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다음 달 4일 오후 1시부터 부천중앙공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권리 존중 문화 행사 ‘2024 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존중을 약속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버블 체험형 공연, 가족 단합 미니게임, ‘추억·존중·함께하는 어린이’를 주제로 하는 10가지 체험활동 등을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세대공감을 바탕으로 가족 내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8090 추억의 문방구 포토존 및 체험 ▲인생네컷 ▲아동권리 존중 약속 캠페인 ▲어린이의 행복을 위한 건·가·지 캠페인 ▲봄 부채 만들기 ▲관절 인형 및 키링 만들기 ▲우리 가족 저금통 만들기 ▲우리 집 문패 만들기 ▲우리 가족 사랑해 스탠드 만들기 ▲바다 가족 파우치 만들기 등이다. 테마 부스를 5가지 이상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가족과 함께 인생네컷 사진 무료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최영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축제를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5일 전 부서 기록물 관리 책임자 및 정보공개 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기록원 기록관리강사를 초빙해 기록관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실제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고, 기록관리와 정보공개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전문강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기록관리 방안과 정보공개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기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익 행정지원과장은 “공공기록물은 부천시 행정의 증거이자 시민의 재산”이라며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와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대시민 공공정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우리가족 그룹홈(대표 김에스더)과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역량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 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양육하기 적당하지 않아 아동양육시설, 그룹홈(공동생활 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서 홀로서기를 나서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자립준비 청년의 사회적 참여 및 자립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자립준비 청년 발굴 및 의뢰 ▲상호협력 체계를 통한 입주자 교육 및 퇴소자 교육 ▲ 자립준비 청년들의 복지와 서비스 지원에 필요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의 협의에 따른 상호 발전 등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입·퇴소자 자립 교육, 가사 스트레스 해소(주거환경개선), 상담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가족그룹홈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해 부천시 내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립준비 청년의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경기도형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시니어 생활안전관리지도사를 부천시 전역에 파견하는 방문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보건복지부와 부천시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시니어 생활안전관리지도사 방문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부천시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독거노인, 1인가구, 장애인)에 주 1회 방문해 ▲정기적인 주택 안팎 점검 ▲간단 집수리 ▲계절안전 서비스(방충망점검, 방한 점검) ▲도보 산책서비스 ▲말벗 안부 확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2023년 12월에 모집·선정된 생활안전관리지도사 40명은 지난 3월 원미별마루(원미지역 도시재생 거점공간)에서 가정 방문을 위한 직무 교육을 수료했으며 생활안전방문모니터링단, 간단 집수리 지원단, 공구대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2월 16일 국토교통부에서 설립인가를 받아 지역 내 ▲마을교육 ▲마을관리(방범, 집수리, 조경) ▲공간대관 ▲마을상점 ▲마을카페 ▲마을축제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고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철 7호선 춘의역사에서 ‘2024년 부천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다양한 기관·분야와의 협업이 돋보이는 협업형 박람회로 진행됐다. 기관별로는 ▲유관기관(부천고용복지+센터, 인천교통공사 등) ▲반도체기업 ▲운수업체 ▲대학교, 분야별로는 ▲청년 ▲노인 ▲여성 ▲근로자 등의 참여가 이루어져 시민 모두가 골고루 참여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채용부스에서는 200여 명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3,500여 명의 구직희망자가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중교통과와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운수업체 채용관(▲소신 ▲청우 ▲부일 ▲성일 ▲도원 ▲부천 ▲성광)에서는 135명 모집 100여 명의 면접자들이 참여해 협업형 채용박람회의 취지가 빛났다는 평가다. 구인기업으로는 부천고용센터와 협업을 통해 선정된 반도체분야의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코세스, ㈜피제이전자 등을 비롯한 3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고용시장의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북
(중부시사신문)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오는 5월 29일 오후 4시 경제전문가 박정호 교수를 초청해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경제 인문학’을 주제로 제89회 도서관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박정호 교수는 명지대학교 특임교수로 한국경제산업연구원 부원장, 혁신클러스터학회 학회장, 인공지능법학회 상임이사 등 다양한 경제 관련 연구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세계 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2023)』,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2020)』의 저자이다. 또 MBC 라디오 박정호의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KBS1 신년경제기획, 유튜브 삼프로TV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100세 시대,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해 신중년 등 경제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의 저성장 시대를 대비하는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도서관 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부천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을 맞이한 도서관 아카데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1948.4.7.)을 기념하는 ‘세계 보건의 날’인 동시에 시민들의 보건의식을 높이고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3부로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27명(보건복지부장관상 1명, 경기도지사상 2명, 부천시장상 18명, 부천시의회의장상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건강강좌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부천시 주요지표 현황(가톨릭대 임현우 교수)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종이교재 없이 전자교재로 대신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작은 것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중앙공원에서 진행된 3부 건강캠페인은 ▲사전연명의료 ▲마약퇴치 ▲흡연단속 ▲금연클리닉 ▲치매관리 등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보건사업 홍보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민학습원에서 ‘디딤돌작은도서관’ 등 11개소와 ‘우리동네학습공간 평생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 우리동네학습공간은 공방·카페·작은도서관·비영리단체 교육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하여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근거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고 학습모임 장소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6년 18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올해 104개소의 유휴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괄목할 만한 양적 확대를 이뤘다. 또한 간담회와 평가회를 통한 꾸준한 소통으로 양질의 학습공간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우리동네학습공간’ 사업에 참여한 시설은 ▲원미구 5개소(국제팬플루트음악협회 부천지회, 디딤돌작은도서관, 로고스미술심리상담센터, 태두인쇄&목공교실, 하랑 BOOK&MIND 멘토링) ▲소사구 5개소(로뎀문화센터, 숲속공예방, 어린이식당마루, 옥길호반작은도서관, 한국교육문화평생교육원) ▲오정구 1개소(한국창의공예교육센터)이다. 지역주민은 지정된 학습공간을 통해 학습과 함께 여가생활을 누리고, 공간대표는 장소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