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12월 10일(수) 개봉을 확정한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 미야케 쇼 감독,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전 세계의 쏟아지는 찬사로 기대감을 더한다. '드라이브 마이 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도 영화가 가진 응축된 힘에 극찬을 보내면서 올겨울을 책임질 또 한편의 걸작 탄생을 알린다.[감독: 미야케 쇼 | 출연: 심은경, 카와이 유미, 타카다 만사쿠, 츠츠미 신이치 | 수입: humanité Co., Ltd | 제공/배급: 엣나인필름] 12월 10일 개봉을 앞둔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Pardo d’Oro) 수상작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같은 이야기.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현시점 가장 주목받는 일본 영화계의 차세대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미야케 쇼의 신작으로 배우 심은경이 주인공 각본가 ‘이’ 역을 맡아 일찌감치 스포트라이트를
(중부시사신문)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이 춘천에서 우정의 땀방울을 흘렸다. 춘천시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2025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등 4개국 12개 팀,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춘천스포츠클럽 △SON축구아카데미 △제주 용담FC △홍천FC 등 4개 팀이 출전했다. 해외에서는 중국 6개 팀, 몽골 1개 팀, 말레이시아 1개 팀이 참가해했다. 경기는 순위 경쟁보다 스포츠정신과 국제 우정을 나누는 교류형 대회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만큼이나 다양한 감동의 순간들이 이어졌다. 경기 중 점수차가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중국 선양시와 몽골 튜브도 등 해외 대표단은 끝까지 열정적인 응원으로 자국 선수들을 격려하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몽골 튜브도팀 공격수 오트곤바트 톳바야르(Otgonbat Todbayar) 선수의 축구화가 경기 중 손상되자 대회 경기감독관으로 참여한 김갑섭 춘천시민축구단 단장이 개인적으
(중부시사신문) 김제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 초등 엘리트 배드민턴대회로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 이용국)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와 김제시배드민턴협회(회장 이병순)가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73개팀 435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남녀 초등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기간 동안 초등학생 선수들의 뜨거운 땀방울과 힘찬 기합 소리 그리고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 등의 응원과 함성, 박수갈채가 김제 실내체육관을 울리며 뜨겁게 달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전국의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대회기간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김제에 힘찬 활력을 불어넣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배드민턴을 이끌어 갈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발굴돼 배드민턴 강국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마케팅의 도시 김제를 만드는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6일 오후 3시 30분,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4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6개 실국*이 참석했으며, 도와 시·군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 주요 안건은 ①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시군 준비, ②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③ 2026년 1차 농촌활력촉진지구 사업 발굴 및 신청, ④ 농지대장 일제정비 추진, 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기 도입 협조, ⑥ 대형 산불 예방 강화 등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중앙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권한과 재정이 지방정부 중심으로 이양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이 추진해 온 주요 과제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단체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된 정책 환경에 맞춰 도정 방향을 함께 조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상수도 동파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한우 소비 촉진과 도내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11월 7일부터 11월 9일(일)까지 3일간 춘천 수변공원(삼천동 200-9)에서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한우 조합공동법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염소·양봉·산란계 협회 등이 협력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형 소비 촉진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세 차례 수상한 고품질의 ‘강원한우’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현장에서 구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협회별 홍보부스에서는 염소즙, 꿀, 계란 등 도내산 축산물 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영화 상영, 버스킹 공연, 한우 탈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가 한우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소통하는 상생의 장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6일 오전 11시, 춘천 미래웨딩홀에서 도내 정신건강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정신건강 실무자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잇는,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정신건강 관련 기관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무자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격려사 등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기조연설과 실무자 간 소통·교류의 시간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마음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도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실무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정신건강 분야의 발전과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도민 모두가 마음이 건강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시재생사업이 완료(예정)된 지역의 성과를 지속하고, 주민 주도형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도에서 총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도시재생, 문화·관광,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단을 실시하고, 지역 여건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컨설팅을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운영해 왔으며, 실제 컨설팅을 받은 정선군 사북읍이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심천섭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강원형 도시재생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독창적인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굿즈 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강원의 매력을 담은 최종 수상작 7팀이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업자를 대상으로 ‘일반 부문’과 ‘지역별 컬렉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상징성, 상품성,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7팀이 선정됐다. ◇ 영예의 대상은 ‘숨, 강원의 가리왕산’ 이번 공모전의 영예로운 종합 대상은 운기석 천연 디퓨저 세트인 ‘숨, 강원의 가리왕산’이 차지했다. 자연과 지역, 치유와 디자인을 결합한 이 제품은 강원 방문의 해를 대표하는 힐링형 감성 굿즈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포함한 총 7팀의 수상팀에게는 총 6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강원 방문의 해’ 공식 기념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별한 굿즈를 발굴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사, 통합학급 담당교사, 특수교육지원인력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 담당자 심리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특수교육 담당자의 심리적 안정과 전문성 향상, 회복 탄력성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싱잉볼 명상으로 시작돼, 소리와 파동을 활용한 치유 원리를 통해 긴장과 스트레스, 두려움을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에너지 워크숍에서는 8가지 에너지 영역을 점검하며 일상 속 피로와 무기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향후 지속적인 에너지 관리 및 성장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애쓰고 계신 담당자분들의 몸과 마음이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담당자 통합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협력과 공감이 살아있는 특수교육 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태안 안흥항에서 관내 학생과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우리의 섬, 태안의 섬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의 소중한 섬 자원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섬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격렬비열도의 자연환경과 해양 생태의 가치를 이해하고, 선상 퀴즈를 통해 흥미롭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옹도 등대를 방문해 섬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며, 태안의 섬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했다. 안전한 탐방 진행을 위해 태안소방서의 안전요원이 동승했고, 태안해양경찰서가 선박 안전 운항을 지원했으며, 태안군청 문화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이해와 몰입도를 높였다. 지재규 교육장은 “우리 고장의 소중한 섬을 직접 찾아가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배우는 것은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섬 인식 교육을 통해 태안의 자연과 문화를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