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나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보건소는 이를 통해 군민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청장년층의 경우 본인이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강조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9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요 내용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샷 챌린지(9.1.∼9.7.) △‘혈관튼튼!’ 하루 7000보 걷기 챌린지(9.1.∼9.30.) 등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 △공주대학교, 운전면허시험장, 한국바스프㈜ 등 현장 캠페인 활동 △사회관계망(SNS)·전광판·현수막을 활용한 홍보 활동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청운대학교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용 자원을 활용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청소년 및 (예비)청소년지도자 대상 프로그램 기획·운영 △청소년 친화적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 및 자문 협력 △RISE 기반 지역 연계 사업 협력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군은 올해 청소년정책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최근 중간 보고회를 마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3주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서 밝힌 청소년 복지 향상 정책과 맞물려 관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기회와 자원을 제공해 청소년 관련 사업과 정책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청소년이 있는 만큼 군에서는 더욱 꼼꼼히 정책을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군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남영테크, ㈜영신에프앤에스, ㈜한동, ㈜광명통신 4개 기업을 ‘2025년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은 기업인 예우 분위기 확산 및 군정활동 참여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군은 서류심사와 현지 평가, 기업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7월 8일 2025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에 선정된 4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9월 2일에는 직접 기업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 후 기업 임원진들과 기업의 애로사항이나 군에 바라는 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사업비 중기업 2000만원, 소기업 1000만원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외 전시박람회 우선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우수기업 인증 기간은 3년이다. 김택중 부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서울 용산역에서 ‘찾아가는 충남관광 홍보전’에 참가해 예당호 어드벤처 등 신규 관광시설과 제6회 예산황새축제를 집중 홍보했다고 3일 밝혔다. 충청남도와 충남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홍보전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용산역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은 △8월 1일에 개장한 예당호 어드벤처 △천연기념물 황새를 주제로 한 ‘제6회 예산황새축제’(9월 27∼28일)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 · 음악분수 등을 주요 콘텐츠로 소개했다. 특히 슬라이드, 롤러코스터짚 등 총 71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예당호 어드벤처는 가족 단위와 신세대(MZ) 방문객의 관심을 받았으며, 예산황새축제는 육남매의 비밀, 황새 6남매가 돌아왔다, 육남매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충남관광 홍보전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산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축제를 전국에 널리
(중부시사신문)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중인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센터에서 체험형 구강관리 프로그램인 ‘똑똑이 치카치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은 기관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큐스캔 검사로 구강 내 치면세균막 확인 ▲달걀을 활용한 불소 효과 실험 ▲위상차현미경으로 내 입 속 세균 관찰 ▲치아 놀이책을 이용하여 치아에 좋은 음식/나쁜음식 구분 색칠공부 ▲올바른 칫솔질법 교육 영상시청 후 칫솔질 실습 ▲치아모형으로 치아 역할 탐색 ▲전문가 불소바니쉬 도포 등 다양한 실험과 체험 학습으로 진행 중이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임현영)은 “유아기에 형성된 올바른 치아 관리습관은 평생 구강건강을 결정짓는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까지 하반기 문화강좌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가죽공예 및 경제지도사 자격과정으로 각각 17일과 18일에 개강하며 10회기 동안 진행된다. 가죽공예는 바느질, 지갑 만들기, 가방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되며, 경제지도사 자격과정은 경제학 기초부터 금융교육, 소비자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된다. 이번 문화강좌 신청은 광천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자료실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천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규현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문화강좌를 통해 주민들의 예술활동을 고취하고 경제지식 또한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1년에 걸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와 공공·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장애아동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군에 따르면 지적장애와 과잉행동, 주의력 결핍 등으로 또래 관계와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던 아동 A군이 과도한 문제 행동으로 인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정기적인 약물치료와 명우임상심리연구소(서울시 송파구)의 행동수정치료를 1년간 꾸준히 지원받으며 점차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또래를 배려하는 태도를 보이고, 학교 생활에서도 문제없이 적응하는 등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아동의 어머니 역시 홍성군 희망복지팀의 지속적인 상담과 지도에 따라 가정 내 규칙을 세우고 일관된 훈육과 긍정적 피드백을 실천하며 가족관계를 개선해 나갔으며, 그 결과 과거 잦았던 갈등 상황이 크게 줄어들고 아동은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며 스스로 행동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 무엇보다도 홍성군은 아동의 행동수정치료에 필요한 고액의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공·민간 자원을
(중부시사신문)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홍성군이 오는 13일, 충남권 최대 규모의 ‘야간경관 미디어쇼’를 새롭게 선보이며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알린다. 홍성군은 서부 해양 관광벨트 구축의 핵심 2단계 사업인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3일(토) 18시 30분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기존 정형화되고 딱딱한 준공식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준공 기념식과 함께 축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야간경관 미디어 쇼는 홍성의 랜드마크인 ‘홍성스카이타워’와‘남당항 해양분수공원’‘남당항 무지개 도로’세 곳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야간 경관 조명 연출이 핵심이며, 충남권 최대 규모로 조성된 이번 야간경관 조명은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서해안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기존의 정형화된 기념식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페스티벌’형식으로 기획되어 큰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저녁 6시 30분부터 한국 K-POP 고등학교 현대무용수 김여진과 댄스공연팀 CBK,
(중부시사신문) 홍성군는 지난 2일 홍성군청에서 기아, 축산환경관리원, 글로벌비젼네트워크와 함께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단을 공식 발족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아가 체결한 ‘농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홍성군의 축산분뇨를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농촌마을 활성화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아가 ESG 경영 차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면, 비영리법인인 글로벌비젼네트워크에서 기금을 운영하며 축산환경관리원과 홍성군이 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방식을 취한다. 사업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가축분뇨 처리 및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1·2년차), 발전 폐열을 활용한 농업 난방·건조시설 설치(3년차)를 계획 중이다. * (1년차) 정화처리설비 추가 16톤 증설, (2년차) 퇴비화시설 신축 약 12톤 용량 확대, (3년차) 스마트온실 및 고추건조장 설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및 이용 확대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이 국민체력진흥공단과 손잡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의료원 어르신건강센터 4층에서 만 19세~64세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을 진행한다. 이번 체력측정은 군민의 체력 수준을 파악해 자가 건강증진을 유도하고 지속적 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과학적 측정 및 평가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처방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체격 측정(신장, 체중, 체지방률, 허리둘레, BMI) 및 체력 측정(악력, 윗몸일으키기, 스텝 검사, 앉아서 몸 앞으로 굽히기, 민첩성 측정, 순발력 측정) 등이 실시되며, 측정 후 맞춤형 운동 처방이 제공되고 체력수준에 따라 국가공인 체력인증서(1~3급) 발급도 가능하다. 대상은 최근 6개월 내 건강검진을 실시한 만 19~64세 군민 또는 2025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로, 사전 신청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까지 무료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 체력측정은 군민 개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