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2일 오후 1시 30분,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도내 31개 직업계고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개정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학교별 운영계획서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직업계고 현장실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개정된 현장실습 공통 매뉴얼 및 교육청 지침 안내 △학교별 운영계획서에 대한 검토 결과 공유 △현장 컨설팅을 통한 실질적 운영 내실화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각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더불어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개정 매뉴얼을 바탕으로 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농어촌 교육발전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군 교육협력 업무 담당부서장, 시·군 지역대표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더나은교육지구 운영 △강원 농어촌유학 운영 현황 및 활성화를 위한 협조 등 농어촌 교육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용묵 정책국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 안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교육을 중심으로 하나 되어, 강원특별자치도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진종호 의원(양양)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어업인 복지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6월 12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설치한 어업인 복지회관의 운영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복지ㆍ건강ㆍ문화 등 통합 지원을 통해 도내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에 따라 도내 어업인과 그 가족이면 누구든 어업인 복지회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업인 복지회관이 제공하는 기능은 ▲ 복지ㆍ문화 프로그램 ▲ 건강관리ㆍ건강상담서비스 ▲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ㆍ훈련 등이다. 진종호 의원은 “그동안 어업인 복지회관이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운영되어 지속가능성 측면의 제약이 있었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 차원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정책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6월 2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3)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하안전특별법' 상 지하안전관리계획 등의 심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지하안전위원회의 심의사항을 확대하고, 위원회관련 규정들을 모두 정비해 지하안전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위원회의 운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조례안은 기존의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에 대해 심의만 하게 되어 있던 사항을 예방대책, 위험지역 관리, 교육 및 홍보계획 등 사전 대응 강화를 위한 사항들을 심의할 수 있게 하여 더욱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한 근거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김용래 의원은 “전국적으로 싱크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각 지역의 지반이나 지하시설물들의 특성 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앞으로도 강원도 차원의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지하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6월 20일 열리는 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청 직원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의 ‘착한가격업소 응원 우수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팀으로 선정된 바이오헬스정책팀은 5월 한 달 동안 매주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고, 업소에 대한 에스엔에스(SNS) 후기 작성 등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만호 경제국장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지역 소비를 늘리는 것”이라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직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시와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 개최지 공모에서 ‘강릉 동계올림픽경기장(아레나 또는 스피드스케이트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로봇 마인드 확산과 로봇 인재 육성을 통해 국내 로봇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수도권(일산킨텍스)에서 열려 왔으나, 지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며,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1,00개 팀, 3,000명 이상)로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로봇산업의 발전과 국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을 활용하여 다양한 주제와 규정에 맞추어 로봇을 제작, 성능 및 수행 능력을 겨루는 국제 규모의 대회이다. 함께 열리는 R-BIZ(Robot Business, Idea, Zest)챌린지는 국내 로봇 기술 및 제품을 기반으로 수요처(제조·서비스)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평가하는 대회다. 이 외에도 대회 기간 동안 참관객을 위한 로봇·AI 체험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세계 헌혈자의 날(매년 6월 14일)을 맞아, 강원혈액원과 공동으로 여중협 행정부지사와 헌혈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 및 헌혈 릴레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 선포식은 '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행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총 31명 중 대표 20명), 헌혈 정년자를 위한 정년식, 강원특별자치도 헌혈 릴레이 선포식, 강원특별자치도 헌혈 릴레이 개시 및 봉사원과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 등이 펼쳐졌다. 아울러 오는 6월 14일부터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릴레이 형식의 헌혈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며, 도민을 비롯한 지자체 직원, 기관장 등이 직접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에 함께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릴레이 선포식’을 계기로, 도민과 함께하는 헌혈 문화를 정착시키고, 헌혈자 예우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6월 12일, 화천군의 생활실내체육관 조성 현장과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4.14.~6.13.)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여 부지사는 현장에서 시설 개요와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주요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화천 생활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3,685㎡ 규모로 실내 테니스장 3면과 풋살장 1면을 갖춘 복합 체육시설로, 2021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부지사는 개관을 앞두고 다수 이용이 예상되는 시설인 만큼,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돌봄시설로, 초등 1~2학년 대상의 온종일 돌봄 서비스와 더불어 초·중·고 학생을 위한 학습공간 및 실내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서 화천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지난 1차 공모에서 화천 하남면 원천지구에 이어, 2차 공모에서도 화천 간동면 간척지구가 연속 선정됨에 따라 농촌다움 회복을 선도하는 지역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과 농촌다움 회복을 목표로, 악취·소음 유발, 오염물질 배출 등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정비·이전하고 그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의 공간으로 재생‧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2차 공모에서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화천군 간동면 간척지구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총 3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지역 내 악취 유발 축사(돈사)를 철거하여 보다 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5년 1차 공모에서 탈락했던 지구였으나, 도와 화천군이 긴밀히 협력해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도내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교육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족을 돕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중'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국가에서 관리하는 희귀질환 1,314개 질환 중 진단을 받은 학생들로, 학교의 추천과 관련 서류 심사를 거쳐 50명이 선정됐다. 치료비는 약제비, 입원비, 검사비 등 실제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난치병 치료 지원사업은 2007년 시작됐으며, 2024년까지 총 299명의 난치병 학생들을 지원했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향후 지원 대상자 확대와 더불어 심리적 지원 및 학습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