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2-6번지(수지프라자) 건물 부지(㎡당 775만 1000원)가 차지했다. 가장 공시가가 낮은 곳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 49-1번지로 ㎡당 4180원으로 조사됐다. 처인구는 지난해(4.99%)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반도체 국가 산단 등 각종 개발사업 으로 3개 구 가운데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 4.62%를 기록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28만 722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는 3.82%, 수지구는 2.76% 상승률을 보였다. 2025년 1월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나 각 읍·면·동 민원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에 대해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 27명과 효행자 19명 등 총 4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로효친의 전통을 되새기고, 어버이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효행자를 발굴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들은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자녀 양육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이들이 포함됐다. 최고령 수상자인 김진원 어르신(99세)은 1남 1녀의 자녀를 홀로 키우며 살아왔고, 남는 방을 인근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삶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로부터 깊은 존경을 받아왔다. 효행자상에 선정된 엥흐바트 앙흐자야 씨(39세)는 몽골 출신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으로, 결혼 후 10여 년간 시부모를 정성껏 모시며 진정한 효를 실천해 귀감이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자녀들을 잘 키워주신 부모님들, 그리고 특히 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분들께 시장으로서 표창을 드릴
(중부시사신문) 예산통합상담소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예산군 지역 어르신에게 300개의 카네이션을 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과 예산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비송 예산통합상담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혼자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통합상담소는 충청남도 여성사회참여확대사업 마음이음 ‘다시 봄’을 통해 지역 내 정서적 고위험군 노인을 발굴하고 정서지원 활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5월 7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숙박업 기존영업주 7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매년 집합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법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소방안전교육 △친절서비스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결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객이 신뢰할 수 있는 숙박시설 운영을 위한 내용으로 추진됐다. 한편 군은 내년 2026년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많은 선수단과 관광객이 예산군 숙박업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위생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숙박업 업주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사무용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오피스텔은 업무시설에 해당해 원칙적으로 건축물분과 토지분에 대해 고율의 재산세가 부과되나 실제 주거 용도로 사용할 경우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를 하면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변경할 경우 재산세 부담은 줄어들 수 있으나 무주택자에게는 오피스텔이 주택으로 분류돼 아파트 청약 자격이 상실되거나 다주택자로 분류될 수 있으며,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신중히 검토한 후 신청해야 한다.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6월 16일까지 전입세대열람원과 임대차계약서 등 입증 서류를 첨부해 우편, 팩스 또는 군청 세무과 재산세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 제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절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납세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일괄 발송할 방침이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와 함께 관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대상으로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과 소비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직거래 유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합동 점검은 관내 대표 관광지 인근 2개소(예산휴게소 대전방향·당진방향, 예당호 출렁다리 양쪽)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의 판매 품목, 원산지 표시 여부 및 정확성, 가공식품의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군은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를 안내했고 농가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기준 및 거짓 표시 시 처벌 규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혼란을 줄 수 있는 표시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현장 실무 중심의 안내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께서 안심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품질 관리에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경로당에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기료 부담을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 8개소에 태양광 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도비 1303만원을 포함한 총 4344만원을 투입해 상성2리, 상항리, 녹문리, 황계리(풍암), 무봉리, 상몽2리, 상장1리(도랑골), 역탑2리 경로당 등 총 8개소에 대해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경로당 태양광 설치가 마무리되면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난방료 부담을 줄이고 전기료 절감을 통해 경로당 운영 효율성과 노인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운영비 절감을 위해 경로당 태양광 시설을 지속 설치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오는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2025년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90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 내용은 △건강 △가구 △가족 △교육 △노동 △소득 △소비 △주거 △교통 △환경 △안전 등 11개 분야 약 57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충청남도 사회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통계조사로 도민의 삶의 질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도정 운영 및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각 가구를 방문해 설문지에 따라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조사를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 조사 또는 대상자가 직접 작성한 조사표를 제출하는 방식도 병행 추진한다.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되며, ‘2025년 충청남도 사회지표 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 대상 가구의 응답은 충남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선정된 표본가구에서는 군민의 대표로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진행한 ‘라즈베리 쌀케이크 만들기 교육’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교육에서는 쌀가루를 주재료로 한 글루텐프리 케이크 반죽과 상큼한 라즈베리 퓌레를 활용하여 건강한 케이크를 정성스레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장까지 완료된 케이크는 교육이 끝난 후 각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이 함께 나누는 디저트로 활용되어, 실습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우리쌀로 만든 건강한 케이크를 가족과 함께 나눠먹으며 이야기할 생각에 교육을 시작할 때부터 기분이 좋았다”라며,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것이 처음인데, 강사님 도움을 받으니 실제 판매하는 케이크 같다”면서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베이킹은 처음이 어려울 뿐, 한 번씩 차근차근 만들어보면 가정에서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생활속에서 우리 쌀을 소비하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누룩교육을 시작으로 떡만들기, 쌀케이크 만들기,
(중부시사신문) 홍성군보건소가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 개화기가 다가옴에 따라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단속’을 오는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귀비의 경우 일부 농가에서 관상용으로 오인해 키우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으며, 배앓이, 진통효과 등 민간약제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 등 불법인 줄 모르고 심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양귀비는 즙을 가공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마약으로 악용될 수 있는 마약 양귀비와 마약 성분이 없는 관상용 꽃(개)양귀비로 나뉜다.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는 꽃대에 솜털이 없어 매끈하지만, 꽃양귀비는 온몸이 솜털로 덮여 있다. 잎이나 꽃이 진 열매에 상처를 내었을 때 하얀 진액이 나오면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이며 마약 양귀비는 어떤 목적으로도 재배할 수 없다. 홍성군보건소는 마약 양귀비를 구별하는 법 등 오인 재배 방지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과거 발견지와 밀경작이 의심되는 지역을 중점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량을 재배해도 엄연한 불법이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