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2일 류제풍 조안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쌀 30포를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나눔이다. 류 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된 쌀은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가정에 온정을 나눔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외로움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류제풍 회장은 “추석 명절 홀로 보낼 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쌀을 통해 마음 든든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류제풍 위원장님께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다”며 “조안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물품 지원과 안부 살피기를 이어가며,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안면은 이번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2일 다산수변공원에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이 카페 ‘휘게’ 2호점 영업을 시작하고, 14일까지 무료 시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시는 북부장애인복지관 내 1호점에 이어 다산수변공원에 새롭게 마련된 것으로,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받은 장애인이 근무하는 직업재활시설 카페다. 카페 ‘휘게’는 덴마크식 라이프스타일인 ‘휘게(hygge, 일상 속 행복과 편안함을 누리는 삶의 태도)’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누구나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또한 장애인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14일까지 3일간은 영업 개시 행사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보호작업장 사업 확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검토 중이다. 한편, 카페 ‘휘게’ 개소식은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에 다산수변공원점에서 열릴 예정이며, 개소식 당일에도 무료 시음회가 진행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11일 동부보건소에서 1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조직 운영 실태조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조직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법령 준수를 안내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최근 감염병 발생과 확산이 빈번해지면서 의료기관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염관리위원회 구성 △감염관리실 설치 및 인력 배치 등 관련 법령상 의무사항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법정의무교육 안내 △감염병 신고 시 유의사항 등 의료기관 운영에 필요한 주요 내용을 다뤘다. 특히 현장에서는 실제 운영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구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감염관리 이행률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다산2동 자원봉사단이 황금산 등산로 구급함 보수 등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영 다산2동장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단원들은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9월 월례회의를 진행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논의한 후 현장 봉사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단원들이 남양주도시공사와 함께 설치한 구급함은 일회용 밴드, 연고, 파스 등 응급 처리 용품이 비치돼 있어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부상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원들은 황금산 등산로에 올라 노후되고 부식된 구급함 10여 개를 정비하고 재도색했다. 김주화 단장은 “다산2동의 상징인 황금산 등산로 구급함이 주민들의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산2동 자원봉사단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영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봉사활동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력해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9월 11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지역상담소에서 용암천 하천 재해복구사업 현안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손정자 의원,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 이종민 팀장 및 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피해 현황을 재점검하고 복구계획을 논의했다. 용암천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이 이용하는 산책로 구간의 돌망태 유실, ▲별내면 용암리 일대 석축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이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도비 1억 원을 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도비 확보는 김병주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하는 등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긴 결과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용암천은 별내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을 위한 생활밀착형 시설이자 안전과 직결된 공간이다. 이번 도비 지원은 김병주 국회의원의 발 빠른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재해복구사업이 신속히 추진되어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3개년 계획의 중간점검을 예고하며, 사업의 진행상황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행정감사에서 200여 개에 달하는 분산된 데이터 유지보수 시스템으로 인해 매년 2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낭비되고 있음을 지적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박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지난 1년간 추진된 데이터 통합 관리와 클라우드 전환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클라우드 통합 정도와 예산 절감 정도가 얼마나 되는지 수치로 제시해야 한다"며 "빠른 통합전환을 통해서 공무원들의 비효율적인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현재 3년간 총 180억 원을 투입해 분산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활용도가 낮은 시스템은 폐기하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 매년 200억 원에 달하는 유지보수 예산을 하나로 통합 절감 하는 데이터 관리 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데이터 통합 관리 현황, 클라우드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9월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청사 임차 예산과 홍보사업 예산의 타당성과 편성 실효성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김현석의원은 먼저, 의회사무처 공간정보화과가 GH복합시설관 3개 층 임차를 전제로 약 56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계획 변경 등의 사유로 전액 감액된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의원 1인당 1정책지원관 배치’라는 제도가 아직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이를 기반으로 청사 임차와 공간 조성 예산을 대규모로 반영한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사안으로, 본예산 편성 당시 발의조차 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며 “도와 도의회는 제도 변화 가능성이 불확실할 경우, 단계적·조건부 반영을 통해 재정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도의회 간 4차례 협의에도 불구하고 ▲현 임차기관의 계약 만료 미도래 ▲임차방식에 대한 입장 차이 등으로 인해 임차 시기조차 확정하지 못한 점에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차순임 의원(동탄1·2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청년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청년의 자기개발 및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명확히 하여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적인 자립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의 자기개발에 필요한 해외연수 비용 지원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부동산 중개수수료 등 지원이다. 차순임 의원은 “청년들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화성특례시에서 지원함으로써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며,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12일,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은 화성시 관내 보건의료 및 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여 장애인과 노인 등이 건강하고 자립이 가능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지원 지역계획의 수립 및 시행 ▲통합지원 사업 및 보조금 지원 ▲통합지원 제공 및 통합지원회의 운영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지원 창구 및 전담조직 및 협의체 설치와 관련된 사항이다. 위영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촘촘하고 유기적인 지역 돌봄 체계가 구축되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 조례 제정에 기반하여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화성시 돌봄 통합 지원사업은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화성시와 유관기관 및 단체간 서비스
(중부시사신문) 명미정 화성특례시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2일 열린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화성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으며,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특히 동 조례안은 장애인의 콘텐츠 접근권 보장을 명시하여, 정책수립 단계부터 문화 소외계층을 고려함으로써 포용적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의 콘텐츠 접근권 보장에 관한 책무 명시 ▲구체적인 문화콘텐츠 지원사업 규정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명미정 의원은“문화콘텐츠는 단순히 여가를 위한 즐길 거리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체계적인 기반이 마련된 만큼, 화성시가 문화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