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생활공감 현장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민원안내 콜센터 상담체험 행사에 용인시의회 시의원 20여명이 동참했다. 용인시의회 시의원들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시청사 지하 1층에 위치한 민원안내 콜센터를 방문, 상담에 참여하고 상담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의원들이 시민과의 가장 가까운 민원 채널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는 용인시 콜센터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신뢰 의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행사는 콜센터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직접 콜센터 상담원과 동석하여 민원을 청취하는 상담체험, 콜센터 개선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상담원과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신현수 시의회 부의장은 “용인시 콜센터는 시민과의 최대 소통채널로서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친절한 시정 안내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실현에 더욱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지난 2008년 11월 개소하여 상담원 26명이 행정, 교통, 보건, 세무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민원 요구에 대하여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응대에 힘쓰고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역정책의 기초자료가 되는 지역통계 구축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2013년도 제8회 용인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용인시 사회조사는 시민이 바라는 시정운영 방향과 생활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자체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올해 실시되는 사회조사는 ▲문화와 여가 ▲지역사회와 경제활동 ▲자치행정 ▲주거 ▲가구경제 등 총 6개 분야 74개 세부 항목으로 되어 있다. 조사항목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의 거주지 선택이유, 문화행사 만족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견해, 공공서비스 만족도 등이 포함됐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1,32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 전원이며, 조사 대상 표본 추출은 1월 31일 현재 용인시 31개 읍·면·동 주민등록 세대수와 주택유형을 고려한 다단계 층화 추출법을 이용했다. 용인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조사표와 표본 설계를 마쳤으며,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용인시 정책기획과 정해동 과장은 “사회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작성승인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봄철 황사 발생을 대비, 황사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황사대비 건강수칙’을 배부, 개인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황사에 취약한 노약자 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 171개소와 취약계층 독거노인 모임을 통해 5월초까지 홍보를 주력할 예정이다. 봄철 황사대비 건강수칙으로는 ▲황사 건강취약계층은 가급적 불필요한 야외 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긴소매의복, 보호안경을 착용하며 외출후 반드시 옷을 털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 ▲창문은 꼭 반드시 닫고 방 걸레로 자주 닦아 주며, 실내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집안에 빨래 널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40~50% 유지 ▲평소보다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신다 ▲부득이하게 외출시에는 황사 방지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천식환자는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 ▲노상 포장마차 등 야외조리 음식은 황사로 오염 가능성이 있어 가급적 섭취하지 말기 등이다.
용인시 기흥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유아 및 초등학생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형극 ‘황소탈’ 공연을 올린다. ‘황소탈’은 대형 공연장에서 전통연희뮤지컬로 인기리에 공연됐던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작은 인형들로 변한 주인공들이 관객 가까이로 직접 찾아온다. 인형극 ‘황소탈’은 전래동화 ‘소가 된 게으름뱅이’와 발랄하고 귀여운 도깨비들이 만나서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우리의 전통음과 현대음이 혼합돼 흥겨움에 감동을 더하는 아름다운 노래가 함께하는 가족 인형극이다. 이 공연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삶에 지친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형극은 5월 3일 오후 4시 기흥도서관 별관 1층 시청각실에서 공연하며, 오는 4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인터넷(http://www.yonginlib.go.kr/giheung)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흥도서관은 5월 24일 동화책 주인공들이 등장, 독서를 장려하는 내용으로 어린이 뮤지컬 ‘이야기 속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시 처인구가 봄을 맞아 총사업비 3억6천만원을 들여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나섰다. 구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명지대 외 3개소(통일공원 앞 교통섬, 용인사거리, 동부동 교통섬)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금잔화 외 6종의 꽃 56,305본을 식재해 구민들이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5월 초에 열리는 ‘제7회 용인봄꽃축제’에 대비해 농업기술센터 입구에 화려한 꽃을 심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처인구 관내 가로화분 및 교량화분에도 튤립 외 3종의 꽃 25,911본, 용인시 관문인 용인IC 진입로(법면)에 꽃잔디 13,700본을 식재해 유난히도 길었던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한 구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에도 관내 화단 및 화분에 메리골드 외 22종 55,470본을 심어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오포대교에서 양촌사거리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준공하고 16일 현지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강석오 경기도의원, 이동수, 장형옥, 정희익 시의원, 오포읍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설된 도로는 연장 145m, 너비 20m로 총사업비 14억원을 투입, 2012년 5월에 착공해 지난 4일 공사가 완료됐다. 조 시장은 “이번 도로개통으로 상습정체구간이던 양촌사거리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날로 증가하는 오포읍 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동준 경장 놀이공원이나 대형마트(시장) 등에서 잠깐이라도 아이 등을 잃어버린 적이 있으신가요? 그 짧은 시간이 보호자에게는 그렇게 고통스러울 수 없었을 것이다. 얼마전 필자는 파출소에서 근무중 아주머니 한분이 급하게 뛰어 들어오셔서 문구점에 갔다가 아이가 잃어버렸다며 “5세 남자아이, 상의 파란색점퍼, 하의 베이지색 바지, 흰 운동화, 상고머리”라는 말과 함께 찾아달라는 신고를 받은 적이 있다. 결국 아이의 사진도 없고, 빨리 찾아달라는 모의 통곡에 위 인상착의만을 가지고 신고자와 순찰차에 탑승, 문구점과 집, 놀이터 주변을 수색해서 긿 잃은 아이를 1시간 만에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경우에 실종아동을 못 찾으면 신고자를 데리고 집에 가서 자녀의 사진과 가족관계여부를 확인 후 파출소에서 실종아동 발생 수배를 할 것이다. 또한 지적장애아동 등이나 치매노인이 발견된 경우 대상자가 보호자의 연락처마저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보호자를 찾기 위해 파출소에서 장시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경찰에서 대상자를 계속 보호하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시․군․구청, 보호시설 등으로 인계할 경우 대상자와 보호자가 겪는 심리적 고통은
김현국 소방교 어느덧 겨울이 저만치 물러가고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기 위해 야외 활동을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산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 하지만 봄철 산행을 단순하게 생각하고 아무런 정보나 준비없이 ‘산’에 오르다가는 뜻하지 않은 낭패를 당하기 쉽다. 아무리 봄철 산이라도 언제나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지난 4월 6일 밤, 도심지역의 날씨는 흐렸지만 도심지 인근 산에는 3Cm이상의 눈이 쌓인 지역이 많았다. 이처럼 봄철에는 도심지역과 산 정상부근, 낮과 밤의 기온차와 기후변화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비한 안전장비를 챙기는 것은 봄철 산행의 기본중에 기본이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12년 한해동안 산악사고로 8,602건의 구조활동을 펼쳐 7,655명의 인명을 구조하였으며, 최근 3년간 산악구조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산악사고가 실제로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만약 산행중 갑작스런 사고가 발생하면 당연히 119로 구조요청하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119로 전화해서 구조대원들에게 어디쯤에 있으니 구조해달라고 요청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만약 사고가 난
성남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 국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삶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2013년‘국민행복 안전정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전했다. '국민행복 안전정책'은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만들기를 목표로 119구조서비스 선진화정책, 생명존중 실천정책 등 16분야 28개 시책 51지표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분당소방서는 올해 말까지 최근 10년 평균 화재로 인한 사망자 대비 50%저감을 추진하는 화재피해 저감 정책과 최근 10년 평균 순직자 30% 저감을 추진하는 현장안전관리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화재 없는 안전마을’조성을 확대해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합동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수 있도록 취약가구 및 소외계층 등에 대한 생활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오는 18일 국민행복 안전정책 추진위원회를 열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공동체 실현, 선제적 재난대응강화로 화재발생 Zero화 및 사고 없는 평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법무부범죄예방오산지구협의회는 지난 16일 오전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강연회는 최근 새 정부가 발표한 국민 안전을 위해 근절해야 할 4대악중 하나가 ‘학교폭력’으로 선정될 만큼 최근 들어 학교폭력 문제가 하나의 범죄로 인식될 정도로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뜻깊은 강연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강연회에는 학교폭력을 전담하고 있는 수원지검 장영수 형사제2부장 검사와 김홍두 법무보호복지공단여성지원센터장 등이 참관했으며, 목아박물관장인 박찬수 장인이 초빙되어 ‘소통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가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는 해결과 처벌보다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의 자산인 우리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