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4월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홍보관을 맞춤형 환경교육 견학코스로 개관한다.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홍보관은 안성시 하수도시설민간투자사업(BTO)으로 2008년부터 진행된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의 일환으로 처리시설 관리동 일부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안성시 하수처리과정 및 환경교육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안성시의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고, 물의 특성과 중요성,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의 공정, 하수처리과정, 물을 아끼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물들이 갖추어졌다. 초등학생 및 주부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성시의 문화를 알리고 실생활에서 물을 절약하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처리공정을 알기 쉽게 구성해 물의 소중함과 하수처리시설의 역할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설치됐다. 안성시 하수사업소 강선환소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해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홍보관을 설치했다.”며, “학생들의 맞춤형환경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주민에게도 환경보전 및 물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4월 2일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건소 관련자는 물론 각 과별 건강도시 연계 사업별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앞으로 나아갈 방향 제시는 물론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전개 등 다각적인 주민 건강 개선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는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있는 도시를 말한다. 이에 시는 건강도시사업 추진 학술연구를 통해 신뢰성 있는 건강 지표를 형성하고 정확한 지역사회 진단 및 프로젝트개발을 통해 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 기본 원칙에 충실히 할 뿐만 아니라 연구 자료는 향후 건강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도시의 건강과 환경을 개선, 건강도시를 조성해 도시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가 어린이 대상 결핵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증가 추세에 있는 결핵 질환 조기 퇴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처인구보건소는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1개소 1,182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기침에티켓을 통한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1,050명 대상으로도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결핵 인식개선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결핵예방교육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인 기침 에티켓을 그림과 동작을 통해 쉽게 이해시키고 실습한다.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의 감염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결핵바로알기 교육은 잠복감염자와 환자의 차이를 알리고 치료를 격려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한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3월 21일 지역주민 대상으로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결핵을 바로알고 생활 속 예방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결핵검진을 원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 검진과 상담을 연중 실시한다. 유은경 처인구보건소장은 “결핵은 호흡기 감염성 질환이므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예방을 위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
용인시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농가소득 사업 창출을 위해 특수작목 안정생산 기술시범 사업 일환인 고사리 재배 정식 연시회를 가졌다. 시는 농업경쟁력 확보 및 지역특화작목의 개발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새로운 작목(고사리)재배를 희망하는 18농가를 대상으로 면적 1.2ha, 예산 2천백만원을 투입해 시범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범사업 농가는 직접 고사리 정식을 해보면서, 관리요령에 대해 지도하는 현장교육 방식으로 이루어져 농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농업인들과 긴밀한 협조 하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3 처인구민과 함께하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생활체육이 건강한 생활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인 만큼 구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작년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토대로 질 높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유방동운동장, 청소년수련관, 경안천변 공원 등 처인구 곳곳에서 생활체조, 건강체조, 기공체조가 펼쳐지며, 처인구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유소년 프로그램은 인라인, 풋살, 농구가 선보이며 사전 접수 후 참여가 가능하다. 처인구 관계자는 “이번 건강증진 생활체육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에 힘쓰고, 특히 유소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처인구 자치행정과 문화체육팀(031-324-5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농촌테마파크 상반기 ‘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와 내동마을 일원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은 시민(단체 및 가족) 3,000명을 대상으로 평일단체체험인 테라리움 만들기, 연꽃단지 생태체험, 신기한 곤충, 식물여행, 숲 이야기, 허브와의 만남, 문화해설탐방과 토요가족체험인 곤충은 내 운명, 테마로 보는 숲, 쑥쑥 자라는 오방이 텃밭, 상시체험으로 나무목걸이·압화 가족 액자 만들기 둥 총 12개 과정을 운영한다. ‘테라리움 만들기’과정은 테라리움의 장·단점과 종류, 가정에서 테라리움을 기르는 법 등을 선보이고 연꽃단지 내 생태계 관찰과 나무액자에 체험 사진을 붙이고 꾸미는 ‘연꽃단지 생태체험’, 생태계에서의 곤충의 역할을 이해하고 장수풍뎅이 유층 기르기, 곤충 묘사 등을 체험하는 ‘신기한 곤충’, 식물과 환경의 연관성 교육과 아이비 토피어리 만들기를 진행하는‘식물여행’, 용인농촌테마파크 숲 생태 관찰과 자연물을 활용한 액자를 만드는 ‘숲 이야기’, EM(유용미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유용미생물
농촌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교육적 인프라가 부족한 초등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육기부 멘토링 동아리를 구성하고 용인시무한돌봄센터는 자습서 지원연계를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하고 있는 교과부 기숙형 고등학교인 백암고등학교(교장 이찬호)와 용인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13회)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암초등학교 9명, 백봉초등학교 2명을 대상으로 백암고 11명의 학생이 1:1로 학습지도, 대학탐방, 봉사·체험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용인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 자습서를 후원했다.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6명 학생들은 바쁜 고등학교 생활 중에도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 나눔을 실천, 바른 인성함양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은 언니, 오빠에게 공부를 배우고 함께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자원을 계속 발굴 및 연계해 이웃사랑
- 학생 건강 증진, 농가 소득증대 등 2마리 토끼 잡아 용인시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2013년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에 도비 14억원을 지원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 계획은 기존에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던 3등급 축산물을 1등급 이상의 우수축산물로 대체 공급하고 이에 대한 차액을 보전해주기 위한 사업이다. G마크 인증은 경기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에 부여되는 경기도지사 인증마크로,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위해성 차단을 위해 철저한 위생․생산시설 점검 등을 통해 엄격하게 선정되며, G마크 및 친환경 축산물브랜드업체(한우고기, 돼지고기, 2차 가공품 등)가 참여하게 된다. 작년의 경우 11억원의 예산이 집행되었고 호응도가 좋아 올해 14억원의 예산이 배정,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을 시작한 후 매년 확대 시행되고 있다. 현재 관내 90% 이상의 학교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 공급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 축산물의 안정적 소비기반 확보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축산농가의 판로 확보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재명)은 오는 4월13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경기도 대표 성남시청소년문화존’개막식을 개최한다. 2013 성남시청소년문화존은 4월13일(토)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2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앞마당(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553)에서 진행된다. 재단은 지난해 분당구청 앞 성남 문화의 거리를 청소년문화 1번길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서판교 지역을 청소년문화 2번길로 지정하여 직업, 리폼, 환경 등 청소년 문화를 지역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자유로운 커뮤니티의 장으로 만든다. 올해 문화존의 주제는‘청소년 자유시장’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벤처시장 외 8개 분야 부스가 운영되며, 4월6일 개막식에는 서판교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장은“서판교 지역에도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문화공간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향후 운영에 대한 방향을 밝혔다. 성남시청소년문화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nzone.or.kr) 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70-4012-6673~4)
용인시가 제6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범시민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30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 「용인시민 내 나무심기 행사」가 500여명의 시민들의 성원 속에 성료됐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나무심기로부터 시작되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편백나무 7년생 3,000본을 식재하고 나무 이름표 달기, 산불예방 캠페인과 서명운동도 펼쳤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그루 나무라도 정성들여 심고 가꾸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춘기 조림사업으로 벌채지 등 60ha 면적에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잣나무 등 163천본을 4월 말까지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피해지, 벌채지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조림사업을 추진,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