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하남시가 ‘전국 1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타이틀을 목표로 선제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복지타운(6층)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오는 12월부터 언제든 입주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시 차원의 ‘개청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으로, 인력 및 행·재정적 지원 등 실무 전반을 촘촘히 지원해 '전국 1호'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6일 교육지원청 신설의 법적 근거가 담긴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발 빠른 행보다. 그동안 하남시는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 개발로 학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심화됐으나, 광주와 통합 운영 중인 교육지원청 체계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목표로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교육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또한, 10년 전 국회의원 시절부터 “통합교육지원청 체계로는 하남 미래 인구 증가를 대응함에 있어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10월 31일 ‘치매가족 숲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의천 생태체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2024년 치매 가족과 경도인지장애군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치매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가을의 한복판에서 우리 안양시의 소중한 학의천 주변 생태를 하나하나 체험하면서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즐겼다. 또, 가족 교육을 통해 자신을 위한 돌봄의 시간이 중요함을 배웠고, 우울감 해소, 심신 건강증진 등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이 주는 위로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가족과 보호자분들께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 숲생태체험 프로그램 이외에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부시사신문)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중부시사신문) 춘천에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이 모인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2025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4개국 12개 팀,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국내 팀으로는 △춘천스포츠클럽 △SON축구아카데미 △제주 용담FC △홍천FC 등 4개 팀이 참가한다. 국외 팀으로는 특히 다롄, 선양, 창저우, 바오딩 등 춘천과 우호도시인 중국 도시 유소년팀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하고 난양·웨이하이에서도 새로 합류한다. 4년째 춘천을 찾는 몽골 튜브도팀과 다국적 선수들이 소속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팀도 출전해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힌다. 개회식은 4일 오후 6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환영만찬과 함께 열리며 선수단은 6일까지 에어돔에서 조별리그 및 순위별 리그전을 치른다. 또한 7일 모든 참가 선수들은 레고랜드와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춘천시티투어를 통해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기며 도시간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춘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스포츠라이브중계 앱 ‘포착(구 호각)’을 통해 실시
(중부시사신문) 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하동군 선수단이 탁월한 기량과 단합된 팀워크를 선보이며, 대회 폐회식에서 ‘화합 입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밀양시·밀양시체육회 및 도내 각 종목별 회원단체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1만 2천여 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27개 정식 종목과 4개 시범 종목이 운영된 가운데, 하동군은 패러글라이딩·야구·배드민턴·파크골프·테니스·그라운드골프·탁구 등 18개 종목에 5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축전 기간 동안 밀양시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지역 축제가 함께 열려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우열 하동군체육회장은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군의 명예를 빛낸 선수단과 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는 3일부터 28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박순영 작가의 작품 25점을 전시한다. ‘행복한 오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아산 배방산 자락의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마주한 일상의 풍경과 자연의 온기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작가는 화폭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평온함을 그려내며, 도시의 빠른 흐름 속에서 잊혀가는 자연의 감성과 쉼의 순간을 전하고자 했다. 작품에서는 햇살이 드는 정원, 소박한 시골 주택, 텃밭의 화초 등 사라져가는 농촌의 풍경과 자연의 숨결이 따스한 색감으로 펼쳐지며, 관람객들에게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했던 시절의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영 작가는 “도시의 빌딩 숲에서 사라져 가는 시골 정취와 햇살이 스며드는 오후의 평화로움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자연에서 얻은 위로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전시회는 급격한 도시화 속에서 자연의 가치와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전시”라며 “11월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이 이어지길
(중부시사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31일, 신성대학교 공학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5 당진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드론 조종 및 활용 등 드론 관련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성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과 김용석 교수와 학부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드론 조작 및 모빌리티 관련 실습 체험을 지도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대학 생활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선택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체험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힘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김동식 작가와 서율밴드를 초청해 북 콘선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0월 인문독서 아카데미에는 소설 '회색 인간', '현실 온라인 게임' 등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동식 작가와 서율밴드가 함께 무대에 올라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김동식 작가는 ‘보통 이했던 나, 글쓰기로 바뀐 인생’이라는 주제로, 공장 노동자에서 작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진솔한 삶의 여정을 풀어냈다. 그는 “꾸준함은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는 힘”이라며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상과 소통하게 된 과정을 담담히 전했다. 또한 이날 함께한 서율밴드가 김동식 작가의 작품세계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윤병훈 태안도서관장은 “이번 북 콘서트가 문학과 음악을 통해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안도서관은 예술과 인문학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으
(중부시사신문) 홍성소방서는‘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군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화재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8회를 맞는‘불조심 강조의 달’은“조심은 습관, 불씨는 순간, 피해는 평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된다. 홍성소방서는 주택, 학교,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 ▲화재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불조심 포스터 전시 및 홍보물 배부 ▲119안전체험 행사 등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전기히터·전기장판 등 전열기기 안전 사용 요령과 주방 화재 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해 미래세대의 안전 의식 함양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장 강기원은“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
(중부시사신문)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1일 국립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38일간 15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강생 20명 전원이 수료했다. 또한 교육기간 중 4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사회복지 실무 능력을 함양하고, 여성의 사회 복귀와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보유하고 있으나 실무 경험이 부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고, 현장 견학을 통해 복지시설 운영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시스템 활용법, 실버 통합과정 자격 취득 등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을 포함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이혁진 공주여성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