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8일과 10일, 군포와 의정부에서 ‘사회성과측정 전문가 양성과정 기본교육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수치화하고, 데이터를 관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4주간(총 24시간) 경기 남·북부 권역을 나눠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커리큘럼은 사회문제의 정의와 분석, 사회성과측정 실무, 사회성과 진단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사회적경제조직 임직원을 비롯해 비영리기관 관계자, 지자체와 기업 ESG 담당자 등 교육생 40명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한 소감을 나눴다. 후속 심화교육은 기본교육에 참여한 1·2기 수료생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진행된다. 주이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은 “사회성과측정은 조직이 사회문제 해결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지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사회성과 측정과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경기미 소믈리에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에서 개발한 다양한 신품종 쌀의 특성과 활용도를 소비자 및 관련산업 종사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쌀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7월 1일과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경기도 신품종 쌀에 대한 이해와 벼 재배 과정, 품종․산지별 식미 평가, 밥 짓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맛보고 비교하며 품종별 특징을 이해하고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고, 특히 양조장․음식점․요리연구가 등 현장에서 쌀을 많이 활용하는 분들도 다수 참여해, 향후 신품종 쌀의 소비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인원 30명 모집에 총 330명이 신청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참여자의 거주지도 강원 고성, 전북 김제, 서울 등 전국 각지로 다양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3%가 교육에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쌀과 밥을 직접 맛보고 비교하며 배운 특별한 경험이었다”, “쌀 품종에 따라 밥맛이 달라진다는 걸 실감했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이 이어졌다
(중부시사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7월 9일,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이하 ‘지역문화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용인형 문화도시 시민주도 환류사업’을 통해, 시민이 제안, 기획, 실행, 연구, 공론화, 정책 환류 등 문화정책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문화협치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는 전국 152개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기관이 본 행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용인문화재단은 문화협치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용인형 문화도시 시민주도 환류사업’은 올해로 운영 4년 차를 맞았으며, ▲시민 제안 접수 ▲시민 주도의 프로젝트 실행 ▲민·관·산·학 합동 연구 ▲공론화 및 정책 환류의 단계로 이어지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시민 아이디어가 다음 해 문화정책에 반영되는 지속가능한 협치 시스템을 지향하며, 참여 시민의 네트워크와 활동영역이 꾸준히 확장되고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치위생과에서 ‘어린이들 모두 모여라’ 워크북 300부를 제작해 시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워크북은 어린이의 구강건강 생활실천 증진을 위해 개발한 교육용 콘텐츠로 시각적 디지털 매체를 보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무지개와 치아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워크북은 ▲치아의 역할 ▲구강건강의 중요성 ▲충치 원인 ▲칫솔질 방법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이가 스스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제작된 이 콘텐츠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와 셀프 체크리스트, 스티커 붙이기 등의 요소도 가미했다. 시는 용인예술과학대 측이 전달한 워크북을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용인시 치과의사회와 ‘구강건강관리 실천 프로그램’을 만들고, 우수 실천 학생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많은 시민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청 어린이조아용’ 홈페이지에 교재를 게재한다. 워크북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상을 통해 교재 활용법도 안내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평생학습관·기흥평생학습관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과정 수강생 14명이 9일 사단법인 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헤어 커트 봉사와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교육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평생학습 재능나누미’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는 용인시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 종료 후 수강생들은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이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용인시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은 지난 2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어르신 헤어 커트’ 과정을 수강하며 남녀 기초 커트와 올바른 샴푸법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15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커트 봉사와 위생교육을 진행하며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흥평생학습관 교육생들은 지난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마트폰 활용교육’ 과정을 수강하며 카메라 사용법부터 교통·지도 앱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익혔다. 이후 교육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6명의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직접 알려드리며 재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8일 사실상 멸실된 상태인 압류 차량 469대에 대해 체납처분을 중지하고 압류를 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실상 가치가 없어진 차량에 대해 압류를 유지하는 비효율적인 행정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들에게 경제 회생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체납처분 중지 대상은 체납자의 압류차량 중 사실상 멸실 상태로 판단되는 경우로 차령이 10년 이상(중형 이상 화물·특수차량은 12년 이상) 경과하고,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 책임보험 미가입 기간과 운행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년 이상 운행 기록이 없는 차량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시는 시청 징수과와 3개 구청이 함께 대상 차량을 검토한 뒤, 지난 6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 중지를 확정하고, 이에 대한 모든 행정 절차도 마무리했다. 이번 조치로 총 273명의 체납자에 대한 약 3억 8000만원 규모의 압류 차량 469대에 대해 체납처분이 중단됐다. 그 결과 실효성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가 세계 최대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입점 지원 사업을 시작한 지 약 3개월 만에 미국 등 29개국 구매자와 약 31만달러(약 4억 2000만원)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는 3월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알리바바닷컴 입점을 지원했으며, 지난 6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알리바바닷컴에 용인 지역브랜드관 ‘YoGo’를 개설했다. 6월 말 기준 알리바바닷컴엔 용인지역 중소기업 12개사 입점했고, 총 91건의 상담을 통해 31만 3920달러 상당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 6월부터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바바닷컴 대표 홈페이지 등에 노출한 결과 6월 페이지 조회수는 5월(39만 2910회)보다 약 54% 증가한 72만 2888건으로 확인됐다. 6월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도 5월(204건)보다 94% 증가한 396건으로 나왔다.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한 용인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에프제이트레이드 용인시의 알리바바닷컴 입점 지원을 받아 3개월간 29건, 23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해 운영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아웃도어와 세탁용품 기업인 ㈜에프제이트레이드는 2023년까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과 세무 관련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법적 분쟁과 생활법률 문제에 직면했을 때 신속하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시청 3층에 무료법률상담실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5회 운영했던 상담횟수를 주8회로 확대하고, 상담시간도 20분에서 30분으로 확대했다. 상담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90% 이상의 시민이 무료법률상담실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지난 6월 기흥구 서천동에서 일어난 천공기 전도 사고에서 피해주민을 위한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는 용인시민과 지역내 기업체 종사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 또는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세무서비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걷기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산책앱 ‘걸어용’의 이용자가 서비스 시작 2달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걸어용’은 사용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에 맞춰 산책로를 추천하는 앱으로 용인특례시가 직접 개발해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65세 이상의 사용자는 5000보 이상, 65세 미만은 8000보를 걸으면 일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또, 앱에서 추천한 산책장소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증하면 최소 20포인트에서 최대 100포인트의 ‘시티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산책코스 추천을 비롯해 걸음 랭킹과 반려목 키우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이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걸어용’ 사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산책코스는 금학천 산책길로, 사용자들의 이용 횟수는 1만 510회에 달한다. 뒤를 이어 용인특례시청 둘레길이 8230회를 기록했다. 인기장소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곳은 ‘SERI PAK with 용인’으로 앱 사용자들로부터 2974회 선택을 받았고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크린도어 보강사업’과 ‘에스컬레이터 속도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크린도어 보강사업은 전동휠체어 충돌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든 역사(기흥~전대·에버랜드역)에 ‘가이드슈 막대형 보강 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교통약자가 더욱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또, 어르신과 어린이 등 보행 약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용인중앙시장역에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를 기존 30m/분에서 20m/분으로 낮추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두 사업을 7월 중순 착공해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안전시설 보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에 설치한 ‘미디어월’, ‘조아용 포토존’, ‘스텝등’, ‘경관조명’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