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는 10일 의장실에서 안성시와 정례 간담회를 가졌다.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대표),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보라 시장, 남상은 부시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야외 근로자 안전 대책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40도를 넘는 폭염 속 야외 근로자들에게 반드시 휴식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며, 폭염 예방 교육 강화와 드론 예찰의 실효성 확보 등 노동자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김보라 안성시장은 “KCC의 사회공헌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지붕에 열 차단 페인트를 칠한 결과, 실내 온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며 “이를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관광지 도로에 활용하면 노면 온도를 낮춰 보행이 편해지고, 폭염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SK산업단지 사업에 따른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 △송전선로 우회 노선 확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앵커 기업 유치 전략 등 안건도 함께 논의됐다. 안정열 의장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이월금 등 문제가 반복되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10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2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중섭)에서 심사한『안성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특히『2030년 안성 도시관리계획(재정비)(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과 『안성시 성장관리계획 수립(변경)(안) 의회의견 제시의 건』은 표결을 통해 의견서를 채택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관실)에서 심사한 『202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등 3건의 결산 승인안과 『2025년도 안성시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아울러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안성시(경기도) 기준인건비 폐지 촉구 건의안』은 최승혁 의원의 대표 발의로 본회의에서 채택되어 관련 기관에 송부될 예정이다. 이관실 의원은 ‘안성시민 민생회복 지원’에 대해 자유발언 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 최호섭 의원이 시정 질문한 ‘SK 방류수가 농업용 저수지에 직접 방류되는 문제’에 대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환경영향평가 절차, 방류 지점 변경 경위 등을 설명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산교육지원청은 9일, 서산성봉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산성봉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부 컨설턴트인 이상무 체육인성건강과장과 담당자들이 협업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개념 및 필요성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흐름 이해 및 실습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구성 방안 및 실제 사례회의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내용으로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모든 학생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른 지원이 필요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는 단순한 복지나 상담을 넘어, 교육적·심리사회적·의료적·행정적 지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구성원 모두가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1일에는 태안여자고등학교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철원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인생학교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정원희 선임연구원의 ‘MZ세대를 위한 통일 이야기’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가상으로 평양을 여행하며 북한의 현실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강원한국학연구원 정미선 강사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차 문화를 체험하고, 인문학적 시선을 통해 선현들의 지혜를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 강연에서는 올바른 경제 습관과 실생활에 유익한 금융 지식을 배워본다. 둘째 날 오전에는 프리랜서 통·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고정인 강사의 ‘인생은 서핑처럼: 거친 파도에 몸을 맡기기’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강연에서는 영어를 잘하는 노하우와 통·번역가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오후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음악 제작자인 레트로아일랜드 대표 이효빈 강사의 ‘지금 이 순간을 노래로 담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소리를 활용해 직접 음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단과의 차담을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세종시의회가 제주도의회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양 의회 간 우호 증진과 정책 교류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차담은 세종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세종시의회에서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충식 의원, 여미전 의원, 홍나영 의원, 이현정 의원이, 제주도의회에서는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과 하성용 의원이 참석했다. 임채성 의장은 “특별한 두 의회 간의 꾸준한 교류는 각 지역의 강점과 발전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제주도의회와 함께 특별자치시·도의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에서는 양 의회 간 교류 확대, 정책 경험 공유, 정례적 소통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관계 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이어졌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교류를 이어오며 양 의회 간 신뢰가 자연스럽게 쌓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실
(중부시사신문) 서산소방서는 7월 1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정기 인사 발령에 따른 승진·전보 등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직원들은 업무 역량에 맞게 보유 자격, 면허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올바른 사명감과 공무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업무를 맡는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온 직원들에게 깊은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국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자세로 임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5일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기술혁신과 함께 하는 경기 뷰티·헬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2025 뷰티·헬스소재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에서 발굴된 유망 기술 8건을 소개하는 자리로, 뷰티·헬스케어 산업 변화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와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및 전시를 통해 소개될 기술은 ▲알츠하이머 예방·개선·치료용 조성물 ▲위점막 보호 및 위궤양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근위축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천식 예방 및 개선 소재 ▲비만 예방 및 치료용 신약 선도물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연구 성과로 경과원 자체 연구 결과물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경과원이 개발한 104건의 나눔 특허 기술’ 소개를 통해 기술이전 기회를 확대하고, 기술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연구자와 기술 수요자 간의 1:1 기술 상담을 통해 기술 이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과 원격의료를 활용한 정신건강 돌봄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해 경기도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도 관계자 등 34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반 돌봄 체계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서은국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행복은 좋은 경험의 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의 본질적 가치와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행복 개념을 조명했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유현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디지털 정신건강 개입 전략’을 ▲조철현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정신건강 핫라인 상담(1577-0199), AI로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AI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의 가능성을 ▲송경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공공부원장이 ‘정신응급상황에서의 원격의료 활용’을 주제로 디지털 의료기술의 활용 사례와 미래 전망을 발표했다. 종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편삼범)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10일 보령시 명천실버복지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형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함께 진행됐다. 연구모임은 편삼범 도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를, 최일서 충남도 사회복지사협회 감사가 간사를 맡았다. 회원으로는 이정우(청양‧더불어민주당) 도의원과 조장현 보령시의원, 이경수 세한대학교 교수, 이미화 보령시 명천실버복지관 관장, 조희정 청양군 사회복지관 관장, 정재호 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 관장, 조정원 충남도 노인일자리 팀장 등 총 9명의 노인복지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일자리 관련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적인 회의와 현장 조사 활동을 통해 충남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편삼범 의원은 “대한민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는 1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연구모임은 충남도가 추진 중인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발족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을 포함해 도의원, 군의원,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했으며, 미주 지역의 재외동포 회원 4명이 서면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연구모임은 충남 내 재외동포 정착 이주 마을 조성을 통한 도의 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충남지역 시니어타운 조성을 통한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재외동포 이주 및 정착을 위한 최적의 사업지 선정 ▲도내 민간시설 및 지역자원을 연계한 생활문화 복합공간 조성 ▲기회발전특구 등 기존 제도와 연계한 프로젝트 사업 발굴 및 추진 등과 같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화 의원은 “충남은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고,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비 등 은퇴자 유치에 최적의 여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도에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