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17일 60계치킨 의정부고산점이 치킨 10마리를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60계치킨 의정부고산점은 지속적인 치킨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기탁된 치킨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됐다. 박은준 점장은 “이웃들이 치킨을 드시면서 즐거운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박은준 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2월 18일 삼애교회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삼애교회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 30가구를 위해 겨울이불을 마련했다. 이번 이불은 난방 부담이 큰 가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갑재 담임목사는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이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삼애교회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으로 주거취약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탁된 이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8일 흥선동 통장협의회와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흥선 마을연구소’ 활동가들이 의정부소방서와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한파에 앞서 ▲화재 ▲결빙 ▲폭설 등 겨울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흥선 마을연구소는 2023년부터 운영된 ‘흥선 안전리빙랩’을 확장해 주민참여형 지역개선 플랫폼으로 재편한 조직으로, 주거‧환경‧복지‧안전 등 지역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안전 실천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정부소방서가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수시 신청을 안내하고, 관내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흥선 마을연구소 활동가들을 대상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에 따른 화재 예방 ▲폭설 시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기습 폭설로 인한 결빙 사고 ▲한파에 따른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2025년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을 징수한 결과, 12월 1일 기준 전체 체납액 13억2천800만 원 중 10억1천700만 원을 징수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징수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체납액 대비 76.5%에 해당하는 수치로, 최근 3년간 집계된 징수율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다. 시는 단순한 체납액 정리에 그치지 않고, 체납자별 상황에 따른 대응을 병행해 징수 효과를 높였다. 고액 체납자에게는 국세징수법에 따라 강제처분을 집행했고, 소액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안내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했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와 연계해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특히 올해는 생계형 체납자 150여 가구를 복지 부서에 통보해 복지 혜택을 연계했다. 단순한 체납 조치가 아닌,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제도적 지원을 함께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2026년에도 남은 체납액 정리에 집중해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제로화’를 목표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징수한 체납액은 원격검침기 설치 등 납부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시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nb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초등학생과 유아의 안전한 통학을 돕고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 승하차구역에 ‘색깔경계석’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회색 콘크리트 형태의 보차도 경계석에 색상 도색과 안전 문구를 각인해 시설의 인식도를 높이고, 통학 차량의 정차 위치를 명확히 안내함으로써 교통안전 개선과 주변 도로 환경 정비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의정부교육지원청,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북부지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관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중 7개소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색깔경계석을 설치했다. 이후 학생‧학부모‧학교 관계자‧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확대 설치 필요성에는 88%, 종합 만족도는 91%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타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타 학교에도 설치 확대 ▲야간 시인성을 위한 조명 설치 ▲통학이 즐거워질 것 같다는 기대감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줘 감사하다는 반응 등 다양한 의견이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시민의 건강과 여가 향유를 위한 ‘용현동 맨발황톳길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걷기 친화적 공간을 확충하고,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했다. 맨발황톳길 조성은 ‘걷기 좋은 도시 의정부’ 실현의 일환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형 건강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황토의 피로회복 효과와 혈액순환 개선 기능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황톳길은 의정부경전철 어룡역 2번 출구 남측, 용현동 549-3 일원에 약 130m 구간으로 조성됐다. 역사 주변의 완만한 녹지를 활용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습식에 비해 흙이 묻어나지 않는 건식 형태로 설계했다. 세족장은 별도로 설치하지 않았으며, 이용자는 개인 물수건을 지참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맨발길 조성사업을 통해 의정부 녹지공간이 ‘생활 속 건강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6년부터는 유지관리용역을 실시하고, 기간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사랑해 마음아’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3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관내 20개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심리검사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6월부터 심리치료 지원 단가를 기존 회당 3만4천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번 단가 조정은 협약기관의 서비스 제공 단가와 이용자 본인부담 수준을 반영한 것이다. 지원 단가 인상 이후 서비스 이용자의 87%가 지원 기간 연장을 신청하는 등 치료가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과 양육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단가를 현실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2월 17일 ‘의정부시 시니어위원회’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를 방문해 노인복지 사업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노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원대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시니어위원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시니어위원회는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의 운영 현황과 주요 노인복지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로당 활성화 사업, 노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노인 권익 증진 활동 등 지회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 노인들의 여가·복지 수요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경로당 프로그램 내실화 및 활성화 방안 ▲노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 ▲고령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노인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원대식 공동위원장은 “시니어위원회의 현장 방문과 지속적인 소통이 의정부시 노인복지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현장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2월 17일 의정부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의정부문화재단‧문화예술계 소통‧협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정부문화관광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지역 문화예술계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의정부문화재단의 (재)의정부문화관광재단 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내 대표 문화예술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관광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 의정부예총 산하 8개 지부 지부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의정부시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 현황과 필요성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 자원의 관광 콘텐츠화, 축제‧행사 협력 확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관광자원은 전통문화나 문화재에 국한되지 않으며, 현대 도시가 가진 이야기와 공간 또한 충분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며 “의정부시는 역사‧현대사‧문화가 결합된 스토리 자산이 풍부한 만큼, 이를 체계적으로 발굴해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예총 참석자는 “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12월 18일 시장실에서 ‘행복나비 기부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의정부역 5번 출구에 설치된 ‘행복나비 기부계단’은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인당 10원씩 적립되는 참여형 기부 사업이다.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를 동시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기부계단 이용자 수(33만1천342명)에 따른 적립금을 기부하는 자리로 총 1천500만 원의 적립금이 마련됐다. 2019년부터 매년 3개 의료기관 ▲추병원(원장 추현광) ▲성베드로병원(대표원장 박진수) ▲한성희치과의원(대표원장 한성희)이 각 500만 원씩 꾸준히 기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행복나비 기부계단은 시민 한 사람의 작은 걸음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걷기 실천과 기부를 연계한 건강한 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