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시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금주·금연구역 55개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금연구역 248개소와 함께 지역 내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신규 지정된 금주·금연구역은 도시공원, 어린이놀이시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시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정됐으며, 특히 간접흡연 피해와 공공장소 내 음주로 인한 불쾌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구역 지정은 최근 보령시가 제정한 '절주 및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기존의 절주조례와 금연조례를 통합 정비하여 효율적인 행정운영과 지도·단속 통합관리, 예산낭비 최소화 등을 도모했다. 조례에는 금주·금연구역 지정 및 관리, 교육 홍보,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폭넓게 담겨 있다. 시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갖고 2026년 2월 1일부터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향후 금주·금연지도원과 보령시자율방법대를 통해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을 실시하고,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연차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올해 7월분 재산세(주택 1기분·건축물 등) 4만 8,183건에 127억 486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7월 31일까지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 27억 9,644만 원, 건축물 97억 9,651만 원, 선박 1억 1,166만 원으로 건축물이 전체 부과액의 약 77%를 차지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100% 부과되고,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된다. 주택 과세표준의 경우 시가표준액의 60%를 적용하지만, 1세대 1주택 보유자는 세율 특례를 적용하여 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는 43%, 3억 원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원 초과 시 45%를 적용해 재산세 부담을 완화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CD / ATM기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에 회원가입하면 자택 및
(중부시사신문) 보령시는 시민의 공간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최신 행정지도 2면 13종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제작된 기존 행정지도는 2면 1종의 단일한 형태였으나, 이번에는 앞면은 보령시 전도, 뒷면은 ▲읍면동도(12종) ▲항박도(1종)로 세분화한 2면 13종으로 제작해 행정 구역별 활용성과 실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 항박도를 새롭게 제작해 보령 앞바다를 이용하는 선박의 통항과 해양 관련 행정업무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기존 행정지도는 지역별 특성을 충분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최신 행정지도 제작을 통해 읍면동별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공간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충청학과 충청문화』제38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02년 창간된 『충청학과 충청문화』는 20여 년간 35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꾸준히 소개해온 충청권 대표 전문 학술지다. 이번 제38집은 연구논문 8편과 자료소개 1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민석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의‘근현대 내포 지역 농업사 연구를 위한 시론’은 일제 강점기 이후 내포 지역 농업의 변화를 산미증식 계획, 소작쟁의, 농지개혁, 새마을운동 등 주요 주제별로 조망한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 밖에도 ①김성곤, 권윤미'공주 수촌리 Ⅱ지점 8호분 출토 누금형 금제이식의 재료적 특성 및 제작기법', ②오세인'예산산성 출토 백제 기와 연구', ③김종수'17~19세기 청풍 무암(霧巖)·무림사(霧林寺)의 영건(營建)과 제천 신륵사(神勒寺)', ④한상우'평택군수 오횡묵의 철도 경험: 근대성과 전근대성의 공존과 절합(節合)', ⑤허종'일제강점기-해방정국기 愼杓晟의 독립운동과 국가건설운동', ⑥김효진'단양 화길옹주 태실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보존 관리 방안', ⑦김주호'역사인물가옥
(중부시사신문) 옥천군청 실업팀 육상부가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또 한 번 값진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옥천군 실업팀은 남자 일반부 10,000m 결승 단체전에 출전해 1시간 38분 13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2025년 6월 열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우승한 바 있어 이번 금메달은 옥천군 실업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훈련과 선수단의 헌신, 그리고 군민의 응원이 더해져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옥천군 체육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체육 인프라와 실업팀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향후 전국 대회에서 옥천군청 실업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한국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춘천 미식·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춘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는 일본 현지 주요 여행사의 한국 상품 담당자들을 초청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중 하나인 춘천 닭갈비와 지역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최근 일본 내에서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춘천 닭갈비는 매콤달콤한 양념과 늘어나는 치즈의 시각적 자극을 통해 현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의 한국 음식 전문점에서도 ‘춘천식 닭갈비’를 간판 메뉴로 내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는 일본 방한 관광객의 미식 욕구를 겨냥한 마케팅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번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연계 방한 관광 활성화 기획은, ‘옛날 닭갈비’, ‘닭내장’, ‘치즈사리’, ‘막국수’를 방한 일본 관광객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기획한 일본 관광객
(중부시사신문) 강원관광재단은 7월 6일부터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광산수협회(IMWA, International Mine Water Association) 2025’에 참가하여 내년 정선에서 열릴 IMWA 2026의 본격적인 국제 홍보 활동에 나섰다. IMWA 총회는 광산수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약 30여 개국 350여 명의 학자, 전문가, 연구기관 및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학회는 전 세계 광산수 문제 해결과 기술 교류를 위한 대표적인 국제 협력의 장으로, 매년 개최지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내년 7월, 정선에서 대한민국 최초 개최되는 IMWA 총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정선군, 강원관광재단, 하이원리조트가 함께 유치했으며, 이번 포르투갈 대회에서 본격적인 국제 홍보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IMWA 2025 참가를 통해 △ IMWA 2026 홍보부스 운영 △ 퀴즈 이벤트와 정선 기념품 제공 △ IMWA 2026 홍보영상 상영 △ 행사장 및 숙소 등 개최지 정보 제공 △ 국제광산수협회 사무국과의 간담회 진행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홍천 용소계곡, 양양 공수전계곡 등 도내 주요 물놀이지역 20개소를 대상으로 성수기 전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깨끗한 수질임을 확인했다. 물놀이용수 권고항목인 대장균의 수질기준은 500 개체수/100mL 미만이며,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대장균을 분석한 결과 20개소 모두 0~490 개체수/100 mL(평균 89 개체수/100 mL)로 나타나 권고기준에 적합했다. 총인, 총유기탄소 등 7개 항목의 하천 생활환경기준 평가에서도 매우좋음(Ia)~약간좋음(II)으로 나타나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물놀이 성수기(7~8월)에도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수질 이상 징후를 신속히 발견하고 대응함으로써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0일,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장 및 회계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 역량 강화를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회계실무 전문가인 김우택 회계사가 진행했으며, ▲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 ▲ 감사 지적사례 ▲ 관련 법령 및 제도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중점 추진 중인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부정수급 및 부당지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회계 관리를 점검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사전 예방 중심의 교육과 병행해 복지재정 관리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 전혁찬 강원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장은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재정 운영체계를 정착시키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초등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 참여형 '2025년 에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구공원에서 배우는 물속 생태 이야기’를 주제로, 도내 대표 생태 하천인 간성천 일원에서 당일형 체험 프로그램(13:00~18:00)으로 3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생태교육 전문가와 함께 간성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서 생물을 직접 채집·관찰하고, 물속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수서곤충 전문가의 생생한 해설을 통해, 물 한 방울 속에 살아 숨쉬는 생명의 세계를 가까이서 느껴보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또 하나의 인기 프로그램은 ‘환경 마술 공연’이다. 환경보전 메시지를 담은 마술과 과학 원리를 접목한 공연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구성됐으며, 공연 후에는 직접 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교육적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이어지는 체험활동으로는, 간성천 생태체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