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릉교육지원청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8월 28일 15시 강릉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교원의 인성교육 및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 인성교육의 가치를 현대적 교육에 접목하여 학생·교원·학부모의 인성과 시민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교육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교원·학부모 대상 전통 인성 및 시민교육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육 관련 공동 연구와 교류 ▲상호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 교장단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강릉교육지원청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교사 및 학부모 대상의 역량 강화 연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문화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일 이사장은 “강릉지역의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전통 인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바른 인재로 성장하는
(중부시사신문)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14시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2025년 제2회 청소년 연합동아리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양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역량을 발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예술 축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축제는 순위 경쟁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5개의 학생 동아리(오케스트라, 밴드, 춤)와 학부모 공연팀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초청공연으로는 2021년 아메리카 갓 탤런트 본선 진출팀인 독특크루가 참여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리허설을 시작으로 오후 본 공연이 이어졌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공연에 이어 행운권 추첨, 초청 연예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명진 교육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청소년 연합동아리 한마당 축제가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키우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 오후 2시 30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함께 '2025 Beyond Farm, 강원 농식품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23년 제1회 행사에서는 250억 원 규모의 공공급식 납품 성과를, 제2회에서는 340억 원 규모의 성과를 거두는 등 강원 농축산가공품의 공공급식 및 대규모 납품 모델을 정착시켜 왔다. 이를 통해 농가는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으며, 농촌지역은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도지사 품질인증업체, 청년농업인 협의체 등 약 79개 업체가 참여하여 우수 가공품 전시·품평·시식회를 운영했다. 특히 도내 단체급식 관계자인 학교, 군(軍), 기관 뿐만 아니라 유통업체 입점 MD 등 200여 명의 품평단을 포함해 총 7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는 기존의 인증제품 품평회에 더해, ‘농부마켓’,‘그린바이오 특별관’,‘우리밀 전시관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춘천 강원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9기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기획됐으며, 청소년 재무 설계, 다도(茶道), 애니메이션·과학소설(SF) 판타지, 모자이크 아트웍, 스토리텔링 등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강좌로 꾸며졌다. 첫째 날 선택형 강좌에서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를 통해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과 올바른 경제 습관을 배우고 △강원한국학연구원 정미선 교수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차의 의미와 인문학적 교양, 전통 예법을 체험한다. 저녁 특강에서는 △상지대학교 이종우 교수의 ‘애니메이션 '퇴마록'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종교적 상상력의 세계를 탐구하고, △양평군미디어센터 강경표 센터장의 ‘과학소설(SF)와 판타지 사이에서’를 통해 한국 과학소설(SF)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 둘째 날에는 △사이삼랩(423LAB) 나정웅 대표와 아티스트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체스터톤스속초 멀티룸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부모회협의회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 학교참여 활성화와 학교·학부모회 간 협력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18개 지역학부모회협의회 초·중·고·특수학교 급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에는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학부모회 협력과 학부모회 역할 및 운영에 대한 특강과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한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통해 학부모 대표들이 학생 보호와 건전한 성장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부모회협의회에서 △작은 학교 행복 공동체 만들기 △특수학교 학부모회 운영 등 지역별 학부모회 활동 사례 발표에 이어 △학부모회 자치 활동 활성화 방안 △학부모회협의회 운영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공동연수는 학부모회의 운영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회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회와의 소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가 중국 옌벤(延边)조선족자치주와의 우호협정 10주년(2015. 3. 30. 체결)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옌벤주의 초청에 의해 참가한 동북아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8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옌벤주 롱징시 하이란장 (海兰江)축구문화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여 15세 이하 경기에 홍천FC U-15(단장: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가 중국, 러시아, 몽골 등 7개 팀과 자웅을 겨루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7일 하이란장 축구경기장을 방문하여 홍천FC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선전을 당부했다. 홍천FC는 홍천군을 연고로 하는 유소년 축구단으로, 2019년 11월 18일 안정환, 김병지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 주도로 창단되어 올해 2월 경북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홍천FC는 리그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둔 뒤, 준결승에서 옌벤팀을 3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서는 다롄 축구협회팀과 1대 1로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중부시사신문) 강릉시가 지속된 가뭄으로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공무원동우회가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생수 2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생수는 강릉시에 전달돼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공무원동우회는 도·시군 건축공무원(회원수 570명)이 함께하는 모임으로, 이번 지원은 가뭄 피해로 고통받는 강릉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마련됐다. 동우회는 매년 체육행사 개최 시 해당 시군에 향토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동우회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강릉시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함께하는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 원주 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회의실에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을 위한 ‘자동차부품산업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로 인한 수출 차질 등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원자치도와 원주시 관련 부서, 자동차부품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자동차부품 수출 활성화 방안,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신성장동력 발굴, △산학연계 인재 양성,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 확대 등 자동차 부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강원자치도는 원주시와 함께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미국 관세 등 대외통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동차 부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며 △R·D·미래차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만호 강원자치도 경제국장은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 강원지역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카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만호 도 경제국장, 이호준 ㈜KB국민카드 플랫폼사업그룹 전무이사,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강원지역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발굴 △사업 협력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 △KB Pay 플랫폼 연계 창업 인프라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KB국민카드는 자체 간편결제 플랫폼 ‘KB Pay’ 내에 '착한소비 소상공인 상생 특별관'을 신설,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하여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해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호준 ㈜KB국민카드 전무는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 도청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선 과제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으며, 민생규제·지역숙원·기업규제 개선과제를 발굴해 도민 규제개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제안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06건이 접수됐고, 내부검토를 거쳐 23건이 심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경기 성남시 김민재 씨, ▲우수상은 삼척시 세무과 이순옥 징수팀장, ▲장려상은 서울 성북구 백종호 씨와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하임 감사 박호언 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지사 상장과 강원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수상 주요 제안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최우수상)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대상자 확대’ 제안은 - 부모의 형제자매가 조카를 양육하고 있는 경우 한부모가족지원법의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현실을 지적하고, 지원대상자 범위에 부모의 형제자매를 포함하는 내용이다. (우수상) ‘인구소멸 읍면지역 지역사랑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