330 5길 및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3,000여 명의 참가자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거 석탄 운송로였던 운탄고도를 치유와 희망을 담은 ‘소원의 길’로 재탄생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 모델 구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가득한 세 가지 구간(소원의 길 8.1km·가족길 5.2km·희망의 길 3km) 중 체력에 맞는 구간을 선택해 걸으며 자연 속에서 치유와 감동의 시간을 경험했다. 이번 트레킹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폐광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관광 체험으로 기획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177갱과 도롱이연못에서 진행된 광부 이야기 상황극(스토리텔링 트레킹)은 산업화 시대 애환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옛 운락국민학교 터에 조성된 추억의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세대를 아우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 내 경기북부 AI캠퍼스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5년 IBM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한 경기북부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IBM의 Watsonx 플랫폼을 활용해 △AI 모델링 △생성형 AI 실습 △AI Agent 설계 및 배포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AI 기초부터 서비스 개발과 배포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역량을 쌓았고, IBM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경기북부 AI캠퍼스는 AI 전문교육과 산업 협업을 함께 추진하는 경기북부 청년 중심 플랫폼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AI 실무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경기북부 AI캠퍼스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청년들의 AI 산업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경기북부 AI캠퍼스가 의정부, 파주, 양주 등 경기북부 주요 도시의 AI 인재들이 찾는 AI 전문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덕양구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