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서산문화재단은 2025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은 서산이 낳은 우리나라 최고 산수화가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청소년을 꿈을 응원하는 전국규모의 청소년미술대회이다. 전체대상(현동자상)은 중고등부문의 홍지인(대구경북예술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내가 생각하는 유토피아'가, 초등저부문의 대상은 유시유(매원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몽유도원에서 친구와 함께 새를 타고 즐겁게 놀아요’가, 초등고부문의 대상은 조하연(길음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몽유도원도 족자를 훔쳐간 문어를 찾아라’가 선정됐다. 심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공모부문별로 진행했다. 입상작은 접수작(3,201점)의 40%로 전체대상(현동자상) 1점, 부문대상 2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9점, 장려상 15점, 특선 98점, 입상 1,149점으로 총1,280점을 선정했다. 입상자 1280명의 명단은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미 심사위원장(충청남도교육청
(중부시사신문) 늘봄어린이집에서는 7월 2일 어린이집에서 재활용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1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장갑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아들이 함께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물품을 제작하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늘봄어린이집 설은정 원장은 “미래세대에게 환경보호와 실천은 선택이 아닌필수이기 때문에 아동들이 환경친화적 행동과 습관을 형성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선순환을 이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어린이집 안에서 실천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 더불어 어른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는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어린이집은 지난 2022년에 원아들과 함께 시장놀이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자립지원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고양시 KB배움누리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교육 28시간을 수료한 학교 밖 청소년 12명이 교육에서 배운 기술로 간식을 만들어, 또래 청소년들과 나누며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KB배움누리 이용 청소년 30명이 먹을 수 있도록 브라우니 쿠키를 만들고 KB배움누리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KB배움누리는 청소년 복지, 학업 증진을 위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활동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임미경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쿠키 전달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실생활에서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관계를 맺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연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취업 지원, 진로 탐색, 심리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중부시사신문) 고양산업진흥원이 고양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내 교육장을 활용, 7월부터‘2025 AI 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수중촬영 수조를 보유한 고양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해 새로운 미래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받는 가운데,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가 본격 운영된다. 아카데미 기획 단계에서부터 특수 촬영장이라는 실제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콘텐츠 업계 트렌드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기획에는 고양시와 진흥원은 물론 고양시청소년재단 등 지역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아카데미는 초·중·고 및 대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AI 활용해 뮤직비디오·광고영상·단편영화 만들기, 릴스 영상 만들기 등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과정 당 2~15시간이 소요된다. 참여자들은 교육과정마다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경험을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지난 2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 438가구에 ‘효(孝)꾸러미’를 전달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효(孝)꾸러미 사업은 고령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공경의 마음을 담아 식재료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로잔치를 대신해 기획됐으며, 행신4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다. 이날 통장 21명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기원 식자재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가구의 생활환경에 맞춰 복지 서비스 수요를 확인했다. 윤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효꾸러미와 함께 이웃의 정을 전하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情)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수정 통장협의회장은 “고령의 어르신들, 특히 홀로 계신 분들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만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해준 새마을부녀회와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2동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소불고기,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 3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전광자 새마을부녀회장은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에 준비한 밑반찬이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진희 성사2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식사가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4년 귀속 지방소득세(종합소득) 환급금을 7월 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기납부한 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은 경우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환급받게 된다. 덕양구 지방소득세 환급 대상자는 8만 1천여 명으로 환급액은 28억여 원 규모이다. 지방소득세 환급 대상자는 별도의 환급금 반환 신청이 없어도 종합소득세 신고 당시에 신청한 은행계좌로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계좌번호 미확인자와 계좌오류 대상자에 대해서는 환급신청 안내문을 발송하며, 회신을 통해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신속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으로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고양청년회의소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고 희망나눔국밥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낭나눔국밥 행사는 작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청년회의소 회원 10명이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 4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설렁탕을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또한 쌀 250인분과 재래김 250개를 복지관에 전달했으며, 후원품을‘여름나기 키트’로 구성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청년회의소 황종훈 회장은“무더운 여름에 주민들에게 맛있는 설렁탕과 후원품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 5월에 진행한 활동보다 더 많은 주민과 함께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점심식사를 제공받은 주민은 “청년들이 직접 찾아와서 맛있는 밥을 후원하고 배식 봉사까지 해주니 에너지가 넘치는 기분이었다. 이런 자리가 또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고양청년회의소에서 주민을 위한 국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물품을 후원해 줘서 감사하다. 마음을 담은 설렁탕 한 그릇 덕분에 주민들이 7월의 무더위를 잘 이
(중부시사신문)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일, 대림교회에서 ‘2025년 지역사회 욕구조사 보고회-탄현1동 우리동네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탄현1동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복지의 방향을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특례시의회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 김희섭 시의원, 유관기관 종사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욕구조사 배경 소개를 시작으로 조사 결과 발표, 참여자 소감 나눔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생활 속 어려움 발굴과 지역복지 실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민들은 △복지 정보 부족 △복지관 접근의 어려움 △주민 간 교류 공간의 부재 △이웃 간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의 부족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에 복지관은 △지역 내 사회복지 정보 안내 강화 △주거지 중심 홍보 추진 △고립가구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탄탄맨 프로젝트) 등을 향후 실천 과제로 제안했다. 또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욕구조사 보고서를 공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야외프로그램 ‘동구 밖 기억샘솟길’을 지난 30일부터 시작했다. ‘동구 밖 기억샘솟길’은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기획됐으며, 새로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외부에 효과적으로 노출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 아래 6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역 공원과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탱탱볼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 및 근력 강화 운동 ▲조를 구성해 진행하는 노래 부르기 및 풍선 게임 ▲시와 그림 백일장 등이 있다. 특히 시와 그림 백일장에서 수상된 작품은 치매안심센터 내에 전시하고 ‘2025년 치매극복 희망수기 공모전’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성취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이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인식하고 삶에 대한 만족감과 의욕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