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31일 파주 헤이리에서 ‘2025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사례공유워크숍’을 개최하고,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고용평등과장, 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꿈마루 회원 및 시군 창업매니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0개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의 2025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 창업자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꿈마루 이용 우수 창업사례 발표 및 네트워킹, 사례발표자 제품 전시관 운영(2개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수 창업사례 발표에서는 초기 창업 기업의 애로사항과 극복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기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여성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를 추진했다. 시군 여성창업플랫폼 2개소(안성, 남양주)를 신규 설치하고, 경기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남부)와 여성창업지원센터(남부)를 각각 수원과 안산으로 이전해 여성창업 지원의 접근성과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경기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10명의 우수 여성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여성창업 생태계 확장에
(중부시사신문) 태안군의회가 10월 31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진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태안군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를 위한 종합적 제도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운영을 실현하고,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며 행정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군수의 책무와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명확히 하고, 매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청렴 교육 및 홍보사업, 청렴 문화 확산 활동,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청렴도 조사, 협력체계 구축, 우수 공직자 포상 등 구체적인 이행 체계를 담고 있다. 김진권 의원은 그동안 태안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4등급을 받은 데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수의계약 관련 군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도의 불합리한 운영 사례를 지적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또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 마련도 요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
(중부시사신문)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철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캠핑장은 텐트, 매트 등 가연성 소재가 많고 전기매트나 휴대용 난로 등 전열기구 사용이 잦아 화재 위험이 높다. 특히 가스 누출, 난방기 화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캠핑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기본적인 안전수칙 숙지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로 등 화기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텐트 내 화기류 사용 금지 ▲전기 제품 용량 초과 사용 금지 ▲난방기기 사용 시 충분한 환기 확보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 ▲ 소화기 비치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즐거운 캠핑의 시작은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의식에서 비롯된다”며 “안전한 캠핑을 위해 소화기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안전용품을 꼭 챙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의회는 31일 시의회를 방문한 대만 삼협JC(국제청년상회) 임윤예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파주시의회 의원들과 삼협JC 대표단은 파주시와 대만 삼협, 양 도시의 우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국제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 후 파주시의회 본회의장 등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삼협JC 대표단은 파주시의회의 환대에 감사하며 오늘 방문을 통해 파주시의회와 교류의 폭을 넓혀가며 우애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은 대표단을 환영하며 “지금껏 JC 회원들의 열정과 성원으로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돈독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의 길을 걸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 상생협력 간담회'가 10월 28일 14:30,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축제 종료 후 참여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지역 상권·청년예술 단체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는 ▲축제 시민모델 26명, ▲석바대시장 상인회 4명, ▲DPS컴퍼니, ▲행사 운영 참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하여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석바대시장 상인회 하홍모 회장과(석바대 야시장 운영) DPS컴퍼니 노희순 대표(축제 홍보 협력)에게 하남시장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감사장 수여와 함께“이성산성문화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입니다. 시민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앞으로 하남의 중요한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시민모델은 이번 축제의 대표 참여 주체로,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무대에 서는 경험을 공유했다. 시민모델들은“축제를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누구나 생활 속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 인프라를 확충했다. 시는 31일 광명6동 우리어린이공원(목감로 44)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관내 여덟 번째 스마트도서관이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춘 자동화 도서관으로, 시민이 24시간 언제든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공공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설치해 누구나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우리어린이공원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에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최신 인기 도서 360여 권을 비치했다. 광명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모바일 또는 실물 카드 회원증으로 손쉽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1인당 5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고, 1회 7일 연장도 가능하다. 단, 대출한 도서는 해당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마트도서관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만나 생각에 깊이를 더하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독서인프라를 조성해 독서와 배움이 일상에서 숨 쉬는 도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9일 남부청사와 31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학교장 김주한)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능력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취·창업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와 걸작떡볶이 김복미 대표가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의 현실과 창업 과정에서의 도전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한 현장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직업계고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명사들의 취·창업 실제 과정과 진로 설계 방향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창업 준비 사항과 취업이 창업에 주는 영향 등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이번 명사 특강은 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해 기업 대표들의 생생한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성공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의 전문가와 협력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이번 특강에 이어 오는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월 3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판교 2·3 테크노밸리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현황을 보고 받고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4년 1월 판교 제3테크노밸리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직·주·락·학’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의 안정적 인재 확보와 재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첨단학과 대학교 및 국·공립 연구소 유치를 추진했지만 올해 3월과 4월 공모 참여가 없어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문승호 의원은 홍수민 경기도청 첨단도시조성팀장과 함께 제2·3판교 교통 인프라, 입주 관련 규제·지원체계, 기존 입주 기업인 건의사항 등 다양한 사안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화했다. 문승호 의원은 “제2·3판교 성공을 위해 기업과 교육기관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 해결에 속도를 내야한다”며 “우선순위로 꼽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더불어 교육기관 입주 지원책 수립, 기업인 소통채널 강화, 기업 규제 문제 대응 지원 등 적극적인 자세가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의회는 31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8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어진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심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연제창 의원과 손세화 의원, 서과석 의원이 각각 국방벤처센터의 유치 환영과 당부, 포천시의 불통행정, 의원들의 의정활동 자율성 침해에 관해 발언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를 통해 조례안 18건, 동의안 등 기타안건 10건 등 총 28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지난 30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의원 발의 조례안 7건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포천시 산후조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수정 가결해 각 분야의 입법 성과를 거두었다. 의원 발의 주요 안건으로는, ▲포천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조례안(임종훈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및 지원 조례안(서과석 의원 대표발의) ▲포천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한 달간 진행된 ‘2025 하반기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25명의 교사가 참여해, 생태·문화·탐구·꿈·인성·상상·관계 등 7개 주제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학생의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수업을 함께 설계하고 공유하는 협력의 장으로 운영됐다. 대부분의 수업은 에듀테크와 디지털 기술을 교수‧학습 전 과정에 적용했는데,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기반의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인 하이러닝 등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피드백, 실시간 상호작용, 디지털 화이트보드 등을 접목함으로써 미래형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토의‧토론형 수업을 실천하며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했다. 수업 나눔 교사들은 수석교사와 멘토-멘티를 이루어, 수업 설계에서 실행, 피드백까지의 전 과정을 협력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수업 나눔을 학교의 자율장학 및 담임장학과 연계하여, 교사 간 상시적인 수업 대화와 성찰이 이루어지는 배움 중심의 학교 문화를 확산시켰다. 김선경 교육장은“수업나눔 한마당은 교사들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