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화성시동부보건소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24일까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 21일인 ‘치매극복의 날’은 지난 2011년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인지 자극 향상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기억을 비추는 ‘손거울 만들기’(9월 12일, 18일) ▲전문가와 함께하는 치매 예방 특강 ‘치매, 바로 알고 함께해요’(9월 19일) ▲치매 인식 개선 ‘기억 동행’ 캠페인(9월 23일~24일)으로 구성된다. 동부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 수칙 안내와 조기 검진 홍보,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 시민들이 치매를 더 올바르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 환자들의 실종 위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배회감지기 100개를 우선 보급하고, 내년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모든 치매 환자에게 확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주택과 토지에 대한 올해 9월분 재산세 42만여 건, 2,438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소유 기간과 상관없이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다. 토지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 재산세는 본세가 20만 원 이하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본세가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완화(60%→43~45% 인하)와 특례세율(과세구간별 0.05% 인하)은 연장 적용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9월분 재산세는 고지서 또는 전자우편,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인 9월 30일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성섭 세정과장은 “화성특례시 출범과 4개의 일반구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자체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납부기한 내 재산세를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11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날 보건소 관계자와 수원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캠퍼스 내에 설치된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홍보 부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희망등록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희망의씨앗’을 활용해 캠페인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캠페인에 대한 수원과학대학교 학생 등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는 지난 11일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자문위원인 백은미 교수와 함께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에 걸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건강 증진 서비스 및 프로그램, 건강 환경 조성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동부보건소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대비 추진 현황과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의 개선방안과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및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모니터링은 화성특례시의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에 따라 ‘구 보건소’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체계를 체계를 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시민의 일상 속 건강을 지키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와 한계를 정확히 짚고, 내년에는 구 보건소 중심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급·용역·위탁 사업장과 발주 공사 현장 등 부서별 취약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와 이행점검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최근 일부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고 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범시청 차원의 점검 과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서별 현장점검 결과와 개선 필요 사항 공유 ▲중대재해예방 추진 실적 보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중점 관리 사항 논의 ▲교육·훈련 및 재해 발생 시 대응 체계 확인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행 가능한 과제 이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모든 사업의 출발점”이라며 “사무공간을 포함해 발주에서 준공까지 공사 전 과정에서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모든 사업장에 동일한 수준의 안전기준이 적용되도록 각 부서가 책임 있게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12일 경기도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19일 철도지하화 우선추진사업으로 선정된 ‘안산선 지하화 사업 통합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시 여건에 적합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철도지하화 기본계획 수립권자인 경기도와 향후 사업 시행에 참여할 안산시가 함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종합계약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6월 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10억 원을 1회 추경예산으로 편성하고 7월에 열린 제385회 경기도의회에서 안산시와 함께하는 ‘안산선 지하화 사업 통합개발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을 승인받은 바 있다. 시는 제298회 안산시의회(임시회)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을 위한 안산시 분담액 10억 원에 대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업무협약 동의안’을 상정했다. 상정안은 지난 11일 기본계획 추진 시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전제로 통과됐다. 협약의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고부가가치 재활용품 집중 수거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고 주민들의 재활용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품목은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 등으로 금산군청 환경위생과와 10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했다. 이들 품목은 올바른 분리배출만으로도 고급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어 자원 가치가 높다. 특히, 폐건전지는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별도의 수거가 필요하다. 군은 이번 집중 수거 캠페인을 통해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원순환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추진하며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생활 속 실천 사례를 알리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 활성화 정책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하여 올해 12월 말까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민간위탁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 위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간이며 기술능력과 입찰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정성적 평가는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한다. 이 시설은 추부면 용지리에 위치하며 지난 2019년 5월 준공돼 건축면적 1449㎡, 시설용량 하루 30t 규모로 가동되는 환경기초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환경보전 및 금산군민 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좋은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바르게살기운동금산군협의회는 지난 9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했다. ‘위대한 국민,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금산군협의회원들은 금산세계인삼축제 티셔츠를 착용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오는 9월 19일 개최되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제주공항 터미널을 비롯한 전국회원대회가 열린 행사장을 중심으로 인삼축제 방문을 권유하며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켰다. 홍보활동에는 협의회장, 여성회장, 산악회장, 읍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이사, 감사, 사무장 등 총 30명의 회원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회원들은 부대 행사로 제주 4·3평화공원 등 역사 유적지를 방문해 화해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상완 회장은 “전국 지자체에서 참여한 대규모 행사인 만큼 축제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계기홍보에 더욱 활발하게 나서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지하수자원의 오염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지하수 수질검사 이행을 당부했다. 지하수 개발·이용자는 먹는물 1일 양수능력 30t 초과 시 2년마다 수질검사를 받고 30t 이하 시에는 3년마다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1일 양수능력 30t 이상인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와 100t 이상인 농업용수의 검사 주기는 3년이다. 검사를 이행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수질검사는 지하수 수질검사 전문 기관에 의뢰해 시행하며 검사 후 성적서 사본을 금산군청 맑은물관리과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게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수질검사에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