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3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을지대학교(성남캠퍼스), 남서울대학교, 수원여자대학, 신구대학 등 인근 보건대학과 상호발전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이성순 기흥구 보건소장, 관련 대학 치위생과 교수, 보건소 구강보건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구강보건사업 추진, 우수 인재 양성, 교육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기흥구보건소는 보건대학과 관·학 협약을 체결, 학생들이 보건소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해 대학에서 습득한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을 경험을 통해 체득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역할을 다하는 명실상부한 구강보건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강보건사업의 수요 증가로 인한 부족 인력을 구강보건 지식을 보유한 학생들로 충원,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내 구강보건사업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다각적인 측면에서 관련 교육 기관과 상호 협력 교류를 확
오늘은 2월 초하루이다. 세시풍속이 음력 절기를 중심으로 짜여져 있기에 양력에 익숙한 현대인들은 우리 조상이 절기에 따라 어떤 내용의 세시풍속을 지냈는지 알 필요가 있고 전통 민속문화 보전에도 의미가 있다. '정월 초하루에는 나무하러 가도 2월 초하루에 나무하러 가면 안 된다' 라는 말이 있다. 이 속설은 음력 2월의 세시풍속에 어두운 우리에게 그 첫날의 특별함을 말해주고 있다. 추위가 어느 정도 물러난 2월은 한해의 농사가 시작되는 달이기에 <동국세시기>에 2월 초하루를 '머슴날'이라 하여 일꾼들을 배불리 먹인다고 하였다. ▲ 영등놀이 이날 머슴의 나이 수대로 먹이는 송편은 보름 전에 세워두었던 볏가릿대를 허물고 얻은 벼이삭을 떨어서 만든 것이다. 이날은 거실 안팎을 정갈하게 치우고 구석 구석 깊은 곳까지 비질을 하여 깨끗이 쓸어낸다. 초하루에 나무를 하지 않는 것은 일꾼들을 쉬게 한다는 뜻도 있지만, 그보다는 이날 외지에서 마을로 찾아드는 신의 노여움을 사지 않기 위한 뜻이 더 크다. 농사와 어업을 관장하는 이 신의 이름은 지역마다 매우 다양하며 주로 '영등신`영등 할미'라 부른다. 그런데 몹시 까다로운 신이기 때문에 심사를 건드리지
10~20년 후 경기도 산업구조 변화를 반영한 10대 유망미래산업이 제시됐다. 경기개발연구원 유영성 연구위원은 <경기도 유망 미래산업 발굴 및 정책연구>에서 입지적합성, 입지우위성, 성장성, 경제성, 정책부합성 기준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경기도형 유망미래산업을 발굴했다. 향후 10~20년 경기도 산업구조는 제조업 비중 감소, 서비스업 비중 증가로 예측됐다. 제조업 비중은 줄지만 제조업 내 지식기반제조업 중심으로 발전하고, 서비스업 중 지식기반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변화를 반영해 선정된 경기도 10대 유망미래산업 중 1순위 5대 산업은 생명산업(의료/제약/바이오산업), IT융·복합산업, 녹색산업, 디스플레이산업, MICE산업이다. 2순위 5대 산업은 지능형로봇산업, 소프트웨어산업, 차세대반도체산업, 고령친화산업, 해양레저산업으로 도출됐다. 한편역, 각 유망미래산업의 경기도내 적합지를 살펴본 결과 해양레저산업 및 녹색산업은 서해안권역, 고령친화산업은 동부권역, 디스플레이산업·MICE산업은 북부(경의·경원)권역, IT융복합산업·생명산업·차세대반도체산업·소프트웨어산업·지능형로봇산업은 남부(경부)권역으로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초·중·고 57개 학교를 대상으로 2013년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한 ‘수지구 청소년 흡연 NO! 음주 NO!’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지구 청소년 흡연 NO! 음주 NO!’교육 프로그램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 노출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비흡연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홍보를 실시, 청소년들이 금연과 금주 실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직접 방문 실시하며, 교육기간은 3월~12월까지 하계방학기간을 제외한 9개월 동안 운영한다. 수지구보건소에서는 지난해에도 토요건강캠프, 방학건강캠프 등과 함께 초·중·고 흡연 및 음주예방교육 프로그램을 64회(19,841명) 진행해 초·중·고생의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15일(금)까지 FAX 324-8969로 신청하면 된다.
지금은 국정의 비상상황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안위를 위해서 민주통합당이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11일 정부의 조직개편안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하여 민주통합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국회 본청 새누리당 대표위원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의 직까지 걸고 정부조직법 통과를 촉구한 충정에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정부조직법 처리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기간에 새 정치를 하겠다고 언급했던 문재인 안철수 후보와 같은 정치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어 지금과 같은 정부 발목잡기를 계속하면 나라가 엉망이 된다는 것을 국민들 앞에 강조하는 등으로 새로운 정치를 하는 새로운 국면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과 박기춘 원내대표는 조건이 붙어 있지만, 정부조직법의 원안 통과에 찬성하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민주통합당이 실제 협상단계에선 전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부분은 문 위원장과 박 원내대표가 확실한 당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
일죽면(면장 김종규)은 아름다운 일죽 만들기와 경기도 환경정책의 하나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민⋅관 합동으로 지난 3월 8일 일죽면사무소 광장에서 ‘환경개선사업 추진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공직자 및 관내 18개 기관․사회단체와 43개 마을별 환경가꾸기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장단협의회 손준수 부회장이 환경정화활동 선서문을 낭독하고 아름답고 청렴한 일죽면 만들기 추진에 시발점을 여는 자리였다. 발족식의 모태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은 경기도의 광역적 실행계획으로써 새천년 맞이 쓰레기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죽면도 경기도 역점시책에 발맞추어 도로입양, 쓰레기 취약지역 관리, 마을별 환경 가꾸기 등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매월 구역별로 정화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발족식 및 대청소에 관내 중심 상가 및 주택가 이면도로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소각․매립용 약 7.2톤, 재활용품 약 3톤, 총 10.2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일죽면새마을부녀회 최영해 회장은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들을 수거해 2013년 새봄을 상쾌하게 시작하고, 면민들이 살기 좋은
안성시 서운면은 봄철을 맞이해산불조심기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2013년 ‘아름다운 서운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3월 9일 서운산 등산로 입구 청룡사에서 서운면사무소 직원 및 유관단체, 청룡마을 주민 30여명이 함께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봄 산행 등산객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산불예방 안내문 배부 및 차량 안내 방송을 함께 실시하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산불취약지인 산림과 인접된 100미터내의 농산폐기물 및 논ㆍ밭두렁 공동태우기 행사와 서운산 등산로, 청룡 호수변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해 등산 명소인 서운산이 다시 한번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과 등산로로 거급나는 계기가 되었다. 윤태광 서운면장은 “청룡사 부근 등산로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감시 초소를 재정비하고 등산객이 많은 주말 산불감시원을 고정 배치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산불 발생시 신속한 연락망이 구축 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예방 캠페인 및
양성면(면장 이석규)은 지난 3월 6일부터 양성면내 저소득 가정 중, 자녀가 없거나 마을 외각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콜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성면 맞춤시책인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콜 서비스’는 가족과 주위의 무관심으로 외로운 노인들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면 직원과 소외계층 간에 결연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소통·현장행정을 실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사업내용으로는 정기적인 안부전화, 월 1회 이상 가정방문, 연 2회 생신 축하잔치, 어버이 날 꽃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성면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 핵가족화로 소외되고 어려운 노인들에게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뜻있는 분들과 함께 본 사업을 확대해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협의회(회장 김인성)와 한국구조연합회 안성지구대(대장 김승열)는 3월 11일 상호 업무협의 및 봉사활동에 있어 서로 도우며, 회원간의 사기양양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 협의회 김인성 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자원 봉사활동을 할 수 있고,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구조연합대장 정동남씨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참여 할 수 있어 기쁘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식으로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회원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체계적인 봉사활동 전개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구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안성시지회와 한국구조연합회 안성지구대는 봉사활동에 있어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로 조직된 ‘사랑나눔 봉사대’는 지난 3월 9일(토) 질병과 장애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박모씨(삼죽면), 이모씨(양성면) 가정에 방문해 청소 및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주민생활지원과 전 직원과 안성시무한돌봄동․서부 네트워크팀 등 총 37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은 “큰 도움은 못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도 느끼고 직원들과 한마음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봉사대는 앞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 활동의 날로 정해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