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11월 20일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해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에게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대예방 홍보물과 팸플릿을 배부하고 아동권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 중 추가 2차례의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폭넓은 군민 대상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 체계 강화 및 학대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아동이 행복하고 목소리가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예산군 5호 어린이공원(예산읍 역전로 134번길 24)과 11호 어린이공원(예산읍 벚꽃로 155번길 15)이 예산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인증 시설(놀이터)’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놀이터 환경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우수 시설을 인증함으로써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과 공동체 치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경찰서 범죄예방계 CPO(경감 이수연) 등 전문가 2명이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현장 진단을 실시했으며, 두 공원 모두 △감시성 확보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성 강화 △유지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5호 어린이공원은 기본점수 26점(가점 포함 29점), 11호 어린이공원은 기본점수 28점(가점 포함 31점)을 획득해 인증 기준인 80% 이상을 충족,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됐다. ‘범죄예방 우수인증 시설’ 제도는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기준을 바탕으로 조명, CCTV, 통행로, 조경, 비상벨 설치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총점의 80% 이상을 충족한 시설에 인증을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6일 ‘예산군 도시재생사업과 여성친화도시로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예산군 군민참여단장 이윤경을 비롯한 군민참여단 회원들이 참석해 도시재생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강연은 정남수 공주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도시재생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예산군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도시 공간의 중요성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군의 도시재생사업이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사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도시의 안전, 돌봄, 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과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군민참여단은 지역 현안을 주민의 시각에서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행정과 협력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있다. 군은 내년 제5기 군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예산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청남도 선수단은 금메달 61개, 은메달 77개, 동메달 70개 등 총 208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득점 13만 24.20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군 선수단에서는 조정 종목에 출전한 송해준 선수가 남자 수상 개인전 1000m에서 동메달, 예산여고 2학년 이현서 선수와 함께 출전한 혼성 수상 2인조 단체전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볼링 혼성 4인조 부문에서는 충남농아인협회 예산군지회 윤경미 회장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를 극복하고 꾸준히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전국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6일 세한대학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청년 마음건강 증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업, 진로, 인간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대학생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캠페인은 마음 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마음 건강 검진(우울선별검사‧스트레스 지수 측정) △정신건강 체험(환청, 음주 중독) △마음 사진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대학생 시기는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는 시기로, 조기에 정신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및 부여군 염소경매장에서 관내 염소 사육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맞춤교육으로 염소 사육 기술 전문교육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염소 사육 농가 수 증가와 염소 고기의 건강식 수요 증가로 매년 염소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센터는 염소 고기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이번에 실시한 염소 사육기술 교육은 ▲염소 고급육생산 사양관리 ▲사료 급여 프로그램 준수 ▲종축 등록 및 개량 방안 ▲안전육 생산을 위한 위생·질병· 방역관리 등 고급육 생산을 통한 품질 경쟁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에 역점을 뒀다. 교육에서 한국염소협회 당진시지부 육석남 지부장은 “최근 염소 고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식당에서는 국산 가격이 저렴한 수입산 고기를 사용하면서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수입산을 국산으로 오인해 섭취하고, 고기 맛이나 냄새 등에 불만을 느낄 경우 그 화살이 국내산 염소로 날아오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당진시는 지난 5일, 동절기 수온 저하로 인한 하수처리 효율 저하에 대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염부하량이 높은 오수처리시설과 원룸·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하수의 적정처리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에는 수도과장과 하수운영팀, 당진시 하수처리협회가 함께 참여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표에 따른 운영 상태 전반을 세밀히 확인했다. 지난 점검 당시 고장·방치 시설이 다수 확인된 점을 고려, 이번 점검에서는 미개선 시설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안내하고, 즉시 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병행했다. 당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순환 수도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시민 생활하수를 직접 처리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오수처리시설의 경우 동절기에는 미생물 활성도가 낮아 처리 효율이 저하되고, 정화조는 하
(중부시사신문) 당진시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해 식품사막 마을에 필수 생활서비스를 전달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의 시범운영을 시작해, 식료품점(동네 가게)이 없거나 읍면 소재지의 마트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공급하고 읍면 소재지 마트에 장보기를 지원한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의 시범지자체로 선정됐으며, 합덕읍-우강면, 대호지면-정미면 등 2개 지구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당진도시공사, 지역농협, 읍면 주민위원회 등 참여 주체 간 협의체를 구성해 시행을 준비했다. 가가호호 농촌이동장터는 당찬가게(이동 판매형 차량, 1톤 트럭)와 당찬버스(교통 연계형 차량, 승합차) 2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이동 판매형 차량은 4개 농협(합덕, 우강, 정미, 대호지) 하나로마트 등과 연계해 쌀, 라면, 세제, 생필품 등 필수 소비재를 마을을 순회하며 판매하고, 교통 연계형 차량은 읍면 소재지의 마트 장보기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복지관, 금융기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필수 생활서비스 이용
(중부시사신문)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3일 입소 청소년들과 종사자가 함께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같이 볼래? 농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프로스포츠 경기관람권을 지원하여 실시하게 됐다.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여가활동을 소개하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경기장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현장의 열기와 생생한 분위기를 직접 느끼며 경기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람 후에는 청소년과 종사자가 함께 소감을 나누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보다 깊은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큰 소리로 응원하고 이야기하면서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기분이었다.”라며 “이런 활동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재미를 알게 됐고, 앞으로도 다른 문화체험 활동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이번 프
(중부시사신문)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공연 ‘신영숙 · 듀에토의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송년 무대로,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대표 배우 신영숙과 크로스오버 듀오 듀에토(백인태·유슬기)가 함께한다. 뮤지컬 레베카, 명성황후, 맘마미아, 모차르트 등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아 온 신영숙은 이번 무대에서 명곡들을 새로운 해석으로 선보인다. 듀에토(백인태·유슬기)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 싱어 시즌 1 준우승으로 주목받은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풍부한 표현력으로 공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Il Mondo', 'Grande Amore', '악마를 보았나니', '황금별', '레베카' 등 클래식, 성악, 뮤지컬 넘버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화려한 연출과 감성적인 라이브 무대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의 추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