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경기도는 6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도청사에서 ‘2025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을 대표하는 41개 기업 대표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도는 최근 7년 이상 매년 4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시장·군수 추천에 따라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납세자 3백 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청 기업은 지역별 인구수와 세입 규모 등을 종합 고려해 시군 추천으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28만 3천 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2023년 21만 명, 2024년 25만 명에 이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성실납세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시군은 수원시(2만 9천270명)이며, 최다 납부자는 7년간 269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한 성남시 소재 A법인이다. 개인 성실납세자의 연령별 분포는 60대(31.3%), 50대(30.1%), 70대(22.5%) 순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성실납세자 혜택으로는 ▲도 휴양림, 수목원 무료입장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는 6일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특별조직(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TF 단장인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인 손임성 실장과 경기도 홍일영 공동주택과장,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 임창휘 의원, 경기연구원 박기덕 연구위원, 한영화 변호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및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한국주택관리협회 관계자 등 공동주택 관리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경기도의회 최승용 의원은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인구 구조의 변화와 과거 시설·유지 보수 중심에서 이제는 입주민의 다양한 주거복지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도의회, 전문가 및 관련 단체와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창휘 의원은 “공동주택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협력해야 하는 공동체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입주민이 신뢰하고, 관리종사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처음 시행된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는 한국ESG평가원이 주관하며 ▲환경(E) 40점 ▲사회(S) 40점 ▲지배구조(G) 2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올해 종합 72점을 기록해 A등급을 받았으며, 환경 부문에서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도는 2023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ESG 전담 부서인 ‘사회혁신경제국’을 신설하고, ‘경기도 ESG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ESG 정책위원회 운영, 공공기관·민간기업 ESG 경영 지원, ESG 선도대학 운영 등 ESG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도정 전반에서 RE100 실천, 공정거래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 재생에너지 확대 등의 노력이 인정받아 S등급을 받았으며, 사회 부문에서는 공공복지와 사회 안전망 강화,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투명한 행정 운영과 청렴도 제고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정식
(중부시사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마르테인 반 그뢰위트하위센(Martijn Van Gruijthuijsen)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 부지사를 만나 배터리, 반도체, 스타트업 육성, 첨단모빌리티 등 양지역 첨단 산업의 ‘혁신동맹’ 강화에 뜻을 모았다. 김동연 지사는 6일 경기도청에서 그뢰위트하위센 노르트브라반트주 부지사를 만나 “이번에 인터배터리2025에 참석차 오셨다고 들었다. 한국 배터리 산업의 중추가 경기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며 “또 네덜란드 왕립 응용과학연구소(TNO) 한국사무소가 이달 중에 판교에 개소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필요한 사항이나 도움 드릴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 경기도와 TNO, 배터리 기업 간 협력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노르트브라반트는 혁신동맹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지난번 방문해서 지사님과 얘기한 이후에 실무협의체가 만들어져서 여러 가지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한층 더 강화된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지난번에도 얘기했던 기후위기 대응, 청소년과 청년의 인적 교류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200개소에서 방문 교육을 한다. 경기도는 6일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시니어 기후행동 기회소득 활용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6일 시범교육에는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설치 및 가입 ▲기후도민 인증 ▲환경교육 참여 및 걷기 등 실천활동 방법 ▲리워드 지급 확인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법을 배웠다. 특히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단원 10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는 지난해 7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출시해 올해 3월 5일 기준 가입자는 104만 2천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60대 이상 참여 비율은 약 11% 정도로 다소 낮다. 이에 따라 도는 어르신들의 탄소
(중부시사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6일 성남시 금토동 제3테크노밸리에 입주할 대학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사전대상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대학에는 연면적 약 2만㎡ 규모가 제공되는데, 수도권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AI),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이번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대학사업자는 교육부로부터 대학이전계획 승인 및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 등에 따른 이전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연구소 전체 공급면적은 약 2만2000㎡ 규모로,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공립 연구기관 등이 대상이다. 최소 면적기준(1000㎡) 이상으로 신청해야 한다. 6일 공고를 시작으로 13일 대학 참가의향서를 받고, 4월말 중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연구소는 별도 의향서 제출 없이 4월말중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5월중 사전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내 6만㎡ 부지에 연면적 약 44만㎡(약 13만평) 규모의 민관통합 지
(중부시사신문)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한 피씨방, 원산지 표시를 속인 키즈카페 등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실내여가시설의 불법행위가 경기도 수사결과 드러났다. 경기도는 겨울방학과 추위로 실내 여가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시기인 2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피씨(PC)방,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등 실내여가시설 36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3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행위 17건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보관 13건 ▲식품 보존기준 미준수 2건 ▲원산지표시 위반 2건 총 34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김포시 A스크린골프장은 식품접객업 영업 신고 없이 주방시설 등을 갖추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조리식품 등을 제공하다 적발됐다. 성남시 B피씨방은 소비기한이 11개월 지난 우동다시 등 총 5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정상 식재료와 함께 보관해오다 적발됐다. 또한, 평택시 C피씨방은 보관기준이 10℃이하 냉장보관인 양파드레싱 등 총 3종의 소스류를 주방시설 내 실온보관대에 보관해 왔으며,
(중부시사신문)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오는 3월 12일 양평청년공간 딴딴회관에서 지역주민과 활동가를 대상으로 〈실·실·실 프로젝트〉 상상모임을 연다. 이 모임은 실학박물관이 추진하는 지역자원 연계·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실·실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세우며 지역 주민과 활동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실·실·실 프로젝트〉는 ‘실학, 실험, 실천’의 의미를 담은 작은 실험 지원사업을 말한다. 주민과 활동가들이 지역에서 당면한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험과 실천을 지원한다. 실학박물관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천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백성들의 더 나은 삶을 고민하고 실천했던 실학 정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상모임에서는 공모사업의 방식과 세부 지침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 주민이 원하는 실험적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먼저 〈실·실·실 프로젝트〉의 취지와 공모사업의 방향을 간략히 소개한다. 이후 모둠별 대화모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험하고 싶은 주제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중부시사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5년 3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미술자료실 관객참여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미술자료실 관객참여 프로그램은 4개월 동안 총 32회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도 더욱 풍성한 관객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관객참여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토요프로그램 ▲상설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연령 제한 없이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주말마다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되어 미술 자료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3월에는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관객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토요프로그램으로 ▲'소망을 담은 캘리그라피 도어벨' ▲'나만의 작은 판화!' ▲'모루공예 우드 이니셜 키링'을 체험할 수 있으며, 상설프로그램으로 ▲'화가들의 편지'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자료실 관객참여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내용은 매월 초 경기도미술관 공식 누리집과 SNS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현재 3월 프로그램만이 공개된 상태이며,
(중부시사신문) 경기도는 6일 도청에서 11개 시군과 함께 ‘민간데이터 공동 활용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데이터 기반 AI행정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통신·소비·신용 등 민간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해 도민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시군별 AI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7월 협약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은 수원, 용인, 화성,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과천, 이천, 하남, 포천이다. 도는 ▲도민 이동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통신 데이터 ▲소비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카드 매출 데이터 ▲기업 기본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 신용 데이터 ▲개인 신용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개인신용정보통계 등 59종의 데이터를 시군과 공동 구매하고, AI정책 수립과 AI혁신행정에 적극 활용한다. 경기도 내 사업 참여 시군은 데이터를 직접 분석·활용해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시군도 데이터 분석 지원을 통해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5년 사업에서는 지난해보다 데이터 종수를 55종에서 59종으로 늘리고, 개방 범위도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