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시청 등지에서 공직경험이 짧은 8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저탄소와 녹색성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일간에 걸쳐 40명씩 태양광,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발전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시 신․재생에너지 설비 운영현황 등 현장연수를 통해 그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복지행정타운내 태양광 285KW 시설(지방보급사업), 용인 평온의 숲 106KW(의무보급사업), 용인 및 수지환경센터에 폐기물에너지를 이용한 시설, 용인정수장내 385KW로 설치된 용인시민행복발전소 1호기 등 용인내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대한 현장견학도 진행해 태양열, 소각열 등의 에너지를 전력 생산으로 변환시키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와 녹색성장의 이론과 현장 견학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환경을 지키고 실천하는 좋은 교육으로 공직자가 저탄소와 녹색생활의 홍보요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조직의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팀장에 대한 리더십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4월 8일, 9일, 11일, 15일, 16일 등 5일간 중소기업 인력개발원(처인구 원삼면 소재)에서 총 400여명의 팀장을 대상으로 행정경쟁력과 조직효율성 확보를 위한 ‘팀장 리더십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팀장급 공직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해 용인시의 행정경쟁력을 확보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소통역량 자가진단 및 소통역량 증대를 위한 훈련기법 ▲동기부여, 신뢰형성, 갈등관리 등 중간관리자 핵심 리더십역량 강화 ▲전략수립·공동의사결정의 가상체험으로 문제해결능력 강화 ▲명사특강을 통한 중간관리자 역할인식과 긍정적 실행을 위한 마인드 형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명사특강은 소통, 조직혁신 리더십 분야 전문가를 선정, 혁신을 위한 감성리더십,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손자병법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팀장)의 역할을 이해하고 역할 수행을 위한 마인드를 강화하는 한편 조직소통을 위한 필요역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행력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4일 제27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경기도 철도사업 추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수정해 의결한 뒤 시·군 도시철도와 다른 대중교통수단과의 환승할인으로 인한 손실금에 대해 도지사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본회의에 넘겼다 경기도의회 용인시 출신 임한수도의원이 조례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용인과 의정부 경전철의 환승할인 손실금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다만, 손실금을 지원할 때 도의회와 협의하도록 단서조항을 달았다. 조례안 수정 과정에서 일부 도의원 들이 “용인시는 경전철 사업을 계획하면서 도비를 받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썼다”며 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다. 경기도 의회에서 반대하는 이유에 있어서 용인시는 예강환 시장 시절인 지난 2001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도에 요청하면서‘지방비를 용인시가 전액 부담토록 하겠다’는 내용의‘용인 경량전철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확약서’를 낸적이 있으며 청문회에서 이를 시인하기도 하였었다. 하지만 용인시와 의정부시 출신 도의원들의 의견이 워낙 강해 조례안은 표결 없이 처리되어 조례안은 오는 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
부산광역시는 사시사철 여행자들로 북적이는 도시다. 오랜 세월 부산 바다를 지켜온 태종대와 영도등대,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차이나타운, 낙동강이 바다와 만나는 을숙도 하굿둑, 전통의 해수욕장 해운대, 구석구석 자리한 미술관과 박물관, 왁자지껄한 삶이 담긴 자갈치시장과 해운대시장 등 볼거리·즐길 거리도 많다. 이들을 효율적으로 돌아보려면 부산 여행의 충실한 안내자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코스도 다양하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태종대 방향과 해운대 방향을 오가는 순환형 시티투어, 반나절 테마 여행으로 운행하는 역사문화탐방 코스, 해동용궁사 코스, 을숙도 자연생태 코스, 야경 코스 등이 준비되었다. 반나절 테마 여행 코스에 참가하려면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문의전화 :부산관광공사 시티투어 051)464-9898 인천 시티투어의 키워드는 ‘역사’와 ‘길’이다.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이민의 역사를 볼 수 있고, 송도국제도시의 컴팩스마트시티에 가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자리에 펼쳐진다. 인천항과 경인 아라뱃길은 바다에서 뭍으로 이어진 길이요, 인천국제공항은 하늘길을 대표한다
안성2동 주민센터(동장 김용설)에서는 지난 3월 29(금)일 『이웃사랑&행복나눔』3월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는 계동 저소득가정 1가구를 방문해 안성2동 통장협의회의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품(쌀 20kg 1포대, 휴지30롤 1묶음, 라면 2BOX)을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정담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였다. 이번 후원한 가정은 노부부가 3살, 4살 어린 손주 둘을 키우며 힘겹게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정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육아의 고통까지 더해 노부부 얼굴에 근심이 가득해 보여 방문자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안성2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이웃사랑&행복나눔’ 행사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회단체 후원과 관심을 연계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공동체의식 함양과 시민참여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일죽면에서는 4월 4일 일죽면 방초리 초막마을 도로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서 제68회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일죽면 직원 및 이장단, 단체장,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팝나무 70주, 소나무 6주, 연산홍 300주를 서로 단합해 식재했다. 이번 나무심기는 늘푸른 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마을 진입도로 및 유휴지 공간에 나무, 꽃 등을 식재해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건강한 숲 조성과 시민들이 찾아올 수 있는 이색거리 조성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행사가 치러졌다. 일죽면이장단협의회장(안경열)은 “청명, 한식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주말도 반납하고 산불비상근무에 임하는 공무원들을 치하하며, 오늘 식재한 나무들이 잘 자라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일죽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준수 초막마을이장은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식재한 나무들을 소중히 가꾸어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규 일죽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식목행사에 참여한 이장님들과 단체장, 주민들께 감사한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성된 숲을 잘 보존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애써
‘2013 부산․울산․경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지난 3월 26일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전국에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참여하는 ‘전국문화관광해설사 부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관계자 등 내빈 및 전국문화관광해설사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일정 중 15개 시도에서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부산의 구석구석 숨어있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안성시 진영숙 문화관광해설사가 "암행어사 박문수 이름을 남기다" 라는 제목으로 경연을 펼쳐 최우수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안성에서는 25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9개 주요 관광지(3.1 운동기념관, 안성맞춤박물관, 청룡사, 칠장사, 미리내성지, 석남사, 조병화문학관, 이경순 소리박물관, 안성맞춤랜드, 팜랜드) 및 시티투어에서 재미있고 감동을 주는 전문적인 해설과 영어·일어 등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우수한 언어능력으로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상자 ▶최우수상=진영숙(안성시) ▶우수상=주미숙(고령시), 우수상=김명주(정읍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에서는 퇴직자, 제대군인과 귀촌자 등을 위해 실시하는 녹색농업대학 영농기초귀농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농업기초이론과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색농업대학은 농업기초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농촌에 조기 정착하고, 안정된 농업 활동을 영위 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 중에 있으며, 특히, 4월 3일 양성면 노곡리 감자시설하우스 조기재배농장과 양성면 필산리 노지재배포장을 벤치마킹해 농가로부터 기계화 작업으로 생력화 할 수 있는 시연회, 감자재배 운영사례 및 유통 등에 대해 생동감 넘치는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재배상 문제점과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앞으로의 교육도 이론과 현장사례중심의 뜻 있고, 심도 있는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해 영농귀농기초자에게 희망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지난 4월 3일 조현병(정신분열증), 우울증 등 21명의 만성정신 장애인들로 구성된 ‘사랑해 합창단’이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경기도가 주관한 ‘정신건강의 날 기념음악제’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랑해 합창단’은 문화, 예술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보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음악제에 참가했다. 이번 음악제 출전을 위해 매주 3회씩 3개월간 정신보건센터에서 안성시농협합창단 지휘자(고희전)의 지도로 거위의 꿈, 섬 집 아기를 합창해 예선을 통과한바 있다. 음악제 참가한 한 회원은 “노래를 부를 때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감소하고, 행복했다.”며, 합창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양영애팀장은 “조현병, 우울증 등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잘해줘서 기쁘고,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합창단은 만성정신 장애인들의 사회재활 및 치료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정신 장애인을 위해 합창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랑해 합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13일(토) ‘소희의 방’의 저자 이금이 작가를 초빙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사춘기 감성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시대 대표 아동청소년문학 작가 이금이는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돼 문단에 데뷔한 이후, 25여 년 동안 진한 휴머니티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 30여 권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과서에 작품이 실린 그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작가이다. 강연 주제 도서 ‘소희의 방’은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후속작으로 ‘사계절 책 읽는 안성, 봄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결핍과 상처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주인공 소희의 억눌렸던 욕망이 표출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이면과 삶의 본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이번 강연회는 소통의 단절 속에서 크고 작은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청소년과 성인 독자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주며, 마음이 치유되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회는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apl.go.kr)나 전화(☎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