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와 경로당 순회 교육을 강화하며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6월부터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폭염 대비 건강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법, 수분 섭취 및 휴식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육 후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고위험군을 직접 방문해 수분섭취를 독려하고 폭염 질환 증상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폭염 대응수칙과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폭염 대비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외출 시 햇볕 차단 등의 건강 수칙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 인구가 많은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해 폭염 대응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제1회 추경예산보다 557억원이 증액된 957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384억원(4.52%↑), 공기업특별회계는 183억원(78.18%↑)이 증액됐으며, 기타특별회계는 10억원(3.52%↓)이 감액됐다. 일반회계는 △자체수입 22억원 △교부세 및 교부금 48억원 △국도비 보조금 34억원 △지방채·보전수입·내부거래 280억원 등의 재원으로 기정예산 8500억원 대비 384억원(4.52%)이 늘어난 8884억원 규모다. 주요 사업은 △국가하천유지보수 12억원 △덕산온천휴양마을조성사업 7억원 △추사서예창의마을조성사업 20억원 △예산읍 3단계 하수관로정비사업 8억원 △성리천지방하천정비사업 20억원 △충남형공동생활홈(차동리, 원천2리) 12억원 △내포보부상촌관광명소화조성 5억원 △예당호반문화마당조성사업 15억원 △상습가뭄재해지역개선사업 5억원 등 현안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한편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보다 101억원이 증액된 273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은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벌천포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소 개소식을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안인효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 대산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대산인명구조대 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벌천포 해수욕장은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찾는 명소며, 이날 개소된 물놀이 안전관리소는 무료로 구명조끼와 구급약품 등을 8월 말까지 대여·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구조 자격증 보유자 또는 4시간 이상의 수상 안전 교육을 받은 12명의 대산인명구조대 대원이 배치되며, 순찰과 계도로 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이어, 시는 지난달 안전 점검을 통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정비했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오는 15일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주시는 대산인명구조대 대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고위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직장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지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 ‘윤리적 리더의 청렴실천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지문 강사는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의 필요성, 청탁금지법 시행령 핵심 사항, 갑질 근절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다양한 사건과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 리더가 반드시 갖춰야 할 청렴에 대해 그 이유와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설명하고 청렴 내부 체감도를 낮추는 요소로 ‘간부 모시는 날’과 같은 부패를 꼽았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의 솔선수범을 위한 고위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이라며 “고위 공직자들이 더 큰 책임 의식을 갖고 청렴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7월 문화회관의 기획 공연으로 ‘스위치’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공연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13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대학로 스테디셀러인 ‘스위치’는 지난 2023년 서산시 개최 당시 티켓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인기 작품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 공포 연극의 한계를 넘는 혁신적인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이 기대된다. 내용은 일상 속 친숙한 소재인 ‘스위치’를 통해 현실과 환상, 과거와 현재가 뒤섞이는 기괴한 상황들이 펼쳐진다. 관객들은 무대 위 인물들과 함께 점점 깊어지는 공포의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되며,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예매는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든 자리는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 국가유공자 등은 최대 50%까지, 24세 이하 청소년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정동호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9회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출범 30주년을 맞아 지방 주민자치의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열렸으며, 충남도 15개 시군 주민자치 위원,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 소통 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운산면 주민자치회는 ‘운산면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 우수정책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 시상금 40만 원과 함께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남제 운산면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우수사례 발표를 맡아,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의 추진 배경과 성과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운산면 기관·단체는 첫 만남 꾸러미를 통해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농촌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제2의 인생을 제공하기 위한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교육, 키오스크 교육 등을 제공했다. 발표가 종료된 후 이어진 주민자치 소통 콘서트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지난 2월 인지면 풍전저수지를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금지 행위에 대한 계도 기간이 종료돼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낚시 금지구역인 풍전저수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 낚시 행위 발견 시 1차 100만 원, 2차 200만 원, 3차 이상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풍전저수지의 낚시 금지구역 지정은 대표 농업용수 공급원인 풍전저수지의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저수지가 가진 친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풍전저수지가 가진 수변 경관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풍전저수지 주변에 약 5.3㎞ 규모의 둘레길, 휴게 쉼터 6개소, 연결목교 4개소,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도비 10억 원 확보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현재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풍전저수지 낚시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하여 인근
(중부시사신문)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20일까지 ‘동호회 공간 지원사업 '예술소'’에 참여할 관내 생활문화 동호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호회 공간 지원사업 '예술소'’는 생활문화 동호회를 위한 예술 창작소라는 의미를 담고있으며 아산시 생활문화 동호회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방읍에 위치한 ‘마음 생활문화센터’의 ▲공간 및 대관비 지원은 물론, 동호회의 ▲활동 홍보와 ▲무대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호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3인 이상 구성된 생활문화 동호회로, 구성원의 70% 이상이 아산시 거주자여야 하며, 전문예술인이 아닌 생활문화 동호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동호회는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5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올해 상반기 시민들의 농촌자원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생활자원교육이 총 522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총 6개 과정으로 21회에 걸쳐 운영됐다. 아산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디저트 ▲쌀요리 강좌, 전통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주 강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운영된 이벤트형 교육 ▲한식한상, 농산물의 고유 색을 활용한 ▲천연염색, 관내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한 ▲농특산물 활용 조리실습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 “농산물로 이렇게까지 활용할 수 있다니 놀랍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생활자원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도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5일, 아산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색동어린이 동화구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색동어머니회 아산지회(대표 이옥경) 주최로 열렸으며, 약 200여 명의 참가 어린이와 가족, 운영진이 함께해 어린이들의 동화구연 실력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회는 유아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목소리와 몸짓으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발표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각 부문별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이 선정되어 시상하며 어린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다. 안금선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동화구연대회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문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색동어머니회 아산지회는 2007년 설립 이후 21명의 회원과 함께 ▲어린이 동화구연대회 개최 ▲어린이날 큰잔치 체험부스 운영 ▲문화 소외지역을 위한 환경동극 재능기부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아동문화 발전에 기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