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목요일,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과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본 협약의 내용에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시설물의 개선, 지역사회 음주운전 척결을 위한 음주운전 교통참여교육 신청자의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등 상호 협력기관이 공동으로 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본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 음주운전 교통참여교육 신청자들에게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장애인의 체험담을 중심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직접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주간보호센터 ADL훈련 보조, 직업적응훈련생과의 라포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기존의 캠페인 방식의 교통참여교육을 지양하고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개선은 물론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이바지
용인시는 관내 국도 42호, 43호, 45호 등 (보조)간선도로에 대한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장난 가로등 88본을 정비했다. 이번 가로등 정비는 각 3개 구청에서 지난 2월 22일부터 7일간 고장가로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후 조명기구의 파손 및 점등여부 확인을 비롯해 조명등주, 가로등 분전함 내부 차단기, 자동점멸기, 절연상 등을 점검해 고장가로등 발견 즉시 신속히 수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로등의 신속한 고장수리를 위해 가로등 수리전담팀을 운영해 매월 2회 이상 야간 도로 순찰을 강화하여 가로등의 효율적인 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밝은 거리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도 고장가로등을 발견하면 각 구청 생활민원과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에서는,지난 22일 학교주변 안전확보, 학교폭력 자진신고기간 홍보 및 교통안전을 위하여 학교, 유관기관, 협력단체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경찰서장과 학교장이 직접 참석하여 등굣길 아이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 및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는 등 警․學 간 학교주변 안전확보를 위해 공동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캠페인에 참석한 협력단체 회원들은 학교주변 안전확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과 학교간 공동으로 노력하는 모습에 안심이 되고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각종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반응이다. 이한일 서장은 학교폭력예방 뿐만 아니라 학교주변 안전확보를 위해 매일 등․하굣길에 경찰관 및 협력단체등 약 300여명을 학교주변에 집중배치 할 것이라 밝혔다.
일죽면(면장 김종규)은 경기도 환경정책의 하나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을 위해 지난 3월 18일 일죽면 주래장터에서 ‘나눔 녹색장터’를 개장했다. ‘나눔의 녹색장터’는 일죽면 주관으로 장날이 열리는 주래장터에서 매달 8자로 끝나는 날짜(8, 18, 28)에 중고품을 매매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교환하여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아나바다운동과 성격이 비슷하다. 이날 장터에서 100여 벌의 의류를 진열해 벌당 1,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녹색장터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지 일죽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현장접수를 통해 녹색장터에 참여할 수 있다. 김종규 일죽면장은 “필요 없는 물품들을 물물 교환하는 이번 나눔의 녹색장터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고, 후손들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생활할 수 있도록 저탄소 녹색성장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서운면 의용․여성소방대(대장 이권호, 김영자)가 지난 3월 18일(월) 새봄맞이 대청소에 팔을 걷어 부쳤다. 서운면 소방대원들은 포도박물관(서운면 인리) 주변 정비를 시작으로 서운면 관내를 돌며 도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참여한 소방대원들은 우리 마을 환경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관내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에도 앞장서며 새봄을 맞이했다. 한편, 서운면 소방대는 지난해에는 나눔 릴레이를 실시하는 등 서운면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성시 양성면은 지난 3월 20일 새마을 남 ,여 지도자 협의회 등 5개 기관단체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단위별 환경 가꾸기팀 발족식’을 갖고, 각 마을별로 폐지와 재활용품 등 폐자원을 수거했으며, ‘2014년 도민체전 및 클린경기 구현’을 위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일환으로 나눔의 녹색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집중 수거된 폐자원 13톤의 판매 대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계획이며,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 환경정화사업 조기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눔의 녹색장터에는 양성면장(이석규)이 옷 50점을 기증하고, 면사무소 직원들이 기증한 옷 600여점, 면 새마을부녀회 및 양성면 새마을 남, 녀 지도자 등이 옷 및 가방, 운동화 등 700여점을 기증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규 양성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작지만 강한 양성, ‘강소면(强小面)’”으로 우리 양성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성면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성면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매월 1회 관내에 산재되어 있는 폐자원 및 재활용 자원을 계속 수거할 예정이며, ‘나눔의 녹색장터’를 금년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할 계획이다.
안성시보건소에서는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시민회관에서 실시하는 민방위교육에서 대원 약 8,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요즈음 같은 환절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출혈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심각한 장애와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근래에 들어서는 젊은 층에서도 2 ~ 3%의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한번 이환되면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고 과중한 경제적 부담을 주게 되므로,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에 대한 규칙적인 치료 관리와 금연, 싱겁게 먹기, 하루 30분 이상 운동 등을 실천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다. 건강에 자신 있어 보이는 2~30대 젊은 민방위대원들이지만, 실제 사례를 재현한 동영상을 보면서 많은 질의를 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치료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은 물론, 사망에까지 이르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
안성시는 기업의 경쟁력 증진 및 지역의 노사화합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기업의 대표 경영인과 근로자를 발굴․포상하는 “제13회 안성시 기업인대상” 수상자를 3월 21일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기업경영부문 (주)포켄스 구본길(54세) 대표, △기술혁신부문 (주)테키스트 김춘호(48세) 대표, △노사화합 기업체부문 에스렉 문승일(51세) 대표와 △노사화합 근로자부문 (주)팜스코 김선호(53세) 노동조합위원장,△여성기업인부문 (주)거성 이상숙(53세) 대표가 각각 선정 됐다. 구본길 대표 기업경영부문에 선정된 구본길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입대체, 국가 브랜드 제고, 고용창출을 통한 국내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회사의 대외적 신뢰도를 향상시켜 경영안정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 기업경영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김춘호 대표 기술혁신부문의 김춘호 대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무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을 실시, 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반도체 관련 특허 등록 8건,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특허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혁신 부분의 공로를 높게 인정 받았다. 문승길 대표 노사화합 기업체부문 수상자 문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역에서 생산 가능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농업인이 직거래시장,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신선하고 저렴한 우수 농산물을 시민에게 연중 판매해 유통단계를 축소시켜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로컬푸드 발전방안 워크숍을 3월 2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농협 안성교육원 대강당에서 실시한 로컬푸드 워크숍에 농정 공무원, 농업인단체 임원, 지역농협장, 참여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농산물 수입개방에 취약한 정책 소외계층인 소농, 노령농 중심의 로컬푸드 기획생산농가 육성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 비전과 함께 세부추진방안을 제시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로컬푸드 정책은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진짜 얼굴 있는 농산물을 직거래시장,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다품목 소량생산 연중 1일 유통체계 구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 교류하고 소비하는 쌍방향 직거래 유통시스템이다. 밭에서 방금 수확한 신선함, 농가의 얼굴이 담겨 있는 신뢰성, 농약 및 비료 최소화 재배에 의한 안정성,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단계 축소로 인한 저렴성, 우리고장 농산물을 팔아주는 애향심을 모토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농업인 직거래시장
안성시는 3월 21일(목)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제55보병사단(사단장 박 원수)으로부터 2013년도 향토예비군 육성지원 우수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감사패는 안성시가 통합방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예비군 육성 지원으로 향토방위태세 향상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수여는 사단장을 대신해 김영균 172연대장이 전수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최근 장기화되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세계정세가 혼란한 가운데, 북한은 지난 2월 3차 핵실험에 이어 강도 높은 도발성 발언과 국가 급 군사훈련 준비 등으로 권력 이양에 따른 북한 내의 정치 불안, 경제난, 주민불만 등을 해결하는 돌파구로 삼고 있어, 이러한 때 일수록 새로운 안보태세에 부응하는 안성 지역차원의 향토방위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민․관․군․경 상호협력 및 공조체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