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11일 개학을 맞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광명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위반 여부 ▲술·담배 판매업소의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룸카페 등 신·변종 업소 실태 확인 등이다.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벌금 등이 부과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점검은 광명경찰서와 민간단체의 협조 덕분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도 민·관 합동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명시지부가 함께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의 정기후원자가 총 15호까지 늘어났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황금도시락 사업’ 정기후원 인증패 전달식을 열고, 새로운 정기후원자 6곳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참여한 정기후원자는 ▲광명시체육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협의회 ▲코리아피티 ▲동산정공사 ▲대명철물 ▲오피스디포 등 지역 기업·단체 6곳이다. 또한 이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위해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관내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가구 대상으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시민참여여형 나눔 프로젝트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광명시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올해 총 200가구에 지원이 이뤄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황금도시락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광명시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 지역 순환’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지역화폐를 통해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중부시사신문)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93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운영체계 ▲청소년 생활 참여 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를 심사했다. 특히,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발달장애형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돌봄과, 전문 프로그램, 가족 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청소년들은 방과 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또래들과 함께 배우고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적응력 향상력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이진수 관장은 “광명시의 청소년 정책 지원과 현장 실무자의 헌신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버스킹 무대를 마련한다. 시는 12일부터 10월까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서 ‘광명 예술정거장 : 페스티벌 미리보기’ 버스킹을 개최한다. 12일 열리는 첫 공연은 오는 13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 ‘2025 페스티벌 광명’의 사전 무대이며, 총 8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광명에서 활동하는 청년·청소년 예술인들이 주인공으로 나서 개성과 열정이 담긴 공연을 선보인다. 12일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두선정(DOO)의 무대를 시작으로, 19일과 26일에는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인근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연계한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10월 3~4일에는 철산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청소년 공연이 펼쳐지고, 광명동굴과 도덕산 출렁다리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명소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즐거움을, 청년·청소년 예술인들에게는 소중한 무대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과 어우러져 문화와 경제의 활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하안동 철망산근린공원을 자연 속에서 걷고 머물기 좋은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철망산근린공원은 철망산과 인근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생활 공원으로, 산책로와 휴게 공간이 잘 조성돼 주민들의 일상 휴식처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낡아, 시는 2024년부터 구간별로 순차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일부 구역(1천400㎡)을 정비했으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남은 구역(3천300㎡)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산책로 정비, 배수시설 정비, 휴게시설물 개선, 운동시설 교체 등이다. 우선 산책로를 새로 포장한다. 광명시민체육관 쪽 공원 입구 264m 구간과 하안도서관 쪽 입구 210m 구간이 대상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인조 화강석 블록으로 안전하고 견고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산책로 중간에는 수로관을 설치해 빗물이 원활히 배수되도록 한다. 공원 내 그늘막은 지붕을 징크 패널로 마감해 누수를 막고, 3면을 강화유리로 설치해 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방감을 살릴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시민 주도 평생학습 모델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1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느슨한학교장 간담회에 참석해 “느슨한학교는 시민이 스스로 가르치고 배우며 일상에서 학습의 기회를 창출하는 평생학습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느슨한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 학습 생태계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느슨한학교’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만든 학습 공간에서 재능을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학교로, 시민들의 재능 기부와 공간 공유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작은도서관, 카페, 공방, 복지시설, 주민자치시설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간이 배움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날 박 시장은 느슨한학교를 운영하는 학교장 50여 명을 만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3년 연속 참여한 학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박 시장은 “지역 배움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고 공간을 공유하는 학교장들의 노력 덕분에 마을 곳곳이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5년
(중부시사신문) 광명시의회가 11일 제29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제9대 의회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 정산검사 결과보고를 받는다. 이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적 관리 및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절차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정산검사 결과 보고를 받는 의미 있는 회기”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95회 임시회는 1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은 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원과 지도자협의회원 20여 명은 직접 고추장을 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구미숙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고추장을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느라 고생한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태봉 회장은 “이번 고추장 나눔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새마을의 정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주도한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안1동이 더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전달, 명절 김세트 나눔, 소불고기 나눔 등을 이어오며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