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중앙동단체장협의회(회장 한병국)는 2일 동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중앙동자율방범대의 순찰차량에 경광등 설치비 70만원을 지원했다. 지역 주민들의 자율봉사활동으로 운영되는 중앙동 자율방범대(회장 김윤식 외 26명)는 심야 취약시간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현장을 신고하고, 부녀자의 안전 귀가와 청소년 선도보호 등 활발한 지역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순찰차량을 자체비용으로 구입하여 우범지역 치안을 위해 솔선수범했으나 새로 구입한 차량에 경광등이 설치되지 않아 순찰 효과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를 알게 된 중앙동단체장협의회는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경광등 설치비를 지원하고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 중앙동자율방범대장(회장 김윤식)은 “주민대표들의 성원에 힘입어 동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고삼면 원로청년회는 지난 3월 29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삼면 원로청년회(회장 박장수) 회원들 40여명이 함께 모여 쌀쌀한 봄바람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화산마을 일대에 감자를 심었다. 고삼농협에서는 감자심기의 재료들을 후원해 주었으며, 민간단체와 지역 어르신들이 서로 협력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을 조성하는 이번 행사의 감자 판매수익은 고삼면 원로청년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금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박장수 원로청년회 회장은 “지역의 노인들이 집에만 있지 않고 이렇게 함께 나와 즐겁게 일할 수 있어 좋고, 수익금은 어려운 노인들에게 소증하게 쓰여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심은 감자가 잘 자라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손길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두희 고삼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성시 서운면은 봄철을 맞이해'산불조심기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2013년 ‘아름다운 서운면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3월 30일 서운산 등산로 입구 청룡사에서 서운면사무소 직원 및 남자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매주 토요일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3월 30일은 남자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봄철 건조한 날씨와 봄 산행 등산객에 의한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불예방 안내문 배부 및 차량 안내 방송을 함께 실시하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서운산 등산로, 청룡 호수변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해 등산 명소인 서운산이 다시 한번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등산로로 거급나는 계기가 되었다. 이권호 의용소방대장은 “청룡사 부근 등산로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감시 초소에 등산객이 많은 주말 소방대원(남자의용소방대원 2명, 여자소방대원 2명)을 고정 배치해 산불 방지 캠페인을 전개, 산불 사전예방활동 및 발생시 초등진화체계를 정비하는 등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예방 캠페인’은 서운산 남자의용소방대를 시작으로 4월 6일 여자의용소방대, 13일 인처
S-Food(대표 조성수) 봉사대와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유원근)은 3월 30일 안성3동 장애인 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겨울의 묵은 때를 벗기고 마음을 새로이 하는 봄을 맞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2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도배 및 전기배선 교체, 의류 및 가재도구를 정리했고, S-Food 봉사대뿐만 아니라 자녀와 지인들까지 동참해 봉사하는 기쁨을 더했다. 봉사단 단장인 정기영 부장은 “깔끔해진 집을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안성시 서부권 7개 읍면동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자립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성시청 임지섭·임형찬 조가 2013년도 제1회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임지섭·임형찬 조는 3월 31일 영월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김영준·안재성(고양시청)조를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영월 실업연맹전 1차대회가 막을 내리고, 남녀 실업 대학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3 여수오픈대회가 여수 진남체육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이어진다. 작년에 이어 2013년도에도 순탄한 기량을 발휘하며, 신흥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안성시청 감독 및 선수들은 2013 여수오픈테니스 대회(3. 29 ∼ 4. 7)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해 본다.
안성시는 3월 29일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가현동 157-1번지 일원 1.5㎞구간 안성천변에 왕벚나무 250여 주를 식재했다. 이날 황은성 안성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지구환경문제 해결, 푸른 한반도 만들기 등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사람과 숲이 상생, 공존하는 산림복지 구현을 위해 계획적인 산림자원을 조성․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하고, 기념식수 식재를 실시하는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여해 관심도를 높였다. 한편, 시는 이 행사 외에도 각 읍·면에서 자체식목행사를 계획해 추진하는 등 약 12개소에 일천 여명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예년에 볼 수 없었던 나무심기에 붐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식재수목 일부를 기증 목으로 충당해 실시함으로써 식재 비용을 절감 및 나무기부은행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안성시립 보개도서관에서 저자 초청 특강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를 오는 4월 14일(일) 오후 4시에 실시한다. 제49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놀이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인 편해문 작가를 초빙해 아이들에게 놀이가 중요한 이유가 무엇이며, 아이들이 잘 놀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관해 들려줄 예정이다. 편해문 작가는 지난해 출간된 책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소나무)를 통해 제대로 놀지 못해 몸과 마음이 아픈 아이들의 현실을 지적해 독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이 책의 내용을 비롯해 오랜 시간 동안 어린이 책을 쓰고, 어린이 놀이를 연구하고, 다른 나라의 어린이 문화를 살펴보기도 한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개도서관에서는 특강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게 강연 하루 전인 4월 13일(토) 오후 4시에 도서관 사서의 진행으로 독서 토론을 열어 책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를 미리 읽어볼 예정이다. 초청 특강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보개사서팀(☎ 678-533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서부도서관은 4월 제49회 도서관 주간(4.12∼4.18)과 ‘책의 날’(4.23)을 맞아 용인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수지도서관은 19일. 26일 오후 4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고고 타임머신’을 진행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 27일 오후 2시 김동성 작가의 초청강연회를 운영. 작품소개와 작업과정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초청 공연과 관련, 김동성 작가의 작품을 9일부터 수지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전시한다. 구성도서관은 27일 오후 2시 ‘책벌레 선생님의 행복한 책 이야기’의 저자인 권일한 작가를 초청, ‘책벌레 선생님의 우리아이 독서지도’를 주제로 작가 초청강연회를 열고 20일 오후 2시 염색펜을 이용해 나만의 개성 있는 도서가방을 만들어보는‘나만의 도서가방 만들기’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대를 사랑합니다’,‘로마의 휴일’,‘맨발의 청춘’등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명화를 상영하는 실버영화제가 11일 오후 2시 40분 매주 목요일 3주 연속으로 상영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화상영이 열리는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죽전도서관
용인시는 4월 1일부터 2주간 관내 도로 방호울타리 설치현황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차량이 방호울타리(가드레일)와 충돌 후 도로 밖으로 이탈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 보강 필요성 대두로 관내도로의 기존 방호울타리의 유형별 현황 및 방호울타리 미설치 구간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일제 조사가 완료되면 개정된 ‘차량방호 안전시설의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중장기 계획을 수립, 1단계(2013년~2017년)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위험구간의 차량방호울타리 교체, 보강사업을 추진하고, 2단계(2018년 이후)에서는 일반구간에 대한 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호울타리 보강사업을 통해 운전자들의 생명을 빼앗아가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시 각 구 보건소는 제 41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오는 4월 5일 건강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의 날’은 국민의 보건의식을 높이고 건강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요즈음 시민 스스로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자 사업별 리플렛과 홍보물을 이용해 각종 사업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보고 각종 질환의 예방 및 상담을 통해 건강 실천 분위기 확산을 조성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건강부스’는 처인구보건소가 동편 정문 앞 광장에서, 기흥구보건소는 기흥구청 광장에서, 수지구보건소는 1층 로비에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부스’를 통해 ▲혈압, 혈당 측정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결핵, 에이즈, 성병 등 감염병 예방 ▲금연, 절주 체험 ▲체지방 측정 등 운동, 비만, 영양 상담 ▲잇솔질 방법을 통한 충치예방 등 구강보건 ▲모유수유, 예방접종 등 모자보건 홍보 ▲치매검사,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 상담 ▲아토피 예방 등을 진행한다. 또한 건강부스 외에도 가두캠페인 등 ‘보건의 날’ 주간 각종 프로그램과 교육들을 운영할 계획이며 각 구 보건소에 문의하면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