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는 7월 2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제6회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조손가정, 3대 가정,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52명에게 총 1천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손가정 등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정부시지회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노인의 손으로 다음 세대를 지원하는 상징적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은 김형두 지회장을 비롯한 부지회장, 각 경로당 회장 등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됐으며, 장학생들은 경로당의 추천과 지역아동센터 조부모 대상 편지 및 시쓰기 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김 지회장은 취임 직후 사비 500만 원을 기부하며 장학사업을 시작했고, 이번이 여섯 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이날 의정부시지회 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 박지혜 국회의원, 권안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른으로서 나눔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중부시사신문)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월 26일 공릉관광지 캠핑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시민의목소리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캠핑장 내 주요 시설물 점검과 서비스 이행표준에 대한 이행실태 확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이용객의 시선으로 캠핑장 운영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용자 편의성, 청결 상태, 안전시설의 적정성 등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요소들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차량 서행 및 차량 주의 안내표지판 설치, 카라반 외부 발코니 입구에 방충망 설치 등의 개선안을 제안했으며, 파주 삼릉‧공릉저수지 산책로 조성, 지역특산품‧플리마켓 장터 운영, 공실 최소화 운영 등 캠핑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함께 제안했다. 캠핑장 운영관계자는 “캠핑장은 공공이 만든 공간이지만, 결국 그 공간을 완성하는 것은 시민”이라며 “머물고 싶은 캠핑장을 넘어서 다시 오고 싶은 캠핑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시민참여 모니터링 활동을 계기로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여
(중부시사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 탄천종합운동장은 지난 2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성금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을 활용한 탄천종합운동장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탄천종합운동장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네 환경정화 활동, 독거 어르신 나눔 DIY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지난 6월26일 센터 대강당에서 ‘제1회 고령친화산업 산학연과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고령친화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써드에이지(주) 이보람 대표는 'Age-Tech 산업 글로벌 정책 및 동향'을 주제로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주요국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여 참가한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장영수 센터장은 Age Tech 국내 정책과 스타트업 현황, 고령친화 매출, 투자 분석을 통한 성장률을 분석하고 해당 분야의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부처 협업과 투자 연계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고령친화 제품, 식품, 서비스, 의료 분야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으며, 강연 이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했고, 1층 고령친화제품 홍보체험관의 전시공간, 스마트홈 전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7월 2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에서 '생활주변 대기오염 저감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로 인한 생활주변 대기오염을 줄이고, 종사자들의 건강까지 함께 지킬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김동영 선임연구위원은 “고농도 오존 저감을 위해 VOC 선구물질 관리 강화, 배출 인벤토리 정비, 중장거리 이동 영향 분석 등 과학적 규명이 필요하며, 관련 시설 및 유기용제 함량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자로 나선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맞춤형 기술·재정지원 ▲효과 평가 체계 구축 ▲누락된 배출원 발굴 및 원격 모니터링 확대 ▲오존 이동성 고려한 권역별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원규 명지대 미래교육원 경영학과 교수는 “서울시 사례처럼 VOCs 저감 장비 설치를 위한 예산계획,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과 더불어 지원사업
(중부시사신문) 2025년 7월 7일로 예정된 (구)청솔중학교 활용 관련 주민설명회를 앞두고, 조정식 성남시의원이 “형식적인 설명회로 지역 의견을 수렴했다는 식의 무책임한 절차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설계 절차의 전면 중단과 실질적인 주민 공론화 과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설계공모 및 예산 확보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후 요식행위처럼 치러질 우려가 크다”며 “청솔중학교 부지를 교육연수기관으로 활용하려는 경기도교육청의 계획은 시민이 요구하는 공공시설을 무시한 일방적인 졸속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조정식 의원은 “교육청은 ‘주민설명회’를 말하지만, 실은 이미 모든 것이 정해진 채로 시민에게 통보하는 수준”이라며 “이전이 아닌, 공존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되도록 설계중지와 의견 수렴 절차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솔중학교는 2025년 9월 폐교됐고,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부지에 국제교육원 이전 및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가치 재발견 및 홍보를 위해‘2025 직업계고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3 부장, 담임교사, 중학교 진로 교사 대상으로,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교사의 진로ㆍ진학상담 역량을 강화하고자 1회차로 2일 파주여자고등학교에서, 2회차로 3일(목) 세경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행사는 ▴파주의 직업계 고등학교(6교) 이해 ▴학교별 특징 및 학과별 교육과정 안내 ▴실습실 탐방 순으로 진행하고, 학교의 학과별 교육과정 강점과 진로ㆍ진학 연계 교육 등 학교별 직업교육역량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직업계 고등학교(학과) 진학 설명회’를 7월 9일 19시부터 두원공과대학교, 7월 10일 19시부터 운정행복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학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의 직업계고 가치 재발견 및 진로ㆍ진학 설계를 돕기 위한 것으로 파주의 직업계고 6교의 학교별 교육활동, 취업과 진학 정보가 구체적으로 안내될 계획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의 직업계고는 다양한 계열의 특성화 학과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5 시흥 여름밤(BAM: Book, Art, Music) 교원 문화예술'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약 2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 교원의 예술감성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된 ‘밤(BAM)’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THE STAGE: 나를 위한 무대’라는 주제로 팝페라 공연을 펼쳤다. '팬텀싱어', '히든싱어', '미스트롯' 등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무대에서 활약해 온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구성된 ‘팬텀팝페라’팀이 무대에 올랐다. ‘팬텀팝페라’는 팝페라, 뮤지컬, 가요, 팝송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총 16곡의 다채로운 래퍼토리를 통해 무대의 감동을 극대화했다. 화려한 음색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네 명의 보컬리스트들은 공연을 넘어서는 깊은 공감과 감정의 울림으로 교사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졌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단순히 ‘듣는 공연’을 넘어, 교사들이 감정과 감각으로 직접 공감하고 회복을 경험하는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도록
(중부시사신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10일까지 세종시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세종 청소년 창업 인재 육성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세종시 청소년에게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사업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거주하거나 세종시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2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약 4개월 동안 단계별 창업 교육, 1:1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영상 제작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팀의 창업 아이디어를 전시하고, 우수 팀에게는 시장상, 원장상 등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들이 창업 역량을 키우고, 미래 혁신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세종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3일 김동일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폭염·낙뢰)에 대비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보령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5개 협업부서와 관계기관(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해양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제8361부대 2대대 등) 및 자율방재단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기상 전망 분석과 호우·태풍·․폭염·․낙뢰·해수욕장 물놀이 등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 관리사항, 부서별 대처계획 및 향후계획을 공유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대책을 마련했으며,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확립하고 극한 강우 시 침수취약시설(하천변 체육시설, 주차장, 산책로 및 세월교)을 신속히 통제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재난대응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전체 363개 마을을 대상으로 ‘1마을 1대피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책으로는 횡단보도 등 77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경로당 등 43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