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창녕군은 오는 2026년 열릴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기획단장 심상철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민체전 추진기획단 소속 국장과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군부 최초이자 창녕·함안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상반기부터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준비 체계를 가동해왔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기장 확보, 숙박·교통·안전 대책, 홍보 및 분위기 조성 등 주요 추진 사항을 상세히 논의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도민체전은 군부 최초 공동개최라는 상징성을 가진 만큼 창녕군의 역량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부서가 협력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 점검회의를 통해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회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내년 4월 창녕군과 함안군에서 열릴 예정이며, 36개 종목에 걸쳐 선수와 관람객 2만여 명이 참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아파트 41개 단지에 대한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과 광명에서 노후 아파트 멀티탭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계기로 추진됐다. 군은 아파트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여름철 냉방기 안전 사용법을 안내하며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군은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8월 4일부터 한 달간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화펌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와 전기배선의 노후·손상 여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등이다. 특히 군은 관내 한 아파트 경로당 점검 과정에서 열화로 인해 녹아 있는 멀티탭을 발견해 즉시 교체 조치를 안내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재산·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노후 아파트의 화재
(중부시사신문) 기장군은 최근 국내 최대 규모 야구복합문화공간인 기장야구테마파크(일광읍 동백리 일원)에서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은 지난 2023년 9월 착공해 올해 9월 10일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7,570.83㎡(약 2,294평)의 규모로 건립됐다. 향후 3~4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아구전용체험관’은 기존 계획인 3층에서 4층 규모로 시설을 확장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에는 투·타 체험은 물론 수비, 주루플레이, 각종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체험 공간,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특히, 타 스포츠 체험시설과는 확연하게 차별화된 이색적이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대폭 반영해 야구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또한, ‘실내야구연습장’은 50m×50m×28m 규모로 조성돼 ▲투구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물리치료실 ▲체력측정실 ▲샤워실 등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을 위한 전문시설과 함께, 전략분석실 등 감독 및 코치진을 위한 공간까지 갖췄
(중부시사신문) 춘천시가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건립과 관련 내년도 정부예산 35억원을 확보했다. 춘천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6년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사업 국고보조금 정부예산안 35억원을 사전 통보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예산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정부예산을 확보하면서 WT 본부 건립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WT 본부는 송암스포츠타운 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200㎡ 규모로 들어선다. 건물에는 △전시관 △오디토리움 △리셉션홀 △업무공간 △VR 태권도 체험공간 등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내달 중 설계용역에 착수한 뒤 내년 착공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20억 원(국비 70억원, 도비 30억원, 시비 120억원)이 투입된다. WT는 213개국 회원을 둔 국제기구로 올림픽 정식종목 운영과 세계선수권,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등 메이저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이에 WT 본부 유치 역시 상징성이 큰 만큼 민선8기 춘천시는 유치에 사활을 걸고 이전을 확정지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동부전통시장에서 영수증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동부전통시장에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3만 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면 경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경품권은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상인회 직매장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경품권을 받은 구매자는 20일 동부전통시장 쌈지공원에서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1등 1명에게는 50만 원이, 2등 5명에게는 각각 30만 원이, 3등 16명에게는 20만 원이 4등 28명에게는 10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해미읍성전통시장에서는 12일 어린이 장보기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한 어린이 80여 명은 중고 물품 거래 등으로 경제에 대해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에어바운스 체험 등으로 친구들과 추억을 쌓았다. 영수증 이벤트와 어린이 장보기 행사는 지난 1월 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각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중부시사신문) 충남 서산시는 극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리터 생수 1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시민들에의 식수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생수는 주민들의 식수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단수 사태가 시민에게 주는 불편과 고통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이 강릉시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례없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가 하루라도 빨리 평온을 되찾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청송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해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예천군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제20회 시·도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예천군과 안동시가 협의하여 공동개최 유치를 신청,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시·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약 2,5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다. 개·폐회식은 예천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축구, 테니스, 족구, 볼링, 탁구, 배드민턴, e-스포츠, 여성풋살 등 9개 종목 경기가 예천군과 안동시 일원 1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예천군은 지난해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대회를 유치한 뒤 경기장 시설 정비, 개·폐회식 준비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는 체육을 통한 교류와 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예천군의 스포츠·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천군의 스포츠마케팅 전략과도 맞물려 예천을 전국에 알리고,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 유입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재방문을 유도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공무원과 선수단 간의 화합은 물론, 예천군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세종경제포럼에 참석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지역 기업 경영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기업인들과 공유하고 국정운영 기조에 부합하는 시정 방향을 설명하며 지역경제와 시정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새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 중 세종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11개 국정과제를 발췌해 소개하고 시정 추진과 연계·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기업인들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교통망 확충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AI)고속도로 구축 등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의 주요 현안을 직접 소개하고 기업 경영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시는 케이(K)-컬쳐가 전 세계를 이끄는 시대에 한글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0일부터 12일까지 신규교(원)장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신규교(원)장 직무연수는 2025년 9월 1일 자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신규 임용된 교(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치원장 1명, 초등 교장 31명, 중등 교장 25명, 특수교장 1명 총 58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신경호 교육감의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감은 새롭게 출발하는 학교장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을 위한 지난 3년간의 변화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교사 성장 지원과 혁신적 학교 문화 조성을 당부하며 강원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학교 내 노사관계 △학교 회계의 이해 △학교 안전 및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학교장의 역량 강화에 관한 실무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민섭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을 위한 교장·원장의 교육철학과 신념,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교(원)장의 역할을 고민하
(중부시사신문)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홍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홍천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학교 부패취약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품·용역 계약 업무 등 부패 발생 위험이 높은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이지문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청탁금지법 핵심 내용 및 시행령 개정사항 △공직자 행동강령 △사례 중심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청렴 지침과 행동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선옥 교육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위한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도 청렴을 실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19일에도 ‘부패취약분야 종사자를 대상청렴 역량 강화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