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9월 11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2025년 부천시 자원봉사단체 분야별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보호·안전예방 분야(1차, 8월 28일) △소외계층·문화예술 분야(2차, 9월 4일) △지역사회·교통 분야(3차, 9월 11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에서 활동하는 70여 개 단체에서 90여 명의 회장단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목적은 금년 한 해 단체들이 진행해 온 활동들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단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여 자원봉사단체의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간 봉사단체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심리적 휴식과 재충전을 위하여‘식물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단체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다른 단체들의 봉사활동 내용과 경험들을 들으며, 단체운영의 방향 설정과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뻐했으며, “식물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봉사활동으로 지친 마음이 힐링 되는 것 같았다.”고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사립·국공립유치원을 찾아가 아동들의 소아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튼튼! 쑥쑥! 건강새싹 키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튼튼! 쑥쑥! 건강새싹 키움교실’은 성장기 유아를 대상으로 놀이형·체험형 중심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과 균형 잡힌 식생활, 구강보건 인식 향상 등 유아기 필수 건강기초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영역에서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과 교구를 활용한 놀이형 활동, 영양 영역에서는 편식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식습관 교육과 식품구성자전거 체험, 구강 영역에서는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보건 교육, 음주폐해예방 영역에서는 음주의 유해성과 건강 생활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치원 관계자는 “교구를 이용한 놀이형 신체활동, 건강한 밥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롭고 유익한 교육이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건강은 유아기부터의 습관이 매우 중요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 대상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아버지를 포함해 부부가 함께 참석한 가정, 어머니, 조부모 등 다양한 양육자가 참여했다. 시는 저출생 시대에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아빠 육아’를 주제로 시민 참여 공모전을 열어 아버지들의 양육 경험을 조명해왔다. 올해는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아버지의 실질적인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부모 리더십’을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강의는 워라밸 리더십: 일 잘하는 아빠에서 존재하는 아빠로, 듣는 리더십: 자녀를 바꾸는 아빠의 대화법, 감정 리더십: 감정코칭 아빠 되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버지의 내면 성장과 자녀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이번 교육을 추천받아 퇴근 후 참여했는데, 전문적인 강의를 통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9월 30일까지 ‘2026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추천 도서를 공모한다. ‘부천의 책’은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발굴해, 책과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시민 참여형 독서 캠페인이다. 추천은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시립도서관 16개소와 공립작은도서관 19개소, 해밀도서관, 부천시청 뜨락에 설치된 현장 추천 게시판 또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도서는 일반, 아동, 특별분야로 나뉘며 분야별 1권씩 총 3권을 선정하며, 시민과 기관에서 추천한 도서를 대상으로 사서협의체 회의와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가 후보 도서를 선정한다. 이후 10월 25일부터는 시민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서선정위원회와 시민 선정단이 함께 토론을 진행해, 12월 13일 최종 선정 도서를 발표한다. 선정된 ‘2026 부천의 책’은 내년 2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9월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고지서를 발송하고, 기한 내 납부를 안내하고 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며, 주택분은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한다. 단, 본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때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이에 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8,753건, 1,179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부터 우편과 전자송달 방식으로 고지서를 발송했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도 조회·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위택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를 통해서도 은행 방문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복지와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해 가산세 등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공인중개사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역량을 높이고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실무교육 후 2년마다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 총 1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부동산거래 사고 예방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동산거래 사고 예방’ 교육에서는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전세 프로젝트’가 포함돼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인중개사는 “전세사기에 공인중개사가 연루된 뉴스를 접하며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 같아 걱정이 컸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고, 신뢰받는 중개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인중개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최신 부동산 관련 법령과 부동산 거래 사고 사례 등을 공유해 업무 역량을 키워 시민의
(중부시사신문)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올해 스페셜 스크리닝으로 '올 유 니드 이즈 킬', '프랑켈다', '버진 펑크' 세 작품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원작의 독창성, 새로운 연출 시도, 그리고 강렬한 시각적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 유 니드 이즈 킬 l 아키모토 켄이치로 l 일본 l 2025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동명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같은 원작을 영화화한 톰 크루즈 주연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달리, 애니메이션은 주인공 리타의 시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거대한 외계 식물 ‘다롤’이 지구를 위협하는 근미래, 리타는 끝없이 반복되는 죽음과 부활의 루프 속에서 새로운 선택과 성장을 맞이한다. 정교한 작화와 과감한 시점 전환은 루프의 긴박함을 생생하게 구현하며, 첨단 전투 장비와 디자인은 SF 애니메이션의 묘미를 극대화한다. -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미드나잇 스페셜 프랑켈다 l 로돌포 암브리스, 아르투로 암브리스 l 멕시코 l 2025 멕시코 최초의 장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어릴 적부터 어두운 이야기만 써온 소녀 프란치스카의 상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두려움’으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청소년참여기구네트워크가 진행한 부천시 청소년참여기구 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 ‘우당탕당 프로젝트’가 9월 7일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약 45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권리와 참여를 주제로 열띤 토론과 기획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은 부천시 청소년참여기구 네트워크 실무자들이 직접 지도안을 마련하고 교육·진행을 맡아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권리의 의미를 다시 짚고, 참여기구 활성화와 권리 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차별 해소 캠페인, ▲권리 보드게임, ▲청소년 권리 챌린지, ▲의견 수집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실행안으로 발전시켰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지역사회 변화를 직접 설계하는 경험이 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각 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고리울청소년센터 메아리, 부천시청소년센터 청포도, 부천여성청소년센터WITH, 산울림청소년센터 Must Have, 소사청소년센터 소사청연),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이 참여하여 공동운영했다. 부천시청소년참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