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지난 30일, 한국환경공단 ‘환경사랑 이웃사랑’ 동호회는 하남시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성금 450만원과 온누리상품권 40만원을 전달하고 기탁식를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연식 복지국장을 비롯해 송인범 회장, 이순진 총무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환경사랑이웃사랑’동호회는 2008년 창립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환경공단 직원 동호회이다. 송인범 동호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회원 120명이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연식 복지국장은“한국환경공단‘환경사랑이웃사랑’동호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장학금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저소득 아동 10가구에 전달되어, 수학학원 및 미술학원 등 학원비와 교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금산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2025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매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대원들의 장비사용 숙련도 및 초등진화 태세점검과 산불진화 능력향상을 위해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1일 (구)산림자원연구소 잔디광장 주변 산림에서 경연대회를 개최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연은 시군별 1개조 12명으로 구성된 진화대가 급수원에서부터 산불현장까지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불을 완전 진압하는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의 숙달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금산군은 12분 46초를 기록했으며, 이어 천안시는 14분 34초로 2위, 논산시가 14분 49초로 3위, 홍성군이 15분 05초로 장려상을 차지했다. 한편 산불진화기계화진화시스템은 산불진화차가 진입할 수 없는 도로변에서 먼 거리에 위치한 산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화하기 위해 중·대형펌프와 간선호스를 사용해 진화용수 급수를 최대화 하도록 고안된 장치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5 충남 우수시장 박람회’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아산시 신정호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31일 아산 신정호정원에서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충청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판로 개척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행사 기간 도내 주요 상권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과 관광객에게 우수상품, 특산품을 직접 선보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 부지사와 김윤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범수 아산부시장, 박경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정제의 충남상인연합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막 선언, 유공자 시상식, 테이프 커팅, 박람회장 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8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하며, △우수상품 전시·판매 △먹거리 장터 △체험 행사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
(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31일 국립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는 ‘충남도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원철 공주시장,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현호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장, 임명옥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장, 민영완 충북도 자원봉사센터장, 도내 우수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간이 만든 기적, 우리가 만든 감동’이라는 주제로 △부여군 충남국악단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우수 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80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과 격려를 전했다. 김 지사는 “행정과 복지의 빈틈을 메꿔 주는게 여러분의 봉사정신이고,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봉사활동이 더욱 빛나고 가치있는 것 같다”며 “여러분이 사회에 공헌하는 과정 속에서 고되거나 외롭지 않도록 도가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315회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 시행에 따른 태안군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신 의원은 “지난 8월 4일 국회를 통과한 ‘농업 4법’ 즉 ’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은 쌀을 비롯한 주요 곡물과 농·어업 생산물의 수급·유통·재해 대응 체계를 전면 강화한 법률로, 농가 소득 안정과 국가 식량안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태안군은 전체 인구의 약 28%가 농업에 종사하는 도농복합 지역으로, “기후 위기, 고령화, 생산비 상승 등으로 농업 현실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어, 법 시행 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태안군이 법 시행 전까지 벼 재배 면적 관리와 수급 조절 계획을 마련하고, 농가와 충분히 협의하여 필요시 타작물 전환 지원과 직불금 제도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쌀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가공·유통 기반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2025년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연천군 내 주요 사업장 13개소를 현장 확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확인에서는 ‘연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과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테마형 거점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진행 중인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및 시공 적정성을 확인하고 민원 또는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다. 김미경 의장은 “연천군에서 진행하는 핵심 사업들의 추진 현황 점검과 문제점 또는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및 2026년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98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3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부산시는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99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야구장 건립 국비 지원 규모 중 역대 최대치이다. 이번 국비 299억원 확보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국가적 타당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부산 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다. 확보된 국비는 사업 첫 해인 2026년에 50억 지원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사업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총 사업비 2,924억 원 중 지방비 부담을 크게 줄여, 사업 추진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앞으로 내년('26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8년~2030년 공사, 2031. 3월 개장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사직야구장은 ▲내년(2
(중부시사신문) 양주시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다자녀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가족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하고 해당 사업 예산을 반영했으며, 이번 사업은 양주시의 첫 고향사랑기금 활용 사례로, 지역 기부금이 실제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 양주시 거주 다자녀가정 60가구로, 선착순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관내 사진관에서 가족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관내 사진관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촉진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진관은 11월 17일 양주시청 2층 총무과 자치협력팀에 방문해 신청서, 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양주
(중부시사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2025 하반기 광주하남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22교 49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하이러닝(Hi-Learning), 생성형 AI 활용수업, 메타버스, 디지털 도구 활용 수업, 융합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교수학습 모델을 통해 교실혁신을 위한 수업 공개와 나눔을 실천했다. 참여 교사들은 과목별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전·후 협의회를 통해 수업 설계 의도와 학생 반응을 성찰하며 수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오성애 교육장은 10월 31일 광주고를 방문해‘하이러닝과 퀴즈를 활용한 통합과학 수업’과 원남훈 교사의‘구글 도구를 활용한 투자 게임 수업(통합사회)’을 직접 참관하고 수업나눔 협의회에도 참여했다. 오성애 교육장은“하이러닝과 같은 학생 참여형 수업은 미래교육의 핵심이며, 교실 속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때 진정한 자율과 혁신이 완성된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함께 배우며,지시가 아닌 동행의 지원체계로 교사와 학생을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업나눔
(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노사화합 어울한마당' 행사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날 김동명 위원장은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청의 체육행사를 방문해 김진태 도지사와 공무원 노사 간 협력적 관계 구축과 상생 발전 방안 등 노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조성해오고 있다. 김동명 위원장은 “노사화합 어울한마당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작년에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도가 앞으로도 노사 상생 문화를 선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노사가 함께 어울리는 어울한마당에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노사가 함께 웃는 모습처럼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분위기 속에서 강원도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과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