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홍성군 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제6기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협의체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6기 협의체는 민간위원장과 공공위원장을 중심으로 총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제6기 협의체 비전과 추진방향, 2025년 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계획 변경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제6기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복지안전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면 행정에서도 협의체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정복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결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 서부면 상황마을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단국대학교 학생 45명이 3일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수해 복구와 농작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침수 농가 주변 정리 △마을화단 잡초 제거 △농작물 수확 등 다양한 작업을 함께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상황마을 주민들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막막했는데, 젊은 대학생들이 찾아와 일손을 보태주니 큰 위로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단국대학교 한 학생은 “TV에서 보는 것과 달리 현장에서 땀 흘리며 함께하는 경험이 값졌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지역의 어려움에 발 벗고 나서준 단국대학교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수해 피해 복구와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지난 5일 홍성군 산불대응센터에서 한국치산기술협회 김봉기 차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읍·면 산림재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단시간 강우량 증가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림재해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 담당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교육에서는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식별하는 방법부터 징후 포착 시 초기 대응 요령, 위험지역 주민에 대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피 유도 방안,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자연재해의 양상이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먼저 알리고, 먼저 피하는’ 선제적 대피 조치의 중요성이 반복적으로 강조됐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읍·면 산림담당자는 산사태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올해로 개소 3년 차가 되는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그동안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주민 주도 건강동아리’ 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드디어 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민 주도 건강동아리’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지역 내 건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발적인 모임으로, 현재 단전호흡(기체조), 에어로빅, 건강체조, 임산부, 건강사진, 어르신 한마음요리, 장애인 재활까지 총 7개 동아리에서 74명의 주민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아리 활동이 원활히 주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센터 내 공간을 제공하고, 동아리 회원의 건강관리 및 교육지원과 더불어 건의사항 수렴 등 상호 소통하며 다각적인 행정적·실무적 지원을 통해 건강동아리의 자립성과 지속 가능성을 돕고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임현영)은 “주민들의 주도적인 건강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이 함께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홍북읍 지역주민으로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관심이 많으면서 취미, 특기 등 맞춤 소그룹 동아리 활동을 원하시는 분은 언제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이 구미 청년들과 함께 정책·창업·문화 분야를 교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충남 홍성에서 열린 ‘구미 청년, 정책을 잇는 여행’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여정으로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홍성청년 남성중창단 아르티스와 구미시 청년정책참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구미 청년들이 홍성군의 우수한 청년 정책과 창업 사례,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홍성군은 ▲청년창업 공간 젤리스라운지 운영 ▲청년정책네트워크 활성화 ▲문화예술 기반의 청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정책 추진으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청년 친화적 환경을 구축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구미 청년들은 홍성군의 이러한 혁신적 시도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배울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청년 창업 뮤지컬 관람 ▲청년 창업공간 탐방 ▲운영사례 워크숍 ▲홍성 역사·인물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군 청년정책의 현장을 경험하고,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 사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에 LH 홍성남장 천년나무 4단지 아파트가 임대부문에서 영예를 안아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린홈 으뜸아파트는 사용검사 후 1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지 평가를 실시하며, ▲일반관리(투명성)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장기수선계획수립 등)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육아․고령 친화단지 조성 등의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신청 단지에 대하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들이 현지를 방문하여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금번 충청남도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LH 홍성남장 천년나무 4단지 아파트는 12월중 그린홈 으뜸아파트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며 시상금은 임대부문 20백만원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공동주택 관리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이 으뜸아파트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그간 애써 주신 관련 단지 임차인대표회의 회장과 아파트 관리소장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홍성군이 더 많은 단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 ‘행복바라기의 의미있는 하루만들기, 제3차 감성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각 자극을 통해 정서적 안정, 감정 표현, 자기 인식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감성적인 활동 요소가 가미된 체험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복바라기의 의미있는 하루만들기, 3차 감성자극 프로그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낮 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받고 일상생활 능력과 사회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세운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게 감성자극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리·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축산업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중호우로 취소된 3회차 교육을 보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덕면과 봉산면 축산업 종사자를 비롯해 인근 지역 농가들도 함께했다. 군은 올해 총 7차례에 걸쳐 500여 명의 축산업 종사자에게 보수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1∼6차 과정에 330명이 참여했다.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오는 11월 7일 예산문화원에서 추가 교육(7회차)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가는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은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 등록 △친환경 동물복지 및 축산환경 관리 △가축방역 및 질병예방(동영상) 등 현장 실무와 직결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이 축산법규 준수와 가축질병 예방, 동물복지 인식 향상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축산단체 회원들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우·낙농·한돈 단체와 군 축산과 직원 등 총 110명이 참석한다. 참가 인원은 한우 40명, 낙농 32명, 한돈 32명, 축산직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학술행사, 최신 기자재 전시, 스마트 축산기술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단체별 주요 일정으로는 한돈산업발전협의체 회의, 전국한우협회 창립 26주년 기념행사, ‘낙농산업의 전망과 우리가 가야 할 길’ 학술행사 등이 마련돼 축산업 현안 논의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출발은 단체별로 진행되며, 한돈은 9월 10일 오전 8시 30분, 한우는 9월 11일 오전 8시, 낙농은 9월 11일 오전 9시에 각각 예산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최신 축산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군민의 소중한 자산인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무단점유 및 무단경작 행위에 대한 전면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실태조사는 2025년 7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진행 중이며, 군이 소유한 토지와 건물 등 공유재산 전반을 대상으로 실제 사용 현황과 적정 사용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군은 무단 점유나 경작 사례가 확인될 경우 현장 확인을 거쳐 사용허가 절차 안내, 원상복구 명령, 변상금 부과 등 법적·행정적 조치를 엄정히 취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미활용 공유재산의 새로운 활용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재산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지도·점검을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실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군민 모두의 자산인 만큼 사적 이용을 막고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