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안양장례식장 등 관내 4개 장례식장과 협력하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장례식장에 다회용기의 대여・세척・회수 등의 관리를 지원하고, 장례식장은 방문한 조문객에게 다회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제공하게 된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식기 세척 업체가 수거해 다회용기 세척 위생기준 지침(환경부・식품안전처)에 따라 위생적으로 관리 후 다시 공급한다. 이번 다회용기 지원사업에는 안양장례식장, 안양샘병원 장례식장,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 등 관내 장례식장 4곳이 모두 동참한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 쓰레기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5월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협약을 맺는 등 올해 다회용기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재의 자원순환과장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점진적으로 다회용기 도입을 늘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
(중부시사신문)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
(중부시사신문)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높은 수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큰 장’을 펼쳤다. 도는 1일 소노벨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안종혁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해외 바이어, 도내 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는 11개국 90개사 110명이다. 이들 바이어는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미국·중국 등 7개 해외사무소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호주·멕시코 등 4개국 해외통상자문관이 초청했다. 국내에서는 농산가공품과 신선식품, 수산가공품, 자동차와 기계, 화장품, 화학제품 등 25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바이어와 국내 기업들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수차례에 걸쳐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도는 특히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사전에 파악, 맞춤형 상담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또 바
(중부시사신문) (재)충남테크노파크는 30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 122호에서 ‘202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유니티(Unity) 활용 실감형(AR/VR) 콘텐츠 제작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TP 임응순 산업인력개발센터장, 남서울대학교 서동희 가상현실학과장, 양성과정 연수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니티(Unity) 활용 실감형(AR/VR) 콘텐츠 제작 양성과정’은 2025년 충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15개 과정 중 하나로, 충남지역 미취업자(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본 과정에서는 메타버스 개론, 증강현실 UI/UX 설계 등 AR/VR 콘텐츠 제작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을 제공하며, 수료 후에는 관련 기업과의 취업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개월(480시간)이다. 충남TP 임응순 산업인력개발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AR/VR 분야의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커리큘럼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구성했다”며, “훈련생의 성공적인 취업과 경력 설계에 큰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농뜨레 직거래장터 도시 소비자 농업현장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날 농뜨레 직거래 목요장터 소비자들과 함께 효덕목장에서 농특산물 생산 과정을 견학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도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단지를 순회하며 농뜨레 직거래 목요장터를 운영,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도시 소비자가 농업현장을 직접 보면서 목요장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윤 소장은 “농뜨레 직거래장터 도시 소비자 농업현장 체험을 시작으로 도농교류 확산을 위해 농업현장 체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25일 공사 상황실에서 안전․보건 전문가, 근로자 대표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위원장인 김진수 사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6명과 안전과 보건분야 전문가 각각 1명, 노동조합 대표 1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연 2회 회의가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안전보건계획과 2024년 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교육과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했으며 화재 및 풍수해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수 사장이 도매시장은 다중이용시설로 점포가 밀집되어 화재에 취약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시설개선팀장은 도매시장내 화재 취약 구역의 소방점검에 힘쓰고 여름철 수족관 화재에 대비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분야 전문가는 작년대비 한달정도 빨라진 더위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기 쉬운 상황으로 이에 대한 예방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전분야 전문가는 여름철 홍수를 대비하여 ‘홍수 알리미’ 어플의 적극 활용을 제안했다. 또한 위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과 공공문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6월 30일(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및 플랫폼 상호 연계·활용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성남문화재단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공연 콘텐츠 및 객석 나눔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소외계층 향유 기회 확대 ▲일부 공연의 상호 공간 운영을 통한 공연예술 프로그램 공동 발굴 ▲‘MU:DS(뮷즈)’ 연계를 통한 홍보 및 지역 예술인 실무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 공연장 20주년 기념 공동 캠페인 및 상호 홍보 협력 등을 협력하게 됐다. 양 기관은 또한 시민에게 더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 역량 강화와 지역 창작 생태계 성장 기반을 함께 마련하는 등 공공문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과 중앙이 상호 협력하는 구조 속에서 더 많은 시민이 문화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은 공연, 공간, 사람을 잇는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소공인 대표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자동화·품질관리 실무 마스터 교육’ 상반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13회, 50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1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동화·품질관리 실무 마스터 교육’은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유·무형 기술 교육을 통한 소공인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된 과정이다. 주요 커리큘럼은 ▲기계조작 및 유지보수 ▲품질관리 및 안전 ▲자동화 제어시스템 ▲ 팀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개발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 등으로, 변화하는 제조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실무 적용도가 높은 커리큘럼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현장 밀착형 교육 구성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진흥원은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여 하반기에도 동일한 과정의 교육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합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소공인의 기술 역량과 현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하남시의회은 1일 오전 11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금광연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시의회는 의정슬로건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를 목표로 하남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달려왔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제9대 의회 개원 때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며 새롭게 변화하는 하남을 위해 함께 뛰는 의회를 만들어가자.”라고 다짐했다. 제9대 의회 후반기 개원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난 3년 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된 의정활동에 전념해 실력으로 당당하게, 경청과 소통으로 인정받는 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9대 의회 후반기는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2회와 임시회 6회 등 총 8회 87일간의 회기 일정을 소화해냈다. 조례안 422건, 예산‧결산 41건, 승인‧결의‧건의 60건 등 총 66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정책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짚어내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시정·개선사항을 발굴해 시
(중부시사신문)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8기 3년에 대해 “시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서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뜨는 서산’이라는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대화’를 열고,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을 5대 시정 목표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시는 2023년 승풍파랑(乘風破浪), 2024년 극세척도(克世拓道)에 이어 올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 화두로 3년간 5대 시정 목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시장은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착공 ▲국토교통부 3기 수소도시 선정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평가 2023~202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공약 이행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외부 재원 6천354억 원을 포함한 예산 1조 2천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