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4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히 제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무보수 명예직 인적 안전망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새별 바이오해저드 특수청소업체 대표가 ‘고독사, 외면할 수 없는 우리의 일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대표는 실제 사례를 통해 고독사의 사회적 문제와 사전 징후,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동남구보건소 직원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보고·듣고·말하기’ 실천을 통한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속초·고성 지역 사서 미배치 초등학교 5개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작은 북(BOOK) 놀이’ 프로그램을 총 15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되며, 학교별 3회차로 진행된다. 회차별 주제는 ▲경제·금융(‘용돈이 사라졌어요! 어디 갔지?’) ▲세계의 음식문화(‘냠! 짭! 쩝! 세계의 맛 정복기!’) ▲월동 준비(‘꼬물꼬물 겨울 준비 대작전!’)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사서가 직접 제작하여 배부한 주제별 독후 활동지를 작성하고, 체험활동 키트를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을 수행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독후 활동 결과물을 사진으로 패들렛에 업로드하면, 매월 속초교육문화관에서 학교별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작은 북(BOOK) 놀이’는 사서 미배치 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즐겁고 지속 가능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중부시사신문) 속초교육문화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서 추천 도서 필사 프로그램 ‘마음 새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서가 추천한 도서를 읽고, 학생 스스로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을 선택해 직접 손글씨로 필사하는 활동이다. 단순히 글을 옮겨 적는 것을 넘어, 책 속 문장과 깊이 교감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여 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필사본은 교내 전시와 학교별 전시를 통해 공유하게 되며, 이를 통해 독서 경험을 나누고 또래와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 청소년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책을 읽으며 마음에 남은 문장을 직접 손글씨로 새겨보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재)서산시복지재단은 9월 3일,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 52명을 대상으로 공문서 작성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맥그로우컨설팅그룹 한종문 소장을 초청하여 종사자들의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공문서 작성 실무(공문서의 이해, 문서의 구분, 문서의 기안) ▲보고서 작성 스킬(유형 별 보고서의 구분, 보고서 작성 프로세스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장갑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문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서산시 사회복지사 역량강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예산회계,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전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 별빛봉사단은 9월 3일 14시부터 운산 수린목요양원에서 재능기부 봉사 100회를 기념하는 공연을 개최했다. 별빛봉사단은 2022년 8월 창단한 이래로 매년 서산시 관내 노인요양원과 복지관을 찾아 정기적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추진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며, 수석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로 이루어진 봉사단으로 매년 10월경 “별빛 음악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별빛봉사단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공연을 희망하는 요양원 등을 찾아 가요, 민요, 난타, 한국무용, 줌바댄스, 벨리댄스, 고고장구, 사물놀이 등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금일 공연은 특별히 창단 3년 만에 100회를 맞는 의미 있는 날로 모든 팀이 참가하여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박정은 별빛봉사단장은“지난 3년간 매주 어르신들을 만나는 동안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어르신들도 힐링하고 단원들도 행복을 충천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앞으로 더욱 어르신들에게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가 4일 관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5대를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현관 앞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강경환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노란색의 특수 승합차이며 중증보행장애인과 일시 보장구 사용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전달된 차량 5대 중 1대는 기존 차량 교체, 4대는 증차하며, 이를 통해 기존 14대에서 18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희망자는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에 이용자 등록 후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배차를 요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특별교통수단 차량 증차로 배차시간 감소 등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의회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는 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노동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이기형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영·김승겸·최선자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회원, 관계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시화노동연구소 손정순 연구위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손정순 연구위원은 ▲평택시 노동시장 현황 ▲평택시 노동조례·정책 검토 ▲타 지자체 노동센터 운영 사례 분석 ▲정책방향 및 대안제시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기형 대표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를 통해 노동정책 연구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진행될 연구 활동에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는 노동 관련 제도와 정책을 심도 있게 연구·분석함으로써 평택시 실정에 맞는 노동정책 발굴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3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평가에서 더힐포레4단지와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등 2개 아파트 단지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더힐포레4단지는 500세대 미만 그룹에서,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은 1,000세대 이상 그룹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더힐포레4단지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교육 △자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정기적 봉사활동 등 주민 참여형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은 △입주민 주도의 행사 활성화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두 단지는 경기도 대표로 국토교통부 주관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됐다. 이는 경기도 대표로 추천되는 총 3개 단지 가운데 2개를 한 지자체가 차지한 첫 사례로, 시는 이들 단지가 최종적으로 국토부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진호 건축관리과장은 “이번 성과는 입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리 주체의 헌신이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중부시사신문) 남양주시는 ㈜보광타이어가 ‘평온(溫)한 기부’ 36호 회원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보광타이어의 의미 있는 결정이다. 시는 지역기업의 연이은 참여가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공동체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온한 기부’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1억 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10년·20년·30년 주기 생애 기부 약정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다수의 기업과 개인이 회원으로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환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수년간 이어온 나눔의 발걸음이 오늘 평온한 기부 가입으로 더욱 의미 있게 빛을 발하게 됐다”며 “시는 기부자들의 뜻을 살려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중부시사신문) 광명소방서는 지난 4일, 광명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 공직기강 강화와 함께 문화예술이 더해진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교육은 광명소방서장의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부패 방지·갑질 예방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기도장애인협회 강시영 강사가 나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인 ‘나눔꽃챔버’의 바이올린 연주로 직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장애를 가진 이들의 열정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됐고 참석자들은 ‘장애는 불편함이 아니라 다름’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 교육 현장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시선이 확실히 자리 잡는 순간이 됐다. 또한 경기도소방의 보건·복지 프로그램인 119마음건강센터 및 찾아가는 상담실 등을 안내하며 교육은 정신적 회복과 복지 증진까지 아우르는 자리가 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자칫 형식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