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주시립택견단(단장 부시장 김진석)이 주관하고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가 후원한 2025 기획공연 '그 판 :‘천약유정 인연을 찾아’'가 9일 오후 7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우리 고유 무예인 택견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현대 무대 언어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공연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청소년,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들 등 다양한 관객층이 좌석을 가득 메웠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해 누구나 충주가 자랑하는 택견의 매력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제1부〈대립〉·제2부 〈화합〉으로 구성해, 단순한 승부을 넘어 상대를 존중하는‘품의 판’이라는 가치를 서사적으로 풀어냈다. 먼저, 옛 택견 영상과 함께 등장한 해설자 중원과 달천의 이야기는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와 현재의 택견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무대에는 전통 택견을 중심으로 판소리·민요·사물놀이·현대댄스 등이 어우러진 총체극 형태의 연출에 충주시립택견단의 역동적인 기량이 더해지며 관객들에게
(중부시사신문) 울산시는 12월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울산프로야구단(가칭)’의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창단한 첫 프로야구단으로 2026년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 정규시즌에 공식 참가하게 된다. 울산시는 그간 울산-한국야구위원회(KBO) 가을(Fall)리그와 프로야구 운영 등을 통해 프로야구와 지역 야구 저변을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 5일에는 울산시–한국야구위원회(KBO)–울산시체육회 간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 울산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창단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날 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가 결정됨에 따라 기존 리그의 팀 구성도 변경된다. 지리적 위치상 울산이 남부리그로 편입되고, 남부리그에 소속돼 있던 상무야구단(경상북도 문경시 위치)은 북부리그로 이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남부리그는 케이티(KT), 엔시(NC), 롯데, 삼성, 기아(KIA), 울산, 북부리그는 한화, 엘지(LG), 에스에스지(SSG),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산림조합은 지난 9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2026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조합은 2023년 대한민국 나눔을 이끄는 나눔명문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상생과 공익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곽병천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조합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조합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청정 금산의 생태명소인 금산산림문화타운 남이자연휴양림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전국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한 위생 및 안전관리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프로그램 운영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시설 구축에 관한 부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산림복지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3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전국 160개소의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를 대상으로 운영의 합리성, 서비스 제공의 적절성,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는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치유의숲 등 국민의 산림복지 향상을 위해 산림청장에게 등록한 기관이다. 금산산림문화타운 남이자연휴양림은 8개의 산림복지시설이 연계 운영되는 곳으로 지난 2017년 제103호로 등록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우수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인증로고를 2027년 12월 31일까지 활용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금산군보건소 및 지역 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등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전개한다. 이번 조사는 보건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며 보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 시설·환경, 민원응대, 프로그램 및 진료 등에 관한 의견을 파악한다. 조차 참여는 보건기관에 방문하거나 금산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보건소는 수집된 의견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내년 보건소 운영 계획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목소리는 보건서비스 수준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세밀히 파악하고, 보다 편리하고 신뢰받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공공보건 의료 발전을 위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을 수립에 착수했다. 보건소는 올해 추진된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그 분석결과를 차기년도(2026년) 시행계획에 체계적으로 환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보건정책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사업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마다 중장기 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돼 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금산의 사람·가족·사회,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하게’를 비전으로 3개 추진전략, 9개 추진과제, 21개 세부과제로 구성됐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되고 있다. 보건소는 중장기 계획의 추진전략인 △회복과 준비 △재생산과 돌봄 △연결과 통합·역량화를 바탕으로 보건사업 전반의 성과와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해 내년 보건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세부과제 수립에 집중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인 올해 모금 목표액 5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사랑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액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1억500만 원 대비 400% 증가한 수치다. 군은 답례품을 다양화함에 따라 기부자가 선택하는 폭이 넓어져 모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금산축협 한돈구이세트, ㈜하이푸드텍 닭가슴살 등 새로운 품목을 추가했으며 기존 인기 답례품인 금산인삼농협 세척수삼, ㈜광진산업 화장지 등 지역 업체 제품의 답례품도 지속적으로 선택받았다. 군은 모금된 기부금을 통해 올해 새금산병원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 및 다문화가정 학생 진로 컨설팅을 시행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을 높였다. 고향사랑기부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고향사랑 e음 또는 농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 16.5%의 세금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금산군 특산품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연말 기부 참여 독려를 위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관내 가공 업체 4개소가 수원메가쇼 시즌2를 통해 지역 특산물 2000여 개 제품을 판매하며 1220만 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전시·판매 품목은 인삼막걸리, 목이버섯피클, 당귀정 등이며 시식 코너도 운영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홈쇼핑 및 온라인몰 입점과 관련한 유통업체와의 구매 상담이 활발히 이뤄져 추가 판로 개척의 기반도 마련했다. 수원메가쇼는 농축산물, 우수 특산물, 식재료, 가공식품 등 전 품목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즌2 행사에 전국의 377개사가 참여해 39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4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업체들이 실제 매출 실적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향후 제품 개선을 위한 귀중한 의견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박람회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2040 금산 군기본계획 변경을 충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군기본계획 변경은 기준연도 2018년, 목표연도 2040년, 금산군 전체면적 약 577㎢를 대상으로 한다. 계획 변경의 핵심 사항은 문화·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 기반 마련이다. 도시 인프라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경제도시, 정주안전도시, 자연치유도시 실현에 다가갈 계획이다. 군은 금산의 강점인 사회·문화·관광·레저 분야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육성하기 위해 비도시지역 내 관광시설 등 유치가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 시가화예정용지 3.886㎢를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민간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단위 사업·개별 사업의 시행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관광·상업·레저 산업 연계 발전이 가능해져 중부권 광역생활권에서 금산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 변경된 2040 금산 군기본계획은 오는 19일부터 금산군 홈페이지 정보공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군기본계획 변경은 금산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204
(중부시사신문) 금산군은 올바른 개발문화를 조성하고 불법 개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알기쉬운 허가 업무처리 홍보물을 제작해 각 읍면에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홍보물에는 △허가 대상 행위 안내 △허가 전 사전 상담제도 △불법 개발행위 단속 강화 사항 등 내용이 담겼다. 또한, 민원인이 개발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지 않아 불이익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상담 이용도 권장한다. 개발행위허가 제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 형질변경,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토석 채취, 토지 분할 등을 시행할 때 반드시 받아야 하는 절차로 무허가 개발 시 행정처분과 원상복구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는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한 필수 절차”라며 “개발을 계획하는 군민께서는 반드시 사전 상담을 통해 허가 필요 여부와 규제 사항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