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재)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2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윤복희 콘서트 '삶'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52년, 6세의 나이로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 무대에 오르며 시작된 '레전드' 윤복희의 70년 음악 인생을 알차게 담아낸 무대다. 윤복희는 7세에 첫 개인 무대를 가졌으며, 1963년 워커힐 호텔 개관 무대에서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루이 암스트롱의 눈에 띄어 그의 권유로 미국, 영국 등 전 세계로 활동 무대를 넓힌 일화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포 원스 인 마이 라이프(For Once in My Life)'로 화려하게 막을 열어 팝 메들리부터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한국 가요 메들리 등 가스펠 메들리,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명곡 등 팝, 가요, 가스펠, 뮤지컬을 넘나드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70년 내공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가수 윤복희는 “데뷔 이후 70년간 노래하며 받은 사랑을 관객분들과 나누고 싶다”라며, “이번 포천반월아트홀 기획공연을 통해 포천시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서로를 기억하는 시간이
(중부시사신문)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2025년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떠난 ‘재주는 제주도’ 캠프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연합캠프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는 제주청소년수련원 인근 체험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일상의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제주의 청정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했고, 서로에게 집중하여 진솔하게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관내 청소년들이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갖게 됐고, 제주 지역의 생태·문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제주의 푸른 숲과 선선한 바람 속에서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평소에는 몰랐던 친구와 선생님들의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오직 서로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먹고, 이야기 나누며 진정한 의미의 연결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지도사들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부시사신문)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 11월 1일 청소년 34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프로그램 '인사이드(Inside) 포천 시즌2' 운영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이해하고, 면암문화제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배우는 기회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진행된 역사 강의를 통해 면암 최익현 선생의 업적과 포천의 역사적 의미를 학습한 후, 포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면암 최익현 골든벨’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사 퀴즈를 풀고, 지역 축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직접 즐겼다. 또한 청소년들은 전통의상체험, 비즈공예, 가훈쓰기,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축제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경험했으며, 공연 관람을 통해 포천의 문화적 가치를 체감했다. (재)포천시청소년재단 김숙현 주임은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역사 인물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천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이동면 새마을부녀회는 11월 1일 이동면 장암리 옛 장터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및 나눔활동을 통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애향심 고취 및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동면 ‘다시 찾아온 마켓’과 같이 마련한 행사로, 이동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식 부스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를 추진한 이명숙 부녀회장은 “오늘 바자회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은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지승룡 이동면장은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푸는 이동면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바자회로 기탁한 성금으로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포천동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은 지난 10월 31일 포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천동 남·여 새마을지도자와 양성환 포천동장을 비롯한 포천동 직원이 함께 150명 분의 고추장을 만들어 포천동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관내 15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효순 부녀회장은 “같이 잘 사는게 제일 좋은데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생활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행복한 포천동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동 남·여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송편, 열무, 고추장, 김장김치 등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양성환 포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봉사활동을 하시는 남녀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행정적 지원을 통하여 이런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가 지속되고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관내 치매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미술 관람과 표현 활동 등 예술을 통해 감각을 일깨우고 일상의 즐거움을 되새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매년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개최하는 ‘일상예찬’ 캠페인 중 하나다. 올해는 ‘함께 만드는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전시와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 전’ 감상 활동 △교구를 활용하여 기억과 감정을 되살리는 표현 활동 △미술관 안팎을 거닐며 자연의 빛과 공기를 느끼는 신체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미술관 나들이는 생각해 보지도 못 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 나들이도 하고, 좋은 작품들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예술로써 치유 받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생활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손 씻기 습관 형성을 돕고 유치원와 어린이집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연계하여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손을 언제 씻어야 하는지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방법 △손씻기 중요성 등을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동영상, 손 씻기 체험, 나만의 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효과적인 방법은 손씻기”라며,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손씻기 습관을 갖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유치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건강·위생교육을 확대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화산서원은 11월 1일, 포천시 가산면 방축리에 위치한 화산서원에서 추기봉례를 봉행했다. ‘봉례’란 선현에게 예를 갖추어 제향을 올리는 유교 전통의식으로, 도(道)와 예(禮)를 중시하는 유림 문화의 핵심 의례다. 화산서원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이자 ‘오성과 한음’으로 잘 알려진 백사 이항복 선생을 배향한 서원으로, 선현의 학덕을 기리고 유교적 가치와 예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춘·추기 봉례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의식은 지역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을 이병찬 포천향교 전교가 맡아 예를 올렸으며, 헌관 및 집례 등 제향 절차는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히 진행됐다. 참석한 유림들은 선현의 도와 학문 정신을 되새기며 유교문화 전승과 지역 정신문화 계승의 뜻을 함께했다. 화산서원 관계자는 “백사 이항복 선생의 유덕을 기리고 서원의 제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림과 함께 예문화 계승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포천시4-에이치(H)연합회는 지난 10월 31일 군내면 용정경제로 1길 47-14에 위치한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제65회 포천시 4-H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4-에이치(H), 당신의 성장과 함께!’라는 주제로 학교4-H회, 청년4-H회원, 지도교사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에이치(H)정신인 지(智)·덕(德)·노(勞)·체(體)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진과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화현초등학교 풍물놀이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4-에이치(H) 서약 등의 대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경진이 펼쳐졌다. 지(智) 분야에서는 학교 4-에이치(H) 과제활동 발표, 덕(德) 분야에서는 ‘내 마음속 치유정원 만들기’, 노(勞) 분야에서는 ‘농심배양 그림그리기’, 체(體) 분야에서는 ‘볏짚 던지기’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겨뤘다. 현장에는 드론 조종, 포도젤리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곤충체험, 비즈공예, 포토부스, 전통놀이 등 8개 체험부스가 운영돼 4-에이치(H)회원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중부시사신문) 포천시와 동두천시는 지난 10월 31일 대진대학교 학생회관에서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학습마을 통합 성과공유회–포동이야기전'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도시가 함께 추진 중인 경기도 평생학습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형 학습마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포동이야기전’은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기회특구 공모사업에 포천시와 동두천시가 공동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두 도시의 학습마을이 만나 서로의 학습성과를 나누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본 공모사업은 포천의 16개 학습마을과 동두천의 5개 학습마을 대표가 함께 참여해 배움의 성과를 나누고, 학습을 통해 만들어진 수익과 상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배움-나눔-순환’의 선순환 모델을 보여줬다. 포천과 동두천은 올해 ‘지(포천·동두천)-산(엔에이치(NH)농협)-학(대진대학교)’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고령화, 디지털 격차, 공동체 회복 등 생활 속 현안을 평생학습으로 해결하는 기회특구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 일환으로 추진된 ‘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