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홍천 용소계곡, 양양 공수전계곡 등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 20개소를 대상으로 성수기 전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깨끗한 수질임을 확인했다. 물놀이용수 권고항목인 대장균의 수질기준은 500 개체수/100mL 미만이며,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대장균을 분석한 결과 20개소 모두 0~490 개체수/100 mL(평균 89 개체수/100 mL)로 나타나 권고기준에 적합했다. 총인, 총유기탄소 등 7개 항목의 하천 생활환경기준 평가에서도 매우좋음(Ia)~약간좋음(II)으로 나타나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물놀이 성수기(7~8월)에도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수질 이상 징후를 신속히 발견하고 대응함으로써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0일,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장 및 회계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 역량 강화를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회계실무 전문가인 김우택 회계사가 진행했으며, ▲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 ▲ 감사 지적사례 ▲ 관련 법령 및 제도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중점 추진 중인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부정수급 및 부당지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회계 관리를 점검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사전 예방 중심의 교육과 병행해 복지재정 관리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 전혁찬 강원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장은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재정 운영체계를 정착시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초등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 참여형 '2025년 에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공원에서 배우는 물속 생태 이야기’를 주제로, 도내 대표 생태 하천인 간성천 일원에서 당일형 체험 프로그램(13:00~18:00)으로 3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생태교육 전문가와 함께 간성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서 생물을 직접 채집·관찰하고, 물속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수서곤충 전문가의 생생한 해설을 통해, 물 한 방울 속에 살아 숨쉬는 생명의 세계를 가까이서 느껴보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또 하나의 인기 프로그램은 ‘환경 마술 공연’이다. 환경보전 메시지를 담은 마술과 과학 원리를 접목한 공연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구성됐으며, 공연 후에는 직접 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교육적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이어지는 체험활동으로는, 간성천 생태체험과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2025 강원 글로벌 치유관광 축제(웰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웰니스 관광 융복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5개 시군(원주, 동해, 영월, 평창, 정선)과 7개 치유관광 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등이 함께 참여해 여름철 치유 여행의 장으로 펼쳐진다. 강원 치유관광 축제(웰니스 페스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군별로 ‘치유관광(웰니스) 위크’을 운영, 힐링 프로그램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동해위크(7.12.~18.)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에서의 명상과 싱잉볼 체험 ▲ 원주위크(7.19.~25.) 오크밸리리조트의 숲 체험·키즈요가·페어웨이런, 뮤지엄산의 여유명상과 음악테라피 ▲ 정선위크(7.26.~8.1.) 로미지안가든의 워킹테라피, 하이원리조트의 숨·온 프로그램, 정선 5일장 아리터에서의 디톡스 워터 만들기 체험 ▲ 영월위크(8.2.~8.) 하이힐링원의 나무도마 우드버닝 체험 ▲ 평창위크(8.9.~15.) 모나용평의 요가·명상 프로그램과 대관령 삼양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비관리지역에서 수상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중점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내수면 물놀이 관리대상으로 16개 시군 423개소, 약 84km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모든 관리구역 구간에 수상안전요원 627명을 고정 배치하는 등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도내 하천·계곡 등 수변구역은 약 3,529km로 이 중 약 98%가 물놀이 비관리지역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내수면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관리 사각지대에서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다슬기 채취, 낚시, 숙박시설 인근 하천 사고 등 주요 수상사고 유형에 대한 집중 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6월부터 9월 말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 성수인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특별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군을 통해 읍면동 공무원을 지정 책임관리관으로 지정하고, 하천 인접 숙박시설(펜션, 야영장)에는 자발적인 안전
(중부시사신문) 군포시는 지난 7월 9일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육은 군포시 지방보조금 지원을 통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술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미용업소에 최신 미용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으며 컷트, 펌, 특수염색 분야별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교육참여자들은 영업을 마친 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배움의 열기로 뜨거웠다. 한 참여자는 “유행하는 스타일을 파악하고 고객들에게 시술하기 적합한 컨텐츠를 찾고 있었는데 전문 강사님께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만족해 했다. 최서인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군포시미용사회는 미용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업소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도 손님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줄 수 있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영상자료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DVD 관외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던 영화, 다큐멘터리, 교육 영상 등의 DVD 자료를 가정에서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관외로 대출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책 중심의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 콘텐츠 제공 기능까지 강화하게 된다. 대출 대상 자료는 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총 6,792점의 DVD 자료이며 1인당 2점까지 가족회원은 가족회원 명수 × 2점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대출과 반납은 중앙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DVD 관외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이 책을 넘어 다양한 매체의 문화자원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8월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8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문학 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라는 주제로 인간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강연 및 토론 후 글쓰기 활동이 16회 운영되고 1회 문학탐방과 함께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의 글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어 참여자의 삶을 한편의 문학으로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9일 연성동 지역 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14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냉방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연성동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냉방기 가동 상태, 쉼터 개방 여부, 주기적인 환기 실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요령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쉼터에서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가운데도 찾아와 안부를 묻고 꼼꼼히 점검해줘 큰 위로가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냉방기기 관리와 어르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필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중부시사신문)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0일 장곡동 장곡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관 홍보 캠페인’은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5년 하반기 복지관 프로그램 안내 ▲지역주민 자조모임 활성화 사업 및 자원 순환 활동 홍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상담소 운영 등이 이뤄졌다. 복지관 직원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