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GAP 인증 확산을 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기관·농가를 선정·시상하는 자리로 군은 지역 농가의 참여 확대와 체계적인 인증 지원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2024년 조례 개정을 통해 GAP 인증을 ‘예가정성’ 공동브랜드 사용허가의 필수조건으로 명문화하고 농가 교육과 인증비 지원, 현장 컨설팅, 소비자 홍보 캠페인 등을 병행하며 GAP 인증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상 수상은 군과 농가, 관계 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공선출하회 농업인과 경영체가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 ‘예가정성’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 대표 가을축제인 ‘2025 의좋은형제축제’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을 슬로건으로 행복했던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새로운 기억으로 이어가는 따뜻한 회복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적과의 동치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협동형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정감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사전 진행된 ‘추억, 다시 만들기’ 사진 공모전 당선작은 축제 기간 중 달팽이미술관에서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따뜻한 추억과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의 상징인 ‘볏짚 미끄럼틀’과 ‘볏짚 미로’ 등 대표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돼 자연 속에서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새롭게 선보이는 ‘의좋은 형제 주제공연’은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연극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나눔의 메시지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주제공연 이후에는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5일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5차 종합사회복지관 특성화 사업 네트워크 회의’를 열고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아산시 사회복지과 종합사회복지관 업무 담당자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특성화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사업 방향과 추진 상황 공유 △2025년도 사업보고서 작성 방식 △사업 간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산시는 그동안 5개 복지관과 함께 정기적인 특성화 네트워크 회의를 운영하며 복지사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제5차 회의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기관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기관 담당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같은 권역 내 여러 복지관의 사업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서로의 강점과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과 담당자는 “지역복지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복지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 홈경기에서 아산시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을 통해 반려동물을 입양한 가족 11명을 초청해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는 특별 에스코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책임 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아산FC는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경기장 외부에는 유기동물 입양 홍보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에게 반려동물 등록, 입양 절차, 보호센터 운영 등에 관한 상담도 제공했다. 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반려문화 행사를 정례화해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양가족은 “입양한 반려동물 덕분에 가족의 삶이 더욱 따뜻해졌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입양의 의미를 알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에스코트 행사는 입양가족의 자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지난 4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3,0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 미래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재)충남경제진흥원, 아산시, 천안시, 호서대학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민·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도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더 나은 미래로, 모두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80개의 채용 면접관을 비롯해 취업정보관, 이벤트관 등 총 3개 관, 130개 부스를 운영해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아산시에서는 3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활발히 진행하며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현장 구직등록 서비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도내 각 시·군에서 방문한 구직자들에게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취업정보관에서는 도내 공공기관과 대학교 등의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관련 지원정책을 안내했으며, 이벤트관에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산초교 등 9개소의 노후된 옐로카펫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는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대기공간을 노락색으로 표시해 어린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 및 주의 환기 기능을 제공하는 옐로카펫 9개의 노후된 벽면과 바닥 면 등을 교체했다. 옐로카펫은 시각적 인지 효과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아산시는 내년에도 신규 설치 대상지를 전수 조사하고, 기존 노후 시설에 대한 보수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지속적인 교통안전 인프라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5일 배방읍 아산세교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와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를 비롯해 충남도청,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녹색어머니회, 아산세교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스쿨존 내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보행 안전수칙과 자전거 이용 시 유의사항을 알리고,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통학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정지선 및 신호 준수 등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 및 교통안전 관리 활동도 병행하여 등굣길 교통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힘썼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은 시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협력하여 어린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11월부터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외벽의 대형 엘이디(LED) 미디어월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콘텐츠 ‘미디어월 여해스토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일상에서 전하고 싶은 축하·응원·사과·위로·사랑·고백·건강·안부 등의 메시지를 사연 형태로 신청받아, 이를 전용 영상 템플릿으로 제작해 미디어월에 송출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다. 접수된 사연은 인공지능(AI) 기반 여과 기능(필터링)과 관리자 검토를 거쳐 선정되며, 송출된 영상에는 현장에서 QR코드로 접속한 시민들의 이모티콘 반응이 실시간으로 함께 표현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송출된 이미지를 담은 인증사진 다운로드 링크가 발송돼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공유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사연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해 이순신관광체험센터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감성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연 접수는 상시 가능하며, 송출 가능 일정 중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연 접수 및 송출 일정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4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너짐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너짐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한결 대표는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순 추진단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한림읍을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및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한림읍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 추진방안을 공유하며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림읍 주민자치회의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 활용 및 마을공동체 중심의 문화행사 추진 사례는 신창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 추진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사례 학습을 넘어 위원 간 유대감과 협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성재경 신창면 주민자치회장은 “제주의 선진 주민자치 사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경험과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신창면만의 특색 있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