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민선8기 김포시가 7월 19일부터 김포함상공원의 입장료를 전면 폐지하고 무료 개방을 본격 시행한다. 대명항 국가어항 선정에 이어, 함상공원 전면 무료화가 시행되면서 애기봉-대명항-평화누리길 등의 김포 북부권 관광 생태계 구축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번 김포함상공원 무료화는 개장 이후 지난 15년간 유료로 운영되던 함상공원의 운영방식을 전환하는 획기적 결정으로, 대명항을 포함한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료화가 단순 요금 폐지에 그치지 않고, 비대면 체험형 요소를 도입한 한편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체류형 관광 허브로의 변화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김포함상공원은 해군에서 퇴역한 상륙함 ‘운봉함’을 비롯해 해상초계기, 수륙양용차 등 다양한 실물 군 장비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공원이다. 그러나 최근 시설의 노후화와 운영 피로도가 누적되며 관람객 감소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시민의 여가 향유권 확대는 물론, 침체된 관광권역의 재도약을 위해 무료화를 추진해 왔으며,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이달부터 이를 공식 시행하게
(중부시사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6일, 김포교육지원청 1층 아라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인문학 강연회 『문해력과 독서, AI시대가 요구하는 핵심능력입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AI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대두되는 문해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가 자녀의 독서 지도를 실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강연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자로 잘 알려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문해력의 개념과 필요성, 자기주도 학습법, 가정에서 실천가능한 독서 교육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정에서의 독서를 중심으로 한 교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었으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리 교육장은 “문해력은 AI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능력”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연수를 지속 운영해 가정과 함께하는 김포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15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한 졸업생 36명을 대상으로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 3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36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특히,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참여한 졸업생 등 8명에게는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등의 표창장이 수여되어 졸업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 3기 과정은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자 간 연대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을 다졌다.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김포시 자원봉사자들의 리더로서 앞장설 졸업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도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참다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 학장인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신현실 센터장은 “졸업생 여러분이 앞으로도 이웃과 공동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길 바라며, 센터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으로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변화한 시대와 시민의 다양한 삶의 기준을 반영해, 김포의 정체성과 시민의 공감대를 담은 새로운 시민헌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김포시에 거주하거나 시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 헌장의 문구 일부 수정은 물론 형식(구성 방식)이나 헌장 명칭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김포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우편 접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8월 14일 18시까지다. 수상작은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20건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1명(70만원), 우수상 4명(각 30만원), 장려상 5명(각 20만원), 격려상 10명(각 5만원)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결과는 8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은 시 승격 당시 자구 수정만 거쳐 약 33년간 유지되어 왔으며, 김포시는 변화한 시대 흐름에 맞춰 시민헌장 개정을 추진하고 있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흰불나방, 선녀벌레 등 외래 돌발 해충으로부터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권 임야, 가로수 및 주요 산책로 일대 수목에 대한 정밀 예찰과 집중 방제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시민 이용이 많은 계양천, 나진포천 등 하천변 산책로를 비롯해 시 전역 200여 개 노선의 가로수 및 생활권 임야의 수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극심했던 미국흰불나방, 미국선녀벌레를 집중 방제 대상으로 삼아, 유충 초기 단계부터 조기 차단이 가능하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올해 초부터 수목 생육환경 변화와 병해충 발생 양상을 분석해 예찰 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4~6월 중 수간 주사 및 친환경 약제를 활용한 사전 방제 작업을 일부 완료한 바 있다. 오는 7월에는 흰불나방, 선녀벌레 유충의 활동시기에 맞춰 집중적으로 약제를 살포하고, 고사목 제거 및 가지 절단 등 물리적 방제 방법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피해 규모도 커지는 만큼, 선제적
(중부시사신문)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과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어린 과학자를 위한 게임 이야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 교육을 목표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하는 ‘게임’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탐구심을 키우는 수업이다. 특히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들을 분석하고 재해석해보며, ‘왜 게임 속에서 특정 기술이 작동하는가?’, ‘이 게임 세계는 어떤 과학 원리에 따라 움직이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고 탐구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탐구하고 질문하는 힘을 기르도록 준비했다”며 “게임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활용해 과학과 인문학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융합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통진도서관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보건소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 대상 근력운동 위주의 ‘어르신 근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근테크’ 운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근력운동 위주로 진행된다. 스트레칭으로 시작하여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실천에 대해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65세~74세 김포시민 25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50분 동안 진행되며 총 36회 운영된다.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신청은 김포시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8월부터 시작하는 신체운동을 통해 보건소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7월 12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방송인 김영철을 초청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새로고침 명사특강’ 세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강연은 '책으로 알게 된 나의 인생'을 주제로, 김영철 특유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입담으로 독서의 힘과 삶의 변화를 풀어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를 통해 삶의 무게를 견디는 힘을 얻었다는 김영철은, 인생의 책과 독서모임이 준 깊은 위로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강연은 독서와 문화 향유의 균형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독자를 독자로 전환한다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취지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명사특강을 통해 독서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 모두가 책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의 도시 김포’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고침 명사특강’ 네 번째 강연은 8월 23일(토) 오후 2시, 마산도서관에서 김헌 교수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벌거벗은 세계사』 등 방송과 강연을 통해 인문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