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송년 행사 ‘2025 뜨거운 안녕’을 진행했다. ‘2025 뜨거운 안녕’ 송년 행사는 한 해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회복 여정을 이어온 회원과 가족, 관계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연대의 시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마음 반짝 나무(긍정 메시지 전달), 건강존(스트레스 측정 및 혈압측정) 체험 ▲2025 프로그램 활동 영상 관람 ▲우수 회원과 가족 시상식 ▲회원 직원과 함께하는 협동 연주 ▲브랜뉴 합창단 특별공연 ▲가족 화합 프로그램-서로에게 전하는 이야기 영상 관람 및 케이크 만들기 ▲회원과 가족들의 소감 공유 시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 화합 프로그램은 회원과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회복 여정을 함께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정신재활프로그램 송년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1년 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달라진 ‘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송년 행사에서 받은 응원과 격려가 앞으로 회복하는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OBS 라디오 '오늘의 기후' '민생의회' 코너에 출연하여, 2026년도 본예산 심의 방향, 디지털 경제 부작용 대책, 전통시장 지원 방안, 그리고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12월 1일 사전 녹음으로 진행됐다. 한원찬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으로서 2026년도 예산안을 꼼꼼히 들여다봤다고 언급하며, 경기도 예산은 한마디로 "보여주기식 사업은 줄이고, 진짜 민생을 살려야 한다"는 점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동국이 '주 4.5일제' 같은 노동시간 단축 시범사업에 200억 원을 증액 편성한 것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당장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 사업이나 민생 관련 사업들이 대거 축소된 점을 '노동국 예산 구조의 심각한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사업에 예산을 쏟기보다는, 당장 생계가 힘겨운 소상공인과 취약 노동자들의 생계를 지키는 예산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OTT나 음원 스트리밍 같은 구독 서비스 확산에 따른 '다크 패턴(눈속임 상술)'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11월 29일, 칠보청소년청년센터에서 열린 ‘2025 칠보 자치기구 및 동아리 축제 – 칠보 하이라이트’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1년간 준비한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선보인 자리로, 총 4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밴드 공연, 청소년 카페, 창작, 포토존, 창작 굿즈 제작 등 청소년 스스로 기획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청소년·청년이 운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가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기획해서 더욱 만족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축제는 ‘칠보에서 펼쳐지는 청소년들의 빛나는 순간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 교류하는 장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만난 한 청소년은 “무대에 서본 것이 큰 자신감이 됐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칠보청소년청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2월 1일 경기도담뜰 광장에서 열린 ‘도담 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도민과 함께 연말 희망의 불빛을 밝히며 공동체가 서로를 비추는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점등식은 연말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참여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12월의 첫날 도민과 함께 ‘도담 트리’의 따뜻한 불빛을 밝히게 돼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한뒤, “하나의 불빛이 또 다른 불빛을 비추듯, 우리의 작은 관심과 나눔이 모여 더 큰 따뜻함을 만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배려와 협력은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고 밝히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평안한 나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의회가 항상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1부지사, 경기도의회 의원, 도청·의회 직원, 도민 등 다양한 참석자가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식전에는 경기도청 기독선교회, 합창단,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쳐 현장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는 2일 오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 규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 교육이나, 최근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가 스토킹, 불법 촬영물·음란물 유포 등 공무원의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공무원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것에 발맞춰 실시됐다. 교육은 여성가족부·교육부·인사혁신처 등에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으로 활동해온 성희롱·성폭력 사건 전문 법률가 천정아 변호사가 맡았다.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신종 성비위 유형과 최신 대응 기준 등을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 강의로 이해도를 높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성희롱·성폭력 관련 최신 법률과 제도 및 신종 범죄 동향 ▲고충 발생 시 구성원의 초기 대응 방안 ▲다양한 실제 사례분석을 통한 법적 쟁점 이해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등이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성희롱 등 4대 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신뢰와 안전, 공직 사회의 품격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최근 인사혁
(중부시사신문) 12월 2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 대표이사실에서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안전감사팀, 경영기획실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비상상황실 운영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비상상황실은 재단 내 시설에서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재단 차원의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비상상황실장은 대표이사가 맡고, 대표이사 지휘 아래 상황대응팀, 대내협력팀, 대외협력팀, 비상지원팀으로 조직을 구성해 재난 시설의 위기 대응 및 복구를 지원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각 부서의 임무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비상상황실 조직이 재난 발생부터 상황 수습, 피해복구 및 대책 마련까지 수행해야 하는 기능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표이사는 “재단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설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난 대응뿐 아니라 이후의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까지 철저히 준비해 재단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 및 교습소의 건전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법령과 운영 기준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학원·교습소 운영 준수사항 안내 영상'을 새롭게 제작·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내 영상은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제기되는 문의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원·교습소 게시사항 △교습비 신고 및 변경 절차 △배상책임보험 가입 관련 사항 △학원강사 채용·관리 기준 △휴·폐원 신고 의무 △학원 변경사항 신고 절차 등 운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아 실효성을 높였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콘텐츠가 단순한 규정 안내를 넘어 ▲자율적 법규 준수 문화 확산 ▲민원 및 위반 소지의 사전 예방 ▲학생·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된 영상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며, 신규 등록 및 변경 신고 처리 과정에서도 행정 안내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학원 관계자 연수, 현장 지도·점검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현장의 이해도 및 행정 신뢰도 제고를 도모할
(중부시사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이 12월 1일,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 참여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2025 성남늘봄공유학교, 나눔과 배움의 축제-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 모두가 주인공’을 성남수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관계자, 관내 학교 관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가 지역 사회의 교육적 기대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2025년 3월 개소한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는 인근 여러 학교 학생들이 모여 늘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지역거점형 늘봄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기준, 23개 학교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움직이며 배우는 즐거운 공간'이라는 특화 브랜드에 맞춰 필라테스, 택견, 리듬체조 등 다양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부터 코딩, 웹툰 등 미래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 교육과 돌봄을 아우르는 새로운 학교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이번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2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연천군 산업의 핵심 과제인 은통산업단지의 실질적인 기업 유치 전략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연천군이 산업 기반 취약, 일자리 부진, 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악순환을 해소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은통산업단지를 조성했지만, 현재 높은 공실률과 기업 유치 부진으로 인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산업단지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최우선 과제”라며, 공실 해소와 경쟁력 있는 유치 여건 조성을 위한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과감한 보조금 지원 확대. 둘째, 인허가·기반시설 연계 등 기업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구성하여 원스톱 지원체계 확립. 마지막으로 입주 기업의 초기 매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초기 판로 개척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은통산업단지가 연천군의 미래 산업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은 2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거 밀집지역 주변 축사 악취 문제에 대한 구조적 전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곡읍 중심 생활권 등지에서 축사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악취 관련 민원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근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천군이 그동안 시설 개선 등 환경관리 노력을 지속해 왔음에도 주로 축사 내부 환경 개선에 머물러 주거 밀집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생활권 보호형 종합대책이 사실상 부재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주거 밀집지역 악취 영향권 내 축사를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필요 시 축사 이전 또는 구조적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악취 민원 빈발 농가의 경우 주민의 주거권 보호 차원에서 이전 유도 정책이 시급하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이 제안한 실행 전략은 △이전 대상 농가 실태조사 및 인센티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