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도시공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천안’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직원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가족행복휴가(2일)’ 제도를 도입했다. 7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자녀 돌봄과 가족 행사 등으로 근로자에게 발생하는 부담을 완화하고, 일과 가정 양립 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신과 출산을 한 직원을 대상으로 육아용품과 신광호 도시공사장의 격려 메시지가 담긴 육아 교양 도서를 제공해 따뜻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앞으로도 육아휴직 활성화, 임신·출산 지원 강화 등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직원의 출산은 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가치”라며 “공사는 가족친화제도를 체계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천안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디지털 융합 K-ESG 혁신 표준화 포럼’이 지역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ICT 기술표준 개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에는 천안시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서비스 활성화 표준을 개발하고, 기업의 제품·서비스 적용 사례를 발굴해 글로벌 ICT 표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포럼은 올해 10월 기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표준 4건 채택·2건 개발, 포럼표준 7건 개발, 정책제안 3건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TTA 단체표준 개발 성과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위한 보존 전압 감소 결과 측정 및 방법 등 2건이며, 포럼 표준 성과는 인공지능(AI) 기반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등 총 7건이다. 이와 함께 포럼은 ▲국내 모빌리티 관련 중소기업의 디지털 탄소중립 경영 실천전략 ▲신재생에너지 활용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화 관리방안 지원 ▲에너지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지원 등 3건의 정책 제안을 통해 표준기반 에너지 전환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포럼은
(중부시사신문)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으로 추진 중인 ‘2025년 디지털 융합 K-ESG 혁신 표준화 포럼’ 사업의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ICT 기반의 K-ESG 표준화 활동과 정책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 정책 제안 및 표준화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표준·정책분과위원, 외부연사 등 15명이 참석해 기업 맞춤형 ESG 대응 전략 개발을 위한 표준·정책 연계 모델을 강화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ICT 기반 ESG 표준화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TTA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표준과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기업의 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61억 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자격요건이 검증된 1만 1,901 농가·농업인(면적 7,485㏊)에게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과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농지 및 농업인의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 대상자 3,460명에게 총 44억 원을, 면적직불금 대상자 8,441명에게 총 117억을 각각 지급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직불금이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이 존중받고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겨울철 화재·한파 등 재난에 대비해 ‘2025~2026년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위기예방·모니터링·현장대응을 강화해 위험 요인을 조기 차단하고 노인·노숙인·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에 적극 대응한다. 시는 위험요인 사전 예방을 위해 선제 점검을 강화한다. 지난달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382개소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이달 한 달간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겨울철 재난대응 계획, 안전교육 이행, 전기·가스 등 주요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개선이 필요한 경우 기능 보강 지원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LH 공공임대주택과의 연계를 통한 이주를 지원하는 등 구조적 위험 요인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파 취약계층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약 2,700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고
(중부시사신문) 공주시 웅진동자율방범대(대장 오상진)는 지난 9일 봉정동 경계에서 공산성 일원까지 이어지는 백제문화로에서 거리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방범대원 15명이 참여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낙엽 제거, 쓰레기 줍기, 배수로 정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오상진 대장은 “연말을 맞아 주민들께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백제문화로 일대에서 거리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웅진동 곳곳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웅진동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적극 협력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9일 엘로이즈 카페에서 성탄을 앞두고 ‘다정다감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철, 한인택)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문화와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음악회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연주 기획과 전체 진행은 성유진(홀가분 가야금 스튜디오) 대표가 맡았다. 연주는 조권행(클래시 미디어랩 대표)을 중심으로 송단비(바이올린), 유모세(피아노), 조권행(플루트)의 앙상블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행사에는 공달리(공주시 달방 울타리) 수급자, 다문화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도 초대되어 함께 음악을 즐기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나눔 행사에는 이림 중학동 명예동장이 핸드솝(총 50만 원 상당)을, 중학동주민자치회(회장 문선희)가 그림 도구와 과자 35팩을, 공주맘들의 사랑방카페(대표 금승원)가 학용품 10팩을 후원했다. 또한 본죽·비빔밥 공주월송점(대표 이용재)이 죽 22팩을, 공주시상가번영회(회장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올해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업소 88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서비스 인식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관내 이·미용업 345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88곳, 우수업소(황색 등급) 173곳, 일반관리업소(백색 등급) 50곳을 선정했다. 시는 관내 모든 업소에 위생 등급표를 전달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는 공주시 누리집과 게시판에 게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홍보 공문을 발송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업소 가운데 상위 11곳에는 ‘THE BEST 우수업소’ 인증 현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우수업소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고, 업소 이미지 향상과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감시원 공무원 2명과 민간 자격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 등 총 4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공중위생업소를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업소 일반 현황,
(중부시사신문) 공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금강교 남단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위험에 놓였던 시민을 신속한 대응으로 구조했다.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 안전총괄과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8일 오후 3시 40분께 금강교 남단 방향으로 이동하던 20대 여성의 이상행동을 폐쇄회로촬영 장비로 확인했다. 관제요원은 동선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던 중, 오후 3시 53분쯤 해당 여성이 난간에 발을 올리고 한쪽 신발을 벗는 등 위급한 행동을 보이자 즉시 긴급 안내방송을 반복 송출했다. 이어 112와 119 상황실에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해 긴급 대응을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은 구조 요청을 받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약 10분간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가며 해당 여성을 난간에서 안전한 곳으로 유도했다. 여성은 오후 4시 13분경 무사히 경찰에 인계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공주시는 금강교 일대 안전 강화를 위해 다리 주변에 총 21대의 CCTV(폐쇄회로촬영 장비)를 설치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20명이 3교대 체계로 24시간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최근 수년간 금
(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 공유주택’ 조성사업의 4개 구역 가운데 마지막 구역인 산성1길 14 일원(구 금강안마 일원) 공유주택을 완공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공유주택은 2층 건물(산성1길 14-1)과 3층 건물(산성1길 14) 등 총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 건물은 1층 세탁실과 2층 침실 4개(각 화장실 포함), 거실, 주방을 갖춘 셰어하우스형 구조이며, 3층 건물은 1층에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고 2층 침실 5개(각 화장실 포함), 3층 침실 3개(각 화장실 포함)와 입주자 공용 세탁실, 주방을 갖춘 원룸형 구조로 조성됐다. 입주 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며, 공주시청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주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공주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할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소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