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올해의 주요업무 가운데 하나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건축공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노인 등이 편의시설이 없는 건물을 이용할 경우 겪게 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축 건축물 건축 허가 및 신고 시 건축주 동의를 받아 일정한 편의시설을 설치토록 독려하는 사업이다. 대상 시설은 법적으로 편의시설 설치대상이 아닌 신축 건축물(300㎡ 미만)로 대표적으로 제1종 근린생활시설(소매점)이 해당된다. 2012년 기준 총220건의 해당 건축물이 허가 및 신고 처리된 바 있으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편의시설 설치 독려 세부기준은 휠체어 사용이 가능한 접근로 확보(유효폭 1.2m, 기울기 1/12 이상), 주출입구 높이차 제거, 주출입구 통과 유효폭 0.8m 이상 확보 등이다. 수지구는 건축주가 추진하는 사업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 희망 건축주는 참여 신청서와 편의시설 반영 도면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사회구성원 전체가 이용 가능한 건축 공간 조성에 기여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 악화될 수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예방관리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 감기에 걸리기 쉬우며, 감기는 소아와 성인 천식환자 모두에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의 증상 악화를 가져오는 가장 흔한 질환이어서 감기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가 중요하다. 또한, 봄철이면 찾아오는 황사, 꽃가루 등은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꽃가루와 황사가 심한 날은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을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해 증상의 악화를 막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천식은 질병부담이 크고 질환 악화로 인한 결석, 결근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 중 하나로, 적정관리를 통해 급성악화와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천식 발작 시 신속한 대처는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약물을 항상 소지하고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두어야 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용인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 및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 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용인가축질병방역센터 임종율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예방대책, 농가 차단방역 및 소독요령을 세부적으로 설명했으며 특히 철저한 구제역 예방백신을 통해 구제역 재발방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에는 많은 축산농가가 참석해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재발방지에 대한 축산농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및 AI가 유입될 경우 축산업 기반붕괴 등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방역 및 농가 스스로의 자발적인 방역태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편성해 의심축 신고 접수 등 상황 발생에 대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매주 수요일 “소독의 날”을 운영, 공동방제단을 동원 600여 농가를 정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협력기관인 경희대 생활관 학생들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워 사교육 등 적정한 보충학습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무한돌봄센터는 경희대 생활관 재학생 중에서 과목별로 41명을 학습지도 교사로 선발해 4월부터 12월까지 각 구별 학습관에서 저소득 아동(초등학교 4학년∼6학년)과 청소년(중학교 1학년∼3학년) 등 31명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펼친다. 처인구 보훈회관(김량장동 소재), 기흥구 섭리교회(상갈동 소재), 수지구 청소년문화의집(풍덕천동 소재) 등 각 지역별 학습관에서 국어(기초 및 심화 각 2개반), 영어(초등기초, 초등심화, 중등기초, 중등심화 4개반), 수학 중심으로 실력에 따른 분반을 운영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습연계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자원인 대학교 학생들을 활용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사교육비 절감 등 경제적 도움과 참여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학습지원 이외에 정기적으로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과 함께 영화관람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11일 관내 농산물 4개 품목 40농가에 대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식을 가졌다. 시는 남사의 순지오이․토마토, 원삼 느타리버섯, 원삼․포곡 블루베리농가에 대해 GAP인증을 했으며 순지오이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GAP 인증된 오이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는 물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인증 받은 4개 품목에 대한 8개 인증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심사원의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심사 및 인증심의회를 거쳤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농산물 공급과 농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체단체에서는 유일하게 농산물우수관리 인증기관(제59호)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GAP농산물 생산 및 품목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용인시가 체계적인 도로 사업 계획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라 지난 2005년에 수립한 도로정비 기본계획을 전면 재정비하는 용역에 착수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당시 내.외부 순환도로, 연결도로, 우회도로 등 도로 계획의 근간을 마련한 바 있으나, 현재 인구 94만의 대도시로 급성장하면서 각종 개발 계획과 재정 여건이 변화되어 금번 재정비 용역을 실시하는 것이다. 향후 용역 결과에 따라 단계별 도로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최적의 투자 계획을 수립해 정비를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1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도로정비기본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기본계획 정립 방향 등을 모색했다. 용인시 도로정비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은 2014년 3월 말까지 추진되며, 4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도로 교통 분석, 도로 정비 기본 방향 설정 등이며, 한정된 투자 재원 내에서 효과적인 도로망 체계를 구축해 단계별 도로 사업 우선 순위를 정하고 최적의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현재 경부고속도로를 포함한 고속도로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신갈로 140, 한솔프라자 301호)에 위치한 원불교 서용인 교당에서 지난 10일 신갈동 거주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16가구에 김치(약 5Kg)를 전달했다. 평소 ‘이웃에 은혜를’ 베푸는 삶을 실천해오던 조법전 교무(51세·여)는 겨우내 드시던 김장 김치가 떨어질 시기를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조법전 교무는 평소에도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반찬 지원 서비스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은혜를 베푸는 삶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치를 지원 받게 된 한 어르신은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져 가고 있어, 반찬을 걱정하던 차에 이런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김치를 나눠주는 손을 꼭 잡고 놓지를 못했다. 최병덕 신갈동장은 “경제가 어려워 온정의 손길이 부족한 시기일수록 지역의 종교단체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주민센터(동장 허완)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10일 용인시새마을회 무료급식소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덕동장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과 부녀회 회원 10여명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불우이웃을 위한 급식행사로 봉사자들은 음식 만들기부터 설거지까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사랑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허완 영덕동장은 “매달 직원들과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지만 항상 온 마음으로 힘써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이웃을 위한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행복한 용인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덕동은 앞으로도 주민센터 직원들과 각 단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설 방침이다.
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은 새 정부 국정운영 목표인 ‘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대책’ 중 성폭력에 해당하는 인터넷 음란물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건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 및 성폭력 등 추가 범죄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안성경찰서에서는 인터넷 ‘토렌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음란물을 배포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중 아동음란물 유포한 아이피 확인하여 피의자 주거지 및 인적사항 특정, 2013. 4. 11. 10:00경 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대1동 피의자 주거지에서 임장 아동음란물 배포한 피의자 K○○(20세, 남)을 검거하였다. 안성서 수사과장은 “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음란물 단속을 실시할 것이며 또한 법 개정(13. 6. 19)이후 스마트 폰을 이용한 무상 제공(1인 전달)도 처벌되니 개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에서는, 지난 10일 對아동범죄 예방을 위하여 초등학교 등․하굣길 방범진단을 실시한 결과, 신설 초등학교 주변의 공사현장, 통학로 주변 인적 드문 취약지 등 선정하여 어머니폴리스, 아동안전지킴이와 본격적으로 하굣길 특별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매봉초등학교는 지난 3월에 개교하여 주변이 산과 공사현장으로 등․하굣길 안전이 위협 받고 있어 학교장은 이날 경찰, 협력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서장에게 신설학교 주변의 교통 시설물 개선, 교통안전, 학교폭력예방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과 어머니폴리스, 아동안전지킴이 등 협력단체에게는 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한일 서장은 “학교주변 CCTV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교통 시설 개선에 노력하여 아동과 여성대상 범죄 등 4대 사회악으로부터 시민 보호,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치안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