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오후 동백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책로 만들기’ 벽화그리기 현장을 방문해 참여 주민과 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초당초등학교 학부모 임원단이 지난 8월부터 매주 주말에 함께 진행해 온 것으로, 시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동백호수공원에서 어정역으로 이어지는 수로박스(터널) 구간에 ‘용인8경’을 주제로 벽화를 그려 마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주말마다 진행된 이 사업에는 지역 주민, 학생, 학부모 등 누적 인원 200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2일에는 약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벽화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봉사자들에게 “직접 와서 눈으로 보니 정말 감동적이다. 많은 분들이 다니는 이 공간을 '용인 8경'을 소개하며 아름답게 꾸며주신 시민 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자발적 활동으로 한 지역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지고, 그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즐거움을 갖게 된다면 이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네트워크 혜윰(대표 이하영)이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장애인 예술인들의 재능 발굴과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창작의 꿈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경연대회에서 그동안 연습을 통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 꿈 중의 하나는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일”이라며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사회,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모든 시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개관한 기흥국민체육센터 공공수영장에 장애인을 위한 가족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앞으로 조성되는 모든 공공수영장에도 같은 시설을 마련할 것”이라며 “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2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제30회 용인특례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왁자하게 어우러지는 농업인 잔치’를 주제로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농업인 장기자랑, 농축산물 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용인특례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과 ‘농업발전 유공자’ 19명에게 상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광장에 설치된 농업인 단체들의 부스를 일일이 찾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하고 농업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개회식에서 “오늘은 자랑스러운 농업인 여러분의 날이자,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농업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훌륭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고 계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뜻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진행됨에 따라 농지가 줄고 있지만, 인구 110만 명을 넘은 용인이 15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10월 26일과 11월 2일 이틀간 ‘2025년 하반기 용인시민 반도체 교육’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용인에서 시민들이 반도체 산업의 구조와 역할을 이해하고, 지역 산업에 대한 공감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처인·기흥·수지 등 3개 구 주요 도서관에서 오전·오후 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반도체 기초 이론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 이해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과 기술 경쟁 현황 ▲용인 반도체 산업의 비전 등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일상 속 반도체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뉴스로만 접하던 반도체가 일상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 알게 됐다”, “용인이 반도체 도시로 성장하는 이유를 체감했다” 등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시는 상반기에도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협력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도체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각 지역에서 다양한 기관의 행사와 나눔활동이 펼쳐졌다. 10월 25일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봉체육공원에서 ‘신봉동나눔돗자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함께 나누고 함께 웃는 신봉동’을 주제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거래하고,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자리다. 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과 길거리 씨름대회, 후원품 바자회, 문화재단의 공연 프로그램이 열렸다. 현장에서 마련된 수익금과 기부금은 지역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 지원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순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행사가 지역의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이 주체가 돼 함께 만드는 신봉동을 위해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8일 지역내 홀몸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나들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도 주민주도 마을복지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나들이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 각 읍·면·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졌다. 10월 23일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홀몸 어르신 세대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도 주민주도 마을복지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주택에 노후한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건축업 종사자인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성범 위원이 직접 작업에 참여했다. 곽근배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몸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과 동 관계자들은 주민 밀집지역과 상가 밀집구역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캠페인과 맞춤형 특화사업을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nb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10월 27일 청사에서 ‘2025년 지진 대응 및 통합지원본부 운영 훈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강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청사의 흔들림과 붕괴 상황을 설정해 대피 행동요령 숙달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올해 제작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재난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실무반별 행동요령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한 훈련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진발생 상황을 설정한 훈련에서 도출된 미흡한 사안에 대해서는 보완하고,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기관별 협조체계를 안정성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 지역’에 용인배수분구(유림1지구·중앙지구)가 포함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포함된 지역의 하수도 확충 사업을 진행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요청한 32개 지역 중 침수피해 빈도와 시급성 등을 평가해 ‘유림1지구 및 중앙지구’를 포함해 17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총 8,300여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하수관로 84km 개량, 빗물펌프장 22개소 신·증설 등이 추진된다. 국비 보조율은 광역지자체 30%, 기초지자체 60%이며, 사업비 규모는 향후 설계 결과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유림1지구 및 중앙지구’의 면적은 약 1.08㎢다. 이 지역은 하수관로의 통수 능력이 부족하고, 하천 수위가 상승할 경우 내수 배제가 어려운 지역으로 꼽혔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11월 10일과 17일 온라인 줌을 통해 시민을 위한 온라인 인문학 강연 ‘특수한 언어, 특별한 문학’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튀르키예어와 이탈리아어권 문학을 통한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탐구할 수 있는 자리다. 첫 강연은 10일에 이난아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교수가 ‘튀르키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을 주제로 튀르키예 문학의 정수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박문정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르네상스의 꽃, 이탈리아 문학의 황금기를 만나다’를 주제로 고전과 인문정신이 살아 숨쉬는 이탈리아 문학의 매력을 풀어낸다. 두 강연 모두 월요일 저녁 7시에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씩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과 협업해 시민에게 세계 문학의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언어권 문학을 통해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처인구 덕성리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4년 2월부터 산업단지 분양공고를 통해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46개 필지 27만 1719㎡(약 8만 2195평) 규모로, 분양이 완료된 산업(복합)시설 용지는 17만 7677㎡(약 5만 3747평) 34개 필지다. 이 곳에는 총 3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용인에서 중요한 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첨단산업과 중소·중견 제조업이 상생해 함께 성장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