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선선한 가을밤 영화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송악·신평·송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을, 달빛 시네마” 프로그램을 4회차 운영했다. 2025년 “가을, 달빛 시네마”는 송악청소년문화의집 및 바람정원 일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 운영됐다. 마지막 회차 18일은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방과후아카데미 친구들을 대상으로 진행이 됐으며,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영화를 선정했다. 이외의 3회는 청소년 개별 및 가족 단위로 30명을 신청받아 성황리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소소한 간식 부스를 운영하고,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오감이 즐거운 영화관람 거리를 제공하는 “가을, 달빛 시네마”프로그램은 송악·신평·송산지역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영화관람을 위한 좌석으로는 방석, 돗자리와 에어 소파가 준비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에서 영화관람이 가능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에 참가자들의 송악 지역 가정의 수요가 많아 매년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중부시사신문) 당진도시공사 삼선산수목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시민이 기증한 반려식물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기증은 수목원이 시민과 함께 가꾸는 새로운 개념의 수목원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증의 주인공은 당진시민 김은수 씨로, 10년 넘게 애지중지 키워온 반려식물(크로톤‘골드 더스트’)을 개인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관리하기 어렵게 되자 수목원에 기증하게 됐다. 김은수 씨는 "저의 반려식물이 삼선산수목원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삼선산수목원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시민들이 관리 여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무나 식물에 대해 수목원 기증 문화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는 시민들이 정성껏 키운 반려식물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새로운 생명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수목원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발전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김양수 사장은 "기증받은 식물은 수목원 전문가들의 보살핌 아래 건강하게 자랄 것이며, 향후 증식 등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시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세종시민 중 면역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어린이·임신부 대상 예방접종과 이달 15일부터 시작된 어르신 국가예방접종에 이어, 지방자치단체가 면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접종이다. 지자체 무료접종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60~64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단순 고혈압 제외)이며,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도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자는 관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단,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는 보건소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세종시 보건소 누리집, 예방접종 도우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접종 시에는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김수영 세종시 보건소장은 “독감(인플루엔자)은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접종 대상자분들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 무당벌레1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상 의무교육으로 이뤄지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실무 적용 등을 목적으로 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수거검사 지원 등 현장 감시를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 현재 세종시에서는 23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 인증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식품안전관리 기본방향 ▲감시원의 직무·활동 분야 ▲업종별 위생감시 요령 ▲관련 법령 해석 및 주요 위반사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기 교육 외에도 보헤미안 뮤직페스티벌 축제 참여 먹거리업소 점검 등 각종 점검 활동마다 직무교육을 진행해 더욱 향상된 식품위생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시민 생활 속에서 직접 위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세종시가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읍면동 단위의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참여 대상은 세종시 전체 가구 중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조사안내문이 발송된 표본 20%로, 3만 2,703가구다. 이번 조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 방식으로 우선 진행된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 본조사기간인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안내문의 가구별 고유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요원 등 179명을 선발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방문조사보다는 인터넷‧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방식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중부시사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2025년 광명시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김명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초·중·고 학부모 100여 명과 소통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학교에서만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또한 학부모·학생·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창구도 다양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학부모들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예산 지원 ▲초등학교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통학로 정비, 초등학생 방과후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오늘 제안한 학부모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은 20일,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대에서 완료된 ‘봉일천 친수하천 공간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마무리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조명시설 보강 및 추가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완료를 앞두고 주민 이용 현황을 직접 살피며, 예산 부족으로 추진이 미뤄진 야간 조명 및 경관 연출 개선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 의원은 “이제 봉일천 하천 친수공간은 조리읍의 새로운 얼굴이자, 모두가 머물고 싶은 쉼의 공간이 됐다”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 확보해 ‘빛의 수변광장’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성과 아름다움을 더한 조명이 조리읍의 밤을 밝히고, 이곳이 주민의 일상 속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고 의원이 지난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산책로, 자전거도로, 야외 운동기구, 화장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친수형 수변광장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축제(페스티벌)(영월 편)’이 지난 10월 18일 개최됐다. 참가자들이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고도 2·3길을 체험하며 영월의 역사와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김삿갓아리랑장터에 집결하여 운탄고도 2·3길을 완주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강원 남부지역의 자연경관 속에서 광부들이 다니던 길을 걸으며 폐광지역 유적지를 따라 변화된 지역의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트레킹 종료 후에는 제28회 김삿갓 문화제 현장으로 이동하여 전통 공연, 체험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트레킹과 지역 축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영월 편에서는 선착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예밀 와인 힐링센터에서의 와인 족욕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피로 회복을 돕기도 했다.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역별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 행사는 11월 1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광장에서 강원랜드와 함
(중부시사신문) 춘천시청과 강원관광재단이 주최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인(IN) 춘천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춘천 청평사 국민여가 캠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캠핑과 킹카누 등 다채로운 레저 체험을 즐겼다. 본 프로그램은 춘천의 대표 축제인 ‘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어 참가자 전원에게 닭갈비 및 막국수 할인권이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캠핑 요리 경연 대회에 참가하고, 가을밤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와 함께 환경·사회·투명(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치순환 함께 나눔’ 이벤트를 운영해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소형 가전을 수거하고 친환경 세정세트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캠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춘천을 찾고, 캠핑과 레저뿐만 아니라 춘천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느껴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은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소속 강원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심리서비스 제공인력 양성을 위한 집합교육을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8시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심리상담의 이해, 상담윤리, 상담과정과 기법, 아동·청소년 발달심리와 이상심리, 집단상담과 부모상담 및 아동·청소년 미술상담 관련 현장 사례 교육으로 구성, 운영됐다. 교육은 조영아 교수(상지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희정 전문가(사회적협동조합 마음품다), 차지윤 전문가(두루바른임상심리상담센터)가 강의를 했다. 본 교육 이수자는 사이버교육 12시간 이수와 현장실습 40시간 참여하게 되며, 참여과정에 따라 현장 실무경력이 3개월 또는 6개월이 인정된다. 심리서비스 집합교육 운영 후에는 사단법인 춘천YWCA와 연계하여 참여자 모집 중인 가사서비스의 교육이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춘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 예정이다. 이은영 원장은 “양성과정을 끝까지 이수, 참여하여 전문성을 갖춘 제공인력으로 양성되어 지역사회 내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질 높은 사회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