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양주도시공사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에코스포츠센터 ‘2025년 초등학생 대상 스킨스쿠버 여름방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안전한 수중 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처음 진행된 특강 프로그램으로, 스킨스쿠버 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스킨스쿠버 기초 이론 ▲장비 사용법 ▲수중 호흡 및 기본 수신호 교육 등을 체험하며 물속 활동의 즐거움에 한걸음 다가갔다. 참여 학생들은 생애 첫 스킨스쿠버 체험에 호기심과 기대감을 보이며 점차 물에 적응하며 자신감을 키웠고, 보호자들도 “안전하게 배우면서도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스킨스쿠버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수중 활동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2025 가평어디나 공유학교' 4분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4분기(9~11월)에는 △사물놀이 △연극교실 △노래·댄스 △미술·디자인 △진로 탐색 △보드게임 △창의수학 △초등영어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수업 신청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은 프로그램 신청부터 학습 관리, 이수증 발급까지 가능하여 학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정임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평어디나 공유학교는 가평의 지역적 특성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해서 어디서나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발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4분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가평교육지원청 및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
(중부시사신문)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동단체장협의회 그리고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지난 2일, 기후변화 대응 및 기후소득 증진을 위한 제2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차원의 릴레이 협약으로, 민, 관, 학교가 힘을 모아 기후행동 네트워크 실현을 강조한다. 특히 수원 하이텍 고등학교도 참여하게 되면서 청소년 세대의 기후행동 참여 기반을 더욱 넓히게 됐다. 영통1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으로 기후행동 실천을 확산시키고,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관내 여러 기관과의 릴레이 협약을 이어가며,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영통1동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대 간 협력과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고양산업진흥원이 기업입주시설‘창조혁신캠퍼스성사’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오는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입주시설 모집은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앞에 위치한 창조혁신캠퍼스성사 내 18개실을 대상으로, ICT·SW, 방송·영상, 스마트콘텐츠,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법인·개인사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냉난방시설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고양투자청이 지원하는 ‘고양형 TIPS사업’을 비롯해, 펀드 투자 연계, 네트워킹 행사 등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수시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이 선정되며, 11월 중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창조혁신캠퍼스성사는 고양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우수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
(중부시사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0일 토당청소년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제2회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제1회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는 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대학입시설명회이다. 이날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대안교육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체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문희태 전곡고등학교 교사가 설명회를 통해 검정고시 출신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시했으며, 강의는 ▲검정고시 합격자 대입 전형 안내 ▲검정고시 비교 내신 산출 방법 ▲청소년 생활기록부 활용 ▲2026학년도 수시 주요 특징 등 핵심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검정고시 성적을 내신으로 환산하는 '비교 내신' 계산 방법과 수능 및 수시 원서 접수 시 유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일 천안시 동면에 위치한 광덕사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후원자가 재단에 처음 기부한 의미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전달식을 마련했다. 혜광주지 스님은 “부처님의 말씀 중 지혜는 행동에서 자란다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가을을 앞둔 9월에 불자들과 뜻을 모아 첫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풍성한 가을을 앞둔 시점에 누군가는 소외될 수 있는 게 현실”이라며 “천안시민 모두가 풍성한 가을을 맞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지 스님의 뜻에 맞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첫 후원에 우리 재단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지 스님의 후원 취지에 맞게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2일 시청 봉서홀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육아하는 아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전시는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가정과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영민 PD가 ‘일도 가정도 소중하게, 함께 만드는 평등한 일상’을 주제로 강연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의식의 확산과 실질적인 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양성평등 사회는 성별을 넘어 모든 개인이 존엄과 권리를 동등하게 누리고 서로를 존중할 때 실현된다”며, “이를 위해 제도와 정책뿐 아니라
(중부시사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철학의 핵심으로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9월 중 열릴 시의회 임시회의 시정질문을 언급하며 “저의 시정철학을 묻는 문항이 있는데,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늘 이야기해 왔다. 아산이 고향이고, 공무원으로 능력을 쌓아 마지막 순간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중앙부처와 충남도청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소개한 뒤 “밖에서 바라본 아산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산·하천·온천·저수지까지 갖춘 풍부한 자연환경, 글로벌기업 삼성·현대가 입지한 산업 기반 등을 대표적인 강점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인근 대도시와 비교하며 스스로 열등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아산은 충분히 경쟁력 있는 도시이고, 이 기반 위에서 50만 자족도시라는 시정철학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 시장은 “고향에서 공직자로 일한다는 것은 돈을 벌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행복”이라며 “이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2025년 아산페이 단일사업으로 국비 458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충남 15개 시·군 배정액의 42%로 추정되는 독보적인 규모로, 충남도 내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성과다. 이번 아산페이 국비는 2020년 지역사랑상품권을 시작한 이후 단연 최고의 국비 확보로, 2024년 39억 원 대비 2025년 458억 원으로 11배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산시는 이번 성과를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행안부 직접 방문 건의 등 오세현 시장을 중심으로 실무선까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아산시는 이 재원을 즉시, 시민들에게 직접 환원할 수 있도록 ‘총 18% 할인이벤트’를 추진해, 현장 중심의 체감형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아산페이 총 18% 할인이벤트를 전격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할인 10%에 후캐시백 8%를 더한 역대 최대 혜택으로, 아산페이는 전 국민과 외국인 등 14세 이상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
(중부시사신문)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9월 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 산하기관의 인사 운영과 감사 기능이 공정성과 신뢰를 상실한 현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손 의원은 이날 시정질의에서 “공정해야 할 산하기관 인사가 맞춤형 공모와 특혜성 절차라는 의혹으로 얼룩지고, 이를 바로잡아야 할 시 감사마저 직무유기 수준의 봐주기로 일관한다면 고양시 행정의 신뢰는 완전히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집행부는 더 이상 무책임하게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근본적 개혁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고양도시관리공사의 보상판매 T/F팀장 공모가 언급됐다. 손 의원은 “처음에는 4급 대상 공모가 무산되자 불과 한 달 만에 5급 과장으로 대상을 낮추고 특례 조항까지 신설해 단독 지원자가 자동 임명됐다”며 “결국 정식 승진까지 이어진 것은 누가 봐도 ‘맞춤형 인사’라는 의혹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시 감사실은 ‘중대한 절차상 하자는 없다’는 결론만 내렸다”며 “이는 철저한 검증 없는 형식적 감사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