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재가 암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및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2001년 54.2%, 2021년은 72.9%로 2001년 대비 18.7% 상승했고 생존율에 비례해서 암환자의 우울증 유병률도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계룡시 보건소에서는 이에 따라 암 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인력이 건강상담, 건강물품 지원 등 암 발병일로부터 5년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충남 지역암센터 및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재가암환자 힐링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재가 암환자 힐링프로그램은 ▴암 이해하기 ▴마음치유 원예교실 ▴영양교육 및 건강식이 체험하기 ▴숲 힐링 테라피 ▴말초신경증의 이해 및 지압 마사지 등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지난 13일 시 청사 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계룡소방서 두마 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발생 시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동훈련은 화재발생에 따른 초기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과 옥내소화전 작동, 시 공직자와 민원인 대피,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구호 및 중요물품 반출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계룡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캄보디아 軍 장성단과 軍문화 국제교류 및 국방산업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외 軍 장성단이 계룡시를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카오 톨(KHAO TOL) 중장을 비롯한 캄보디아 軍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선진 軍문화를 경험하고 병영안보교육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계룡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룡시를 찾은 캄보디아 軍 장성단은 병영체험관을 방문해 지난 2007년부터 열린 계룡軍문화축제의 위상과 개최 노하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전차, 구축함, 전투기 등 육‧해‧공군의 최신 무기를 활용한 VR체험을 하고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방산 무기‧장비 군사재 전시장을 찾는 등 대한민국의 선진 병영 노하우 습득과 최신무기 관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계룡안보생태탐방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한민국 국방의 심장인 계룡대 견학 및 안보 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30년 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하늘소리길도 탐방하는 등 다양한 軍문화 콘텐츠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이응우 시장과의 간담 시간에는 ▴軍문화 국제
(중부시사신문) 공주시 금학동은 마을 범죄에 대한 주민의 불안 해소와 청소년 범죄 예방 강화를 위해 ‘민관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지역사회에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고자 금학동 자율방범대를 중심으로 공주경찰서 및 금학지구대,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회, 금학동 행정복지센터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관내 다가구 및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과 학교, 인적이 드문 산책로와 골목길 등 치안이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실시하며 주민의 안전을 살폈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동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학동 자율방범대는 매주 2회 정기적인 야간 순찰 외에도 청소년 안심 귀갓길 지킴이 활동, 안전 취약 지역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무튼 도전 – 컴퓨터 교육’을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무튼 도전 – 컴퓨터 교육’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과 문서 작성 기술 습득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결혼이민자 13명이 참여한 컴퓨터 교육반은 앞서 4월에 진행된 ‘알쓸신잡(job)’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을 배우며 취업 준비에 힘써왔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각자의 필요에 맞는 컴퓨터 활용 능력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에 성공해 주체적인 공주시민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결혼이주여성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이달부터 공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주키움제철밥상’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3월 교육기관 관계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공주키움제철밥상’은 매달 제철 공주산 농산물 품목을 주 단위로 정해 학교에 공동 구매 방식으로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학교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양을 조정하고 농가는 계획 재배를 통해 가격을 낮추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5월에는 토마토, 오이, 마늘쫑, 양상추 등이 공급되며, 6월에는 수박, 멜론, 복숭아, 자두 등 다양한 여름 과일이 학교 밥상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블루베리, 브로콜리 등 친환경 농산물도 포함돼 있어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한 식재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주산 식재료 사용 비율이 높은 학교에는 식품비 추가 지원(인센티브) 방안도 검토 중으로,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학생 건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인 ‘공유가게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창업자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의 첫걸음으로, ‘공유가게’ 참여자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가게 오리엔테이션’은 여성창업자와 파트너 점포, 주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침,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고 참여자 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인 ‘공유가게’는 공주시가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지역 내 가게의 유휴자원(공간, 서비스 등)을 경력단절 여성 창업자에게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성장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공유가게 운영 매뉴얼 설명과 함께 참여자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공유가게는 단순한 공간 공유를 넘어 여성친화도시 공주를 위한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자립을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이달부터 아동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각 센터의 환경과 아동 특성에 맞게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이 독서 후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장면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센터가 단순한 보호의 공간을 넘어, 배움과 성장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으로 보조사업자 공모를 진행하고 아동들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 역량을 키우기 위해 로봇을 이용한 창의융합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맞춤형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더 큰 몰입감과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도서관, 교육기관과 연계해 돌봄 속 배움이 일어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가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용적인 집수리 기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청년 생활 집수리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생활 집수리 아카데미는 공구사용법, 싱크대 및 문 필름지 교체, 가구 손수제작(DIY)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집수리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로, 4주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회차별 총 15명이다. 참여 대상은 천안시에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1인가구 청년으로,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까지이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시는 청년 생활 집수리 아카데미와 함께 청년들이 간단한 수리에 필요한 도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드릴, 공구세트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생활공구 대여사업’을 7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인가구 청년들이 자가 수리 기술을 익혀 스스로 주거환경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집수리 아카데미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부동산 등 재산을 소유한 비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과점주주 취득세 조사대상은 천안에 주소지를 둔 부동산 등의 자산을 보유하면서 2023년 기준 주식을 50% 초과 취득해 최초로 과점주주가 되거나 과점주주의 주식 지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이다. 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본다.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시는 주식변동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재무상태표 등 과세자료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조사하고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한 법인에 대해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과점주주 일제조사 계획을 통해 최근 3년간 취득세 3억 9,500만 원을 추징한 바 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빈틈없는 세원 관리로 탈루 세원을 예방하고 공평과세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과점주주 일제조사와 관련해 법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