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 주변 통학로의 교통안전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찾아가는 학생 통학안전 컨설팅’을 운영하여 학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통학로에 문제점이 발생하면 학교가 직접 경찰서나 시청을 찾아다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 번의 컨설팅 요청으로 교육지원청이 경찰서·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현장을 찾아가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즉시 협의하는 방식으로 올해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통학로 안전문제를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하여 학생 통학안전을 확보하고,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개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반사경·안전펜스·볼라드 설치 등의 조치를 완료했으며, 해결이 어려운 사안은 유관기관과 협의해 중·장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어떤 기관 누구에게 연락을 해야할지 부터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컨설팅 신청 한 번으로 교육지원청에서 바로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서 논의해주니 통학로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자
(중부시사신문) 숯불 향 가득한 직화구이 ‘바비큐’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축제인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나흘간 6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축제의 ‘춘추전국시대’에서 지속 가능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형 그릴에서 구워지는 바비큐와 숯불 향의 유혹은 축제 기간 중 내린 소나기도 꺾을 수 없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토요일 오후 5시 갑작스러운 폭우로 잠시 관람객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시금 모여드는 발길로 축제장은 이내 오후 7시부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홍성군에 따르면 SKT 통신 기반으로 축제장 반경 2킬로 미터 기준에서 홍성읍 주민 3만 5천 명을 제외해 도출한 빅데이터 결과, 축제 방문객이 첫날 9.8만 명, 2일차에도 12.1만 명, 행사 하이라이트인 토요일은 22.6만 명, 4일차 15만 5천 명이 찾으며 총 60만 명이라는 기록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홍성군은 한돈이 65만 두로 전국의 7%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추석특집 MBC ‘전국 1등’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홍성한우 역시 6만 두 규모를 사육하
(중부시사신문) 안산시의회 최찬규 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3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이동·접근권을 높이고 불편함이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관련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안의 세부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장애인복지과, 공원과, 녹지과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원, 공공건물 등에 무장애 시설 도입을 위한 설치사례 및 현황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무장애 도시 조성은 앞으로의 도시 계획에 반영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라고 조례의 제정 취지에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최찬규 의원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대상시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공공시설을 이용·접근하기 편리하도록 실무부서에서 기획단계에서부터 신경써주길 당부했다. 최찬규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분들의 민원사항을 통해 문제점 발견하여 입법활동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7일부터 8일까지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지역 골목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경기골목 어드벤처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관광테마골목을 널리 알리고 골목 기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골목 어드벤처’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숨은 골목을 관광자원으로 재조명하고 로컬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 매년 신규 골목과 우수 골목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골목은 신규골목 2곳(연천 첫머리거리,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과 우수골목 8곳(고양삼송 낙서예술골목,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수원화성 행리단길,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문화마을,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등 총 10곳이다. 이번 팝업 홍보관에서는 이들 골목을 대표하는 콘텐츠와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이번 홍보관은 ‘취향 따라 떠나자! 골목 어드벤처’를 슬로건으로
(중부시사신문)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임신출산교실’에 현장 방문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 양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31일, 황 의원은 안산상록수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경기임신출산교실’ 사업을 운영 중인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실제 교육 현장을 참관했다.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임신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산부·양육모·배우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세주 도의원을 비롯해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김란희 센터장 및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실제 임산부와 배우자 10쌍이 참여한 교육 수업을 참관했다. 황 의원은 “‘경기임신출산교실’에 지금까지 317명이 참여했는데, 만족도 평균이 4.79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교육 전후 산후우울증 척도도 크게 개선되는 등 임신부와 배우자에게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3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지역교육복지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보고, ▲2026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안내, ▲지역 사업 운영 활성화 방안등이 논의됐고 특히 성 의원은 지역교육복지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사업 운영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성 의원은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단순히 학업 뿐 아니라 정서적‧가정적 요인 등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라고 전하며 “교육복지사업이 학생 개개인의 삶을 이끌어주는 제도적 울타리가 되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원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통해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맞춤 지원이 이뤄지도록 기반이 마련된 만큼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저 또한, 모든 아이가 공교육의 울타리 안에서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도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 그리고 11월 3일 오전에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사업’에 참여 중인 유제품 배달업체 4곳을 직접 방문하여 대표자 및 프레시 매니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사업’은 정기적으로 음료를 배달하여 저소득 어르신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위급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안부확인사업 참여업체는 ㈜hy(구.한국야쿠르트) 정자점 등 4개소이며, 현재 330명의 저소득 홀몸어르신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안부확인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업체의 애로사항 및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안구 관계자는 “매일 어르신 가정을 찾아 안부를 살피는 배달업체와 프레시 매니저분들의 꾸준한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홀몸어르신의 고립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일 수원종합운동장 야외농구장에서 2025년 장안구청장배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장안구가 주최하고 수원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 관내 24개 팀, 15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하여 경쟁을 벌였고 자녀들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학부모들이 경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장안구는 올해 6월부터 오늘까지 ▲게이트볼, ▲족구, ▲유소년 축구, ▲배드민턴, ▲축구, ▲유소년 티볼, ▲e스포츠, ▲유소년 농구 등 8개 종목에 걸쳐 2,250여 명이 참가한 2025년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운영해 왔다. 이번 유소년 농구대회를 끝으로 2025년 장안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구민과 선수들의 열정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구 꿈나무들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유소년 선수들, 학부모님들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에서는 지난 1일, 조원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 1,300명이 방문하여 제12회 대추골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조원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단체협의회가 후원하여 마련된 자리로,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하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9시 40분 영화 ‘코코’ 상영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 ▲주민·학생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내 꿈을 펼쳐라’ ▲지역가수 초청공연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으며, 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수원장안경찰서, 수원소방서 의용소방대, 수원복지피부과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목명균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추골 한마음 축제가 조원1동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평창 발왕산 등 강원도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은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정자2동 자치활동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위원 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발왕산 케이블카 탑승을 비롯해 천년주목숲길, 주문진, 낙산사 등을 탐방했다. 위원들은 강원도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체험하며 마을활성화와 지역경제 상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대화하며 자치활동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사업과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