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읍면동평생학습센터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광덕·북면·입장면에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마을 학습공동체와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광덕면 ‘내가 살고 싶은 광덕, 내 손으로 가꾸는 행복’, 몸과 마음의 동행: ‘나이 듦에 대한 솔직하고 유쾌한 인문학’▲북면 ‘북면의 힘은 사람! 이웃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 ▲입장면 ‘마을을 바꾸는 힘, 사람에게 있습니다! 함께 성장하는 지혜’, ‘마음을 잇는 갈등 조정 기술’로 구성됐다. 특강 신청은 평생학습센터 방문 또는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 또는 두정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문가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데 도움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지난 1일 열린 ‘2025 천안 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밑줄 긋는 순간들, 하이라이트!’를 주제로 열린 이번 북페스티벌은 책 속 문장을 밑줄 그어 간직하듯 일상 속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로 운영됐다. 버들광장에 조성된 야외도서관에는 텐트와 빈백, 캠핑테이블이 마련돼 독서와 함께 마술,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천안시청소년재단, 지역서점 및 독립서점, 출판사 등이 참여해 책 읽는 버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열린 기념식에서는 영유아 독서챌린지 우수달성자와 1년 간 가장 많은 책을 읽은 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 북페스티벌에서도 시민들이 책과 함께 각자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지난 1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2025 천안시자원봉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참여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체험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명칭도 기존 ‘자원봉사박람회’에서 ‘자원봉사페스티벌’로 변경하며 축제형 행사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1,365줄 김밥만들기 퍼포먼스, 명예의 전당 제막식과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단체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유공 자원봉사자·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50명의 자원봉사자가 ‘1년 365일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은 1,365줄 김밥 만들기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완성된 김밥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됐다. 3부에서는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천한 우수자원봉사자 15명이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으며, 개그맨 김재욱의 진행으로 ‘1만 시간 명예의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려 큰 호응을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천안청년센터이음이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실시한 ‘랜덤프렌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 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0명의 1인가구 청년들이 취미활동, 문화체험, 네트워킹, 지역축제 등에 참여하며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했다. 시는 지난 1일 청년센터 불당 이음에서 성과 공유회를 열고 각 팀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청년 간 교류와 협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를 마련해다. 천안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완화, 지역 정착 촉진, 문화생활 참여 확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랜덤프렌즈는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문화를 즐기며 정착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관의 2025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 지역관광개발사업 평가에서 ‘담헌천문·달빛마당’ 건립 사업이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돼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담헌천문·달빛마당 건립사업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관광개발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득점을 받으며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 담헌천문·달빛마당 건립사업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에 선정, 충청유교문화의 체계적 보존·개발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천체과학자인 담헌 홍대용 선생이 태어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초 사설 천문대인 ‘농수각’을 재현, 인문학과 자연과학적 요소가 결합한 융복합 체험프로그램으로 유교정신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조성됐다. 28수 별자리 등의 천문 특성이 담긴 담헌달빛관에서는 거문고 체험·교육, 인문학 강연 등 수준 높고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지역 정체성, 역사성을 살린 콘텐츠를 운영한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친환경 축제환경 조성을 위해 11월 1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다회용기를 지원했다. 금산군새마을회가 행사 참여자들에게 축제를 통해 음식을 제공했으며 이때 금산군에서 지원한 다회용기가 사용돼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환경보호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군은 지역 내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장려해 친환경 축제문화 정착에 앞장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 다회용기 활용을 통해 군민 모두가 환경보전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생활문화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군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11월부터 지방세입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 수납 은행을 기존 농협은행 1곳에서 하나은행까지 추가한다.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가능한 세목은 △지방세(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 등) △세외수입(과태료, 사용료, 부담금 등)이며 은행창구,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입 가상계좌를 통해 납세자가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다”며 “타 금융기관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요녕성 성도 선양시에서 열린 제2회 중국 요녕성 상품 전시 및 인플루언서 경제협력 교류 주간 행사에서 관내 기업 7개 제품으로 꾸려진 케이(K)-금산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중국 요녕성 인민정부 주최, 중국 국제전자상무센터·성위 선전부·요녕성 상무청 주관으로 선양 신세계 박람관 4층 4에이(A) 전시홀에서 600여 개 기업과 7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추진됐다. 군은 관내 인삼 제조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금산인삼의 중국 시장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케이(K)-인삼 공동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면서 홍보 콘텐츠를 배포했다. 특히, 참가 제품들에 관해 해외 바이어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케이(K)-인삼을 알리고 수출 상담이 이뤄지게끔 도왔다. 참가 업체는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 △금산인삼협동조합 △금산진생협동조합 △㈜금산흑삼 △농업회사법인(주) △장석열흑삼 구증구포 △홍삼천하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인삼제조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중부시사신문) 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10월 31일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치매환자 가족 12명이 참여했으며 생태숲 탐방과 목공체험 등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꼈고 직접 도마를 만들면서 성취감을 얻는 등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와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은 신체적·정서적 부담이 큰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10월 31일 남일면 별무리학교에서 고등부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인구구조 변화에 관한 현실과 영향을 이해시키고 인구감소 문제 해결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강연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전문 강사가 맡았다. 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인구감소 문제의 중요성을 알고 관심을 느꼈다”며 “청소년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미래세대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주체성을 길러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